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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교급식 농산물 식재료 `적합' 판정

충남교육청은 도내 학교급식 농산물 식재료에 대한 유해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학교급식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유해성 여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및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각각 의뢰, 천안 서초등학교 등 65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충남교육청은 지역교육청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시.군 자치단체 업무담당자 등의 협조를 받아 이들 학교의 농산물 식재료를 불시 수거해 이번 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검사결과 두 기관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도내 학교급식 농산물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학생과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식재료가 납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