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금산인삼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이 본격 시작됐다. 금산군은 오는 8월29일에서 9월7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28회 금산인삼축제의 홍보를 위해 2월27일부터 3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8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군은 삼신령, 삼동이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2008 금산인삼축제 포스터와 인삼병, 인삼제품을 전시하는 등 금산만의 차별화된 부스를 꾸몄다. 2007금산인삼축제 홍보 DVD와 금산인삼 홍보 DVD도 방영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29일에는 금산인삼과 금산인삼축제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 여행기자단과 일본인 팸투어 관광객이 금산군 부스를 방문, 인삼병만들기 체험과 금산 인삼제품을 구입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는 인삼씨앗고르기, 인삼깍기, 인삼병만들기 등 4일간 1천여명의 관광객이 인삼체험을 즐겼다.
논산시(시장 임성규)에서는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소 1만9000두, 돼지 33만8000두, 닭 430만수, 개 4000두 등 466만 1000두를 대상으로 소 탄저·기종저, 돼지 열병(콜레라), 닭 뉴캣슬병, 개 광견병 등을 포함한 9종의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별 공수의 7명과 가축위생 방역지원본부요원 2명 등 9명의 예방접종요원으로 하여금 소규모 대상농가는 예방접종을 직접 실시할 계획이며, 대규모 농가는 약품을 공급하여 자가접종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응애류 및 노제마병 구제를 위해 꿀벌 1만 4000여군에 대한 예방약품을 구입해 양봉농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접종 기간내에 반드시 접종하고, 점차 기온이 높아지는 봄철에 구제역 등 각종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축사주변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는 한미 FTA협정 등으로 값싼 수입 농·수산물이 몰려드는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 여건을 감안 지역특화 품종의 집중육성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하여 2009년까지 2년간 당진군 순성면 성북리 일원에 년간 50톤의 생산량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고소득 자라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자라 양식단지는 23,000㎡규모의 육상양식시설로, 도는 사업추진을 위하여 2008년 국도비 포함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3월부터는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사업추진하며, 또한 2009년에도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특화 양식단지로 집중 육성되는 자라는 예로부터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아 임금님께 진상 되었으며, 현재에도 보양식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는 귀한 고급 품종으로 대량화에 성공 할 경우 지역의 특화품종으로서 농업외 새로운 소득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가 농수산물 수출 신시장 개척활동을 전개하여 싱가포르 등 3개국과 400만$(38억원)의 새로운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바이어에게 신상품 샘플을 제공하고 수시 상담을 통해 400만$(38억원)의 신시장 개척 계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맺고 3월부터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시장 개척 내용은 ▲ 논산 고구마가 싱가포르에 8만$(75백만원) ▲금산 추부깻잎이 싱가포르(22만$/2억원) 및 일본(92만$/9억원)에 114만$(11억원)을 계약하고 3월 2일에 첫선적을 하였으며 ▲인삼류를 생산하는 천안소재 G사가 미국내 새로운 마켓을 발굴하여 LA 드림나이프, 뉴욕마켓, 웰라인스 그룹의 3개 업체와 278만$(26억원)의 계약을 체결하고 드림나이프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임헌용 도농림수산국장은 "올해 세계경기의 침체 가능성이 높고 원화강세, 유가상승 등의 수출채산성 악화로 농수산물 수출 전망이 밝은편은 아니지만 수출전문가 영입 등 수출지원체계 강화로 수출동력을 창출하고 수출물류비 등 수출농가·업체에 경영안정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활동을 추진 올해 수출목표 350백만$을 달성하겠다"고
충남도는 3월 4일 오전 11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금산군,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충남대학교, 중부대학교 등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는 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를 금산군내 약 9920㎡의 부지에 건물 4132㎡의 규모로 설립키로 하였으며 우리나라 인삼약초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필수적인 효능연구와 신상품 개발, 표준화·규격화 지원, 검사 및 품질인증 등의 사업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연구센터 건립비는 177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국비 70억원과 지방비 74억원이 투입되며, 나머지는 한국한의학연구원, 중부대학교의 출연금 등으로 충당하게 된다. 설립기간은 5년으로 건축, 시설 장비의 구축, 전문 인력 확보 등 연구센터의 본격적 운영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중부대학교는 전문 인력과 선진 시스템 활용 지원 등을 통하여 본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연구센터의 전문성 제고와 대·내외적 위상 강화를 도모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충남대학교는 표준화 분야의 전문기술 및 각종 정보 및 자료
충남 아산시는 올해 4년차 주말농장을 20개소 1700여 가족으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토지 임차를 끝내고 3일부터 21일까지 주말농장 무료 회원을 모집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주 5일 근무 확산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도시화로 주말농장이 인기를 끌면서 시민들의 여가생활의 패턴을 농사체험을 통한 정서 함양과 지역 주민간 친밀도를 높여 나가는 장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운영하게 될 주말농장은 염치읍 한남 프레시앙 아파트 주변 '장자못 주말농장'을 비롯해 송악면 '외암리 주말농장', 인주면 '기산 주말농장', 신창면 '장미 주말농장' 등 20개소로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자연과 호흡하며 유기물 중심 토양 관리로 상추, 고추, 오이, 고구마, 토마토등의 단년생 작물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재배하면 된다. 주말농장 참여 자격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선정 신청서를 작성 팩스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회원별 면적은 1가족당 16㎡ 규모로 무상으로 분양하고 밑거름 퇴비와 경운 가족 표찰을 1회에 한하여 지원한다.
