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농수산물 수출 신시장 개척활동을 전개하여 싱가포르 등 3개국과 400만$(38억원)의 새로운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바이어에게 신상품 샘플을 제공하고 수시 상담을 통해 400만$(38억원)의 신시장 개척 계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맺고 3월부터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시장 개척 내용은 ▲ 논산 고구마가 싱가포르에 8만$(75백만원) ▲금산 추부깻잎이 싱가포르(22만$/2억원) 및 일본(92만$/9억원)에 114만$(11억원)을 계약하고 3월 2일에 첫선적을 하였으며 ▲인삼류를 생산하는 천안소재 G사가 미국내 새로운 마켓을 발굴하여 LA 드림나이프, 뉴욕마켓, 웰라인스 그룹의 3개 업체와 278만$(26억원)의 계약을 체결하고 드림나이프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임헌용 도농림수산국장은 "올해 세계경기의 침체 가능성이 높고 원화강세, 유가상승 등의 수출채산성 악화로 농수산물 수출 전망이 밝은편은 아니지만 수출전문가 영입 등 수출지원체계 강화로 수출동력을 창출하고 수출물류비 등 수출농가·업체에 경영안정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활동을 추진 올해 수출목표 350백만$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