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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형마트 지역상품 현황 조사

공주시는 지역상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역내 대형 유통점에 대한 지역상품 입점현황을 특별 조사키로 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 지역상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매장면적 165㎡이상의 지역내 대형 유통점에 대한 지역상품 입점현황을 특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유통업체의 대형화와 농식품 거래가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등 소비자의 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으로 풀이된다.

시는 특별조사기간 동안 지역상품 유통조사반을 편성, 지역내 농협 파머스마켓, 하나로마트 등 매장면적 165㎡이상 종합 슈퍼마켓 형태로 운영중인 일반 판매점을 중심으로 25여개 업체를 면담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는 유통업체의 일반현황 및 지역상품 판매량, 구매방식, 입점내역, 판매방법, 입점의향, 입점장애요인 등 업체의 운영실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현지 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조사로 지역생산품의 입점실태, 장애요인 등에 대한 세부 개선대책 수립과 지역 생산품 입점확대를 위한 직판코너 설치 모색, 생산자와 유통점간 유통협약 체결 등 생산자와 판매자간 상호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대형 유통점의 지역생산품 입점을 적극 유도, 지역생산품의 판로개척·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