논산시 딸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관모)가 논산딸기축제를 겨냥 대한민국 농특산물판매장의 중심인 현대백화점, GS마트송파점에서 다음달 3월8일부터 16일까지 5회에 걸쳐 8000kg을 홍보 판매한다. 이번 판매행사는 3월 8일 후레쉬영농조합법인(현대백화점 미아점), 논산동부농협(청주 농협충북유통), 농협중앙회논산시지부(롯데슈퍼 잠원점), 3월 9일 부적농협(GS마트송파점)송파점, 3월 15일 농산물수출물류센터(E-마트둔산점)등에서 실시된다. 특히 제10회 논산딸기축제 홍보를 위해 홍보판매 특별전에는 홍보도우미와 전단지를 준비, 시식과 홍보를 통해 논산딸기의 이미지를 높여 나간다는 것이다. 세계 최고를 추구하는 '2008 논산딸기축제'는 4월 11~13일(3일간)까지 논산천 둔치를 중심으로 산업화와 1백만 소비자의 만남을 통해 입체적으로 추진 될 전망이다.
공주시는 지역상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역내 대형 유통점에 대한 지역상품 입점현황을 특별 조사키로 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 지역상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매장면적 165㎡이상의 지역내 대형 유통점에 대한 지역상품 입점현황을 특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유통업체의 대형화와 농식품 거래가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등 소비자의 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으로 풀이된다. 시는 특별조사기간 동안 지역상품 유통조사반을 편성, 지역내 농협 파머스마켓, 하나로마트 등 매장면적 165㎡이상 종합 슈퍼마켓 형태로 운영중인 일반 판매점을 중심으로 25여개 업체를 면담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는 유통업체의 일반현황 및 지역상품 판매량, 구매방식, 입점내역, 판매방법, 입점의향, 입점장애요인 등 업체의 운영실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현지 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조사로 지역생산품의 입점실태, 장애요인 등에 대한 세부 개선대책 수립과 지역 생산품 입점확대를 위한 직판코너 설치 모색, 생산자와 유통점간 유통협약 체결 등 생산자와 판매자간 상호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충북 괴산군은 이 지역의 특산물인 '대학 찰옥수'의 겨울 출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3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의 대학 찰옥수수는 전국적으로 유명해 수확기인 7-8월 1포대(옥수수 30개 기준)에 최고 1만3000원까지 받고 있으나 출하량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5000-6000원까지 가격이 내려가는 등 홍수출하로 인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옥수수를 수확 직 후 쪄 영하 20도에서 급랭해 진공포장, 겨울에 출하할 경우 농협 물류센터 등에서 1개 당 최고 1천원의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대학 찰옥수수의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을 막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옥수수 냉동시설을 늘려 겨울 출하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감물면 박달 대학찰옥수수 작목반에 예산을 지원해 오는 6일 50여t의 옥수수를 저장할 수 있는 냉동저장고를 준공하고 앞으로 1300여t을 보관할 수 있는 냉동저장고를 짓기 위해 농림부에 10억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이에 앞서 장연찰옥수수 작목반도 2006년 말 60여t을 보관할 수 있는 냉동저장고 시설을 갖추고 겨울에 옥수수를
서산시가 개학을 앞두고 학교 앞 문구점과 슈퍼마켓 등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펼쳐 45개 업소를 적발했다. 시는 2월 말 현재까지 유통기한 경과 32품목 전량을 압수하여 폐기조치 하고, 위반업소에 대해 모두 행정조치 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류, 음료, 건포류, 어육소시지 등에 대하여 유통기한경과제품 진열판매업소 22개소, 표시기준 위반 1개소, 식품의 보관상태 불량 22개소가 적발되었다. 특히, 학교주변의 편의점이나 비교적 규모가 큰 슈퍼마켓의 경우는 식품이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으나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교 앞 문구점의 경우 문구 사이의 공간을 이용해 과자 등을 진열하여 먼지가 쌓인 채 판매되고 있었고, 영세한 분식점이나 소규모 슈퍼 등에서 꼬치와 튀김 등 판매장의 위생상태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내 45개 초?중등학교 주변지역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끌 목적의 값싸고 조잡하게 만든 사탕, 젤리가 많이 판매되고 있고, 가격이 저렴한 수입식품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서산시 보건소는 당분간 개학기를 맞아 단속을 지속하는 한편 학교주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