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 정황)가 구수하고 깔끔한 맛의 ‘롯데 옥수수수염차’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과 용기를 전면 리뉴얼하고 무균충전 생산으로 품질 안전성을 높인 340㎖ 어셉틱 페트를 출시했다. 어셉틱 페트는 무균상태에서 제품이 생산되기 때문에 미생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곡물음료의 품질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내용물을 살균 직후 냉각해 용기에 담기 때문에 풍부한 영양이 살아 있으며 더욱 구수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롯데 옥수수수염차’는 예술작품을 활용한 독특한 컨셉의 디자인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손에 잡기 쉬운 신용기를 도입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옥수수수염차를 마신 여인이 미의 여신 ‘비너스’로 재탄생한다는 독특한 컨셉을 응용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을 디자인에 도입해 제품의 친숙함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롭게 리뉴얼한 ‘롯데 옥수수수염차’를 빠른 시간에 시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핵심 타깃층인 10대 후반~20대 중반 여성층을 집중 공략하는 마케팅전략을 펼칠 예정”이라며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175ml캔과 1.5L 어셉틱 페트를
경기도는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 경기지역 본부와 함께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도지사배 경마대회 기념 우수축산물 판매전’을 과천 경마장 관람대 후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우, 양돈 등의 축산물 전시 및 시식, 판매가 이뤄졌으며 로데오 등 즉석 게임이 진행됐다.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이 냉장사과주스 ‘썬업리치 애플’을 출시한지 4개월 만에 100만개 판매달성 기념과 사과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무료시음 행사를 용산, 과천 경마공원 등 서울, 경기지역의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 주말마다 10월 2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썬업리치 애플의 무료 샘플링뿐만 아니라, 2.5m 상당의 사과나무로 사과 과수원을 만들어 귀여운 애완돼지와 양, 대형 견들을 뛰놀게 하여 지나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잡아 끌 예정이다. 동물을 흔히 접할 수 없는 도시의 아이들에게 귀여운 동물들을 만지고 직접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매일유업의 썬업리치 애플은 지난 6월에 출시된 100% 사과 원액으로 만든 홈메이드 방식의 프리미엄급 냉장주스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사과의 영양성분과 신선함을 그대로 살려 내어, 미용과 영양을 생각하는 2,30대 젊은 여성과 아이가 있는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가 5, 6일 정기연고전을 맞아 저녁 6시반부터 8시반까지 신촌 먹자거리에서 '대포 원샷 하우스'라는 제목으로 시음행사를 갖는다. 이번 시음 행사는 젊은 층의 놀이 문화 속에 ‘쿨&캐쥬얼(Cool&Casual)'이라는 젊은 전통술 대포의 인지도를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연고전을 관람하고 신촌 먹자 거리에 모여드는 대학생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음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대포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이사는 “‘대포’는 ‘허물없이 후련하게’ 마시는 편안한 술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젊은 층의 소비자들에게 자유롭고 친근하며 정겨운 베스트셀러 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젊은 전통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낙농연맹(IDF)는 지난 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연차총회에서 2007 IDF 마케팅 대상에 매일유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광고 캠페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케팅 대상을 수상한 매일유업의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광고는 인터넷 UCC 바람을 일으킨 광고로 원래 바나나 속살은 하얗고 그 속살로 만든 바나나우유도 하얗다는 제품 컨셉과 제품명을 정확하게 전달해 바나나우유는 노랗다는 소비자의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충격을 제공한 것이 IDF 마케팅 대상 선정단에게 높게 평가됐다. 이번 2007 IDF 마케팅 대상의 영예를 받은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3개국(한국, 인도, 스페인)이다. IDF 짐베그 의장은 “이번 대상 수상 캠페인은 모든 참가업체의 캠페인 중 차별화 되고 돋보이는 포괄적 광고 캠페인의 휼륭한 사례”라며 “이것은 유업체와 낙농가들이 그들의 상품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각오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DF는 1903년 발족한 낙농·유업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국제기구로 회원국 간의 협력 극대화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낙농산업 이익증대를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회원국수는 53개국이다.
