충청남도는 가축분뇨로 인한 주민생활불편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군 교체 지도 점검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1주간 도내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 도와 시.군 합동 3개반 19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10개소를 적발 했다고 밝혔다. 단속내용 보면 ▲축사 불법증설 사육 및 무단방류 ▲무허가.무신고 배출시설 설치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상태 ▲기술관리인 선임여부 ▲기타 행정명령 이행여부 등이다. 도는 상습 고질업소 56개소를 점검한 결과 10개소를 적발(무단방류 3, 무허가 1, 미신고 1,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1, 관리기준 위반 4)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인근 소하천 수질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단속으로 가축분뇨를 무단방류하는 농가는 줄어들고 있으나, 강력한 단속도 중요하지만 수질을 보전해야 한다는 주민의식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불법행위 발견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학교급식 농산물 식재료에 대한 유해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학교급식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유해성 여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및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각각 의뢰, 천안 서초등학교 등 65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충남교육청은 지역교육청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시.군 자치단체 업무담당자 등의 협조를 받아 이들 학교의 농산물 식재료를 불시 수거해 이번 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검사결과 두 기관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도내 학교급식 농산물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학생과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식재료가 납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8일 도내 초.중등 영양교사 309명을 대상으로 충남학생회관에서 영양교사 인사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그 동안 지방식품위생직 영양사에서 국가공무원으로서 영양교사로 신분이 바뀐 선생님들에게 교사로서 새로운 각오와 역할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교원으로서의 복무와 의무, 전보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모 교사는 "그 동안 영양사로서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급식에만 매달리다 교사로서 학생들을 위해 해야 할일들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교육애를 발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191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8-9일 충남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렸으며, 10개국 2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자동차부품, 건설자재, 생활용품, 식품 등 도내 80여 중소기업체와 상담을 벌였다. 주요 수출계약 내용은 ▲미숀창원코퍼레이션이 나이지리아 시어스사와 18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신익㈜이 이란 차보쉬사와 60만달러 ▲대진디엔에스㈜가 쿠웨이트 알이즈 인터내셔널사와 35만달러 ▲㈜화경엔탑이 에스토니아 로드서비스사와 15만달러 등의 계약을 맺었다. 이 밖에도 참가업체는 해외 바이어들과 169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거나 추가 상담을 약속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고유가와 환율불안에도 도내 업체들이 내수판매의 부진을 수출로 타개하기 위해 힘쓴 수출상담회였다"고 말했다.
충남 당진군이 지난달 4-7일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 `2007 전국 쌀사랑 음식축제'가 125억원의 경제파급 효과 등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2회 전국 쌀사랑 음식축제 평가 보고회'를 갖고 쌀 소비 촉진, 농특산물 먹거리 장터 운영 등을 통해 125억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2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올 음식축제에서는 특히 각종 쌀 응용요리대회 개최, 해나루 쌀 판매장 운영 등을 통해 1만9000여㎏의 쌀을 소비했으며 농특산물 및 먹거리 장터에서만 3억4000여만원의 수익을 냈다. 아울러 기네스북 등재를 위한 `세계지도 떡' 제작과 제7회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등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컸던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야간에도 관람객들이 몰렸으나 축제장 연장 개방이 이뤄지지 않았고 세계 쌀음식 소개와 시식이 부족했던 점 등은 보완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군 관계자는 "세계 22개 나라 100여 가지의 쌀음식을 전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쌀 요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도 했다"며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내년
충남도 특산물인 ‘배’의 수출호조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도의 배 농사는 태풍피해 없이 풍년이 들어 전년대비 8% 증수, 10만 6000톤(전국의 22%)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배의 생산량 증수로 국내 판매가격이 최상급(16~17과入/15kg) 1상자가 전년보다 17% 하락한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수출은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 등 26개 업체에서 전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수출하고 있어 국내 판매가격보다 6500원~2만8100원을 더 받는 2만4000~4만5000원대로 미국, 대만, 호주, 러시아 등에 8000톤(10. 31기준)을 이미 수출하였고 연말까지 7000톤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에 수출한 1만톤(19업체)의 80%를 달성한 것으로 연말까지는 1.5배이상 수출실적을 올려 도내 생산량의 14%를 수출하는 것이다. 충남도 배 품목 수출협의회 회장인 박성규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장은 “수출가격이 국내 판매가격보다 높아 많은 배 농가가 수출을 희망하고 있고 국내 판매가격의 하락 방지에 일조하는 등 수출효과를 보고 있다”며, “수출호조로 농업인의 소득증대
