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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바이어초청 수출상담 성과

충남도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191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8-9일 충남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렸으며, 10개국 2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자동차부품, 건설자재, 생활용품, 식품 등 도내 80여 중소기업체와 상담을 벌였다.

주요 수출계약 내용은 ▲미숀창원코퍼레이션이 나이지리아 시어스사와 18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신익㈜이 이란 차보쉬사와 60만달러 ▲대진디엔에스㈜가 쿠웨이트 알이즈 인터내셔널사와 35만달러 ▲㈜화경엔탑이 에스토니아 로드서비스사와 15만달러 등의 계약을 맺었다.

이 밖에도 참가업체는 해외 바이어들과 169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거나 추가 상담을 약속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고유가와 환율불안에도 도내 업체들이 내수판매의 부진을 수출로 타개하기 위해 힘쓴 수출상담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