아크릴아마이드, 트랜스지방 등 식품과 환경중에 존재하는 물질의 독성을 평가하고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지원하는 국립독성연구원의 명칭이 국립독성과학원으로 바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소속 국립독성연구원은 15일부터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관리를 위한 첨단 기반기술 연구 중심의 업무특성을 반영하고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국립독성연구원의 명칭을 국립독성과학원으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독성연구원은 또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기술 분야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독성 평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8개 팀으로 1개팀을 통합 신설하고, 4개 팀의 명칭을 변경하며, 2개 팀의 소속을 재배치하는 내용의 직제개편을 지난달 20일 단행했다. 이번 명칭변경과 직제개편은 지난해 발전방안 용역연구와 내부 의견 수렴을 통해 초안이 마련됐으며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과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확정됐다고 독성연구원은 설명했다. 국립독성연구원은 "명칭변경과 직제개편을 통해 앞으로 국립독성과학원은 '국가독성연구의 리더'로서 식품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김재철 위원장(동원그룹 회장)이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동부유럽국가인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터키 등 3개국을 방문하여 '여수박람회' 유치교섭에 직접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순방 중 우크라이나와 불가리아에는 2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함께 참가해 경제협력 증진을 바탕으로 여수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우크라이나와 불가리아는 부동표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국가로 향후 1,2차 투표 시 여수 지지를 이끌어내야 하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국가들이며 터키는 유럽 내 이슬람국가로 모로코와 여수가 동시에 공략하는 국가로 분류되고 있어 득표 전략상 중요하다. 김재철 회장은 이들 3개국 공식 순방 외에도 두바이에 들러 중동지역 유치전략 등을 현지 공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레이트는 중동국가이면서 아직 부동표국가로 알려져 있어 경쟁국들이 매우 공들이는 국가이며 우리나라도 지난번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이 방문해 유치활동을 벌인 바 있다. 김재철 회장은 “유럽대륙은 국제박람회기구(BIE)회원국이 36개국으로 가장 많다”며 “아직 많은 국가들이 표심을 정하지 않아 마지막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식품 등의 유해물질관리 중장기 추진계획 마련을 위해 학계·소비자단체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식품안전평가위원회(공동위원장 이철호 고려대 교수, 문병우 식약청 차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평가위원회는 식품안전에 관한 학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학계 전문가, 언론, 소비자단체, 정부(농림부, 해수부 포함) 등으로 구성된 민간위원 중심(2/3이상)의 자문위원회(20인 구성)로, 논란이 제기된 식품 등의 위해 정보를 보다 심도 깊게 분석·평가하기 위해 분야별 3개 전문분과위원회(15명)를 두고 있다. 이번 식품안전평가위원회 워크숍에서 논의할 유해물질 관리 중장기 계획(안)의 주요내용은 식품유형별 중점관리 대상, 유해물질별 위해항목의 우선순위를 정해 사전 예측적 관리체계 마련, 우선순위에 따른 모니터링 및 위해평가를 통한 관리 기준 설정, 제조공정 개선 등 유해물질 저감화 추진, ‘식품안전정보센터(가칭)’를 구성·운영해 식품관련 해외 동향과 신종유해물질 조사 및 국내·외 식품모니터링 결과를 통합 관리해 과학적인 위해평가 및 소비자·업계 등에 정보제공을 위한 통합정보망 구축 등이다. 또 식품 등의 안전성을 확보
최근 제철 과일과 채소, 각종 곡류, 생선, 올리브유와 와인으로 이뤄진 지중해식 식단이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특히 지중해 식단을 가장 많이 닮은 이탈리아 식단 내의 올리브유와 와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APROL PERUGIA 연구단체의 길리오 스카톨리니(Giulio Scatolini) 박사는 ‘올리브유와 씨유(Seed Oil)의 공정과정과 영양성분 비교분석’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을 통해 올리브유가 동물성 지방의 상당량을 상쇄시키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며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내놔 올리브유가 건강식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예고했다.
최근 음료·유업계에서는 독특한 소재의 제품이나 국내에 처음 출시되는 제품들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투 제품이나 기존 원료로는 큰 성과를 얻기 힘들다는 인식으로 이제 남들이 안한 것, 새로운 소재 찾기에 나서 새로운 제품시장을 개척하려 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해외에서는 인기를 얻고 있는 원료로 만든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를 단 새로운 제품들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빙그레는 최근 국내 최초로 실제 요거트가 들어있는 드레싱인 ‘샐러드용 요플레’를 출시했다. 기존 마요네즈를 넣은 드레싱과 달리 ‘샐러드용 요플레’는 요거트를 70%이상 넣어 부드럽고 산뜻하며 칼로리는 반으로, 지방과 나트륨 함량은 1/3 수준으로 낮춘 저지방 드레싱이다. 또 1회 분량인 38g 낱개포장을 도입했고 튜브 스틱 타입이라 간편하게 짜서 사용하고 야외에 휴대하기도 편하다. 파스퇴르는 원유를 40% 첨가한 최고급 요구르트 ‘초유넣은 요구르트 키큰아이 딸기’를 선보였다. ‘초유넣은 요구르트 키큰아이 딸기’는 어린이 전용 요구르트 제품 중 국내 최초로 ‘초유’를 첨가했다. 초유는 면역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