분뇨처리 자원.한우 품질차별화로 경쟁력강화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지난 10월 29일 ‘산.학.연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고부가 축산업육성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축산기술연구소는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을 통한 친환경 축산기반구축과 차별화된 한우사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축산과학원, 충남대학교, 논산축협, 브랜드 경영체인 토바우 및 하눌소와 고부가 축산업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축산기술연구소는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 운영 및 활용기술 개발 연구에 필요한 연구.사육시설, 공시축 등을 제공하고 현장 실증실험 등을 수행하며, 대학에서는 실용화 기술개발 및 활용 연구, 첨단기술 제공과 기술개발.이전 등을 지원하고, 논산축협 및 브랜드사업단은 양돈분뇨에 대한 양질의 퇴.액비 생산연구 및 현장 실증시험과 한우 암소의 핵군조성 및 개량을 통한 우수 혈통의 한우를 생산.관리하는 등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산.학.연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얻은 기술은 상호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여 FTA 등 수입 축산물 개방 확대로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정수)는 지난 2일 청남면 중산리 송주동씨의 토마토 재배농장에서 2007년도 경제작물 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시설채소.과수.특용작물 등 경제작물 새기술 확대 보급과 정보제공을 통한 농업 경쟁력 향상으로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개최한 이날 평가회에서 금년도에 추진한 시설채소, 과수, 특용작물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평가 및 시설채소 연작장해를 극복하기 위한 토양관리 요령과 시설작물 관리에 관한 기술교육도 실시됐다. 또한, 경제작물 재배 기술정보의 교환과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친환경 토마토 생산시범농장과 특용작물 재배시범농장 등 새기술 실천에 관한 현장평가도 함께 가졌다. 금년도에 보급한 경제작물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친환경토마토 생산단지 육성, 시설채소 연작장해 대책 시범, 고품질 표고버섯 생산단지 육성시범, 장생녹각 영지버섯 재배농 육성, 토종복분자 및 오미자 친환경 재배, 상황버섯 공중재배, 과원 친환경 관비시스템 보급시범 등 3개 분야 12종의 시범사업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을 보급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품질 고급화, 생산비 절감을 위한 새로
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비단뫼가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금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양현철)는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금산스포츠센터에서 제2회 금산군농업인대축제 및 공동브랜드 비단뫼 선포식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금산군 농업인 대축제 행사는 농업개방에 따라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여건으로 인해 저하된 농업인 사기진작과 화합에 목적을 두고 치러진다. 각 분야별로 나누어져 있는 농업인 단체회원 모두가 화합을 이루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된다.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작목별연구회, 4H회 등 금산군 6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우수농업인 표창 등 개막행사와 함께 특별행사로 지역우수농특산물 전시회, 국산 외국산 농산물 비교전시, 친환경농산물 자료전시 등 우리농산물 사랑운동도 펼쳐진다. 농업인 화합도모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농업인단체별 노래자랑, 배일호 등 초청가수공연 및 행운권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개막행사 뒤에는 하이라이트인 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비단뫼’ 선포식이 열린다. 비단뫼’ 선포식 행사는 공동브랜드 개발에 대한 경과보고, 농업생산자단체에 대한 인증서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관 단체장, 4-H회원, 지도교사 및 학교장, 4-H선배 및 후원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금산군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H회원들의 지난 1년간 과제활동을 평가하고 우수한4-H회원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식전 현장경진 활동으로 꽃꽂이, 인삼약초요리, 허브비누, 꽃리스, 종이인형, 고무동력비행기, 분경원예 만들기의 현장경진 활동이 펼쳐졌다. 학교4-H회원이 공을 들인 1년간의 활동과제물도 전시돼 학생들의 학교내 4-H활동모습을 생생하게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운동장에서는 화합행사 일환으로 고리던지기, 2인3각 달리기, 단체 줄넘기 등 화합체육대회가 웃음속에 진행 됐으며 회원들은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한울림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피로를 씻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군수감사패 : 금산군4-H후원회 임춘재, 금산군농촌지도자연합회 권용석, 한국농업경영인금산군연합회 길연근, 금산군작목별연구협의회 한기종, 금산군지도교사협의회 최재호 군수표창패 : 금산군4-H연합회 김진수, 양재석 군의회의장상패 : 신수열, 장혜숙 교육장상 : 복수중학교 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