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올해 4년차 주말농장을 20개소 1700여 가족으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토지 임차를 끝내고 3일부터 21일까지 주말농장 무료 회원을 모집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주 5일 근무 확산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도시화로 주말농장이 인기를 끌면서 시민들의 여가생활의 패턴을 농사체험을 통한 정서 함양과 지역 주민간 친밀도를 높여 나가는 장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운영하게 될 주말농장은 염치읍 한남 프레시앙 아파트 주변 '장자못 주말농장'을 비롯해 송악면 '외암리 주말농장', 인주면 '기산 주말농장', 신창면 '장미 주말농장' 등 20개소로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자연과 호흡하며 유기물 중심 토양 관리로 상추, 고추, 오이, 고구마, 토마토등의 단년생 작물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재배하면 된다.
주말농장 참여 자격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선정 신청서를 작성 팩스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회원별 면적은 1가족당 16㎡ 규모로 무상으로 분양하고 밑거름 퇴비와 경운 가족 표찰을 1회에 한하여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