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서울 서초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광동제약은 서초동의 ‘가산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창립 44주년을 맞는 오는 16일 기념식에서 경쟁력 있는 초일류회사로 도약할 장기 사업전략을 발표 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지속적으로 한방 전문 기업에서 ‘초일류 휴먼헬스케어’ 기업으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새로운 사옥의 입주로 그 가속력을 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노웅래 의원 식약청 자료통해 밝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강제수거 결정이 내려진 부적합 수입식품의 회수율이 극히 떨어져 상당 부분이 국민 식탁에 오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 노웅래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출한 `회수대상식품 중 수입식품 강제회수 처리현황(2005년∼2007년 상반기)'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11일 밝혔다. 노 의원에 따르면 회수명령이 떨어진 수입식품 가운데 실제 시중에서 회수된 것을 물량기준으로 봤을 때, 2005년에는 수입량 69만4425㎏ 중에서 24%(17만3002㎏), 2006년에는 50만7591㎏중에서 7.7%(3만9392㎏)에 불과했다. 올 들어서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아 2007년 상반기 강제회수 조치가 내려진 수입식품 27만6713㎏ 중에서 실제 회수처리된 물량은 12.7%(3만5350㎏)에 그쳤다. 노 의원은 "이렇게 회수되지 못한 부적합 수입식품들은 결과적으로 시중에서 이미 판매돼 국민의 식탁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식품당국의 수입식품 관리에 구멍이 뚫려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년도 수입식
식품.화장품 분야와 접목 성장 전망 밝아 해양심층수 시장현황.발전방향 세미나서 주장 해양심층수가 항아토피, 비만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워터비스가 10일 ‘해양심층수의 과학적 효능에 대한 이해와 마케팅 방향’을 주제로 코엑스 인터콘티넬탈 호텔에서 개최한 해양심층수 시장현황과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동국대 의대 손윤희 교수는 “동국대 팀의 실험결과 아토피 발생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인 과민성 면역반응에 대해 해양심층수가 효과가 있었으며 알러지 및 천식유도 물질 억제 효과도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손 교수는 “해양심층수가 암전이 억제 효과도 나타내 암예방 활성을 가진 기능성 제재”라고 설명하고 “동물실험 결과 해양심층수가 동맥경화 및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일본과 동국대 실험에서 모두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손 교수는 또 “동국대 실험에서 해양심층수를 8주간 쥐에게 먹였을 때 간 해독에도 좋은 영향을 나타냈다”며 “일본에서는 해양심층수가 욕창에도 효과가 있었다는 일본해양요법연구회의 심포지엄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해양심층수 미네랄의 지방세포분화 억제효과’를 주제발표 한 워터비스 해양신산업기술연구소의 김선화 주임연구원은 “해양심층수의
재벌계열의 대형 마트에 치여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중소형 유통업체들의 숨통을 터주기 위해 '프랜차이즈 슈퍼마켓'을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정기국회에 제출된 '가맹사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의 후속 조치로 지역 밀착형 업체인 중소형 슈퍼마켓들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개별 업체들은 유지되지만 공동의 브랜드를 쓰고 동시에 공동 물류센터 등을 마련해 비용을 낮춤으로써, 낮은 가격을 무기로 시장 장악력을 강화하고 있는 대형 마트에 대한 대항력을 높이고 판매제품도 함께 구매해 제조업체에 대응하는 '바잉 파워'(Buying power)도 강화한다는 게 이 방안의 골자다. 프랜차이즈 본사를 통해 개별 점주들을 관리한다는 점에서 현재 편의점 영업구조와 유사한 형태다. 정부는 이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주요지역을 대상으로, 중소형 동네 슈퍼마켓들의 프랜차이즈화 수요와 적정 규모 등을 파악한 뒤 프랜차이즈 본사와 물류센터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단계에서 저리 정책자금을 융자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원책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소비자단체 등과 식품안전정보교류를 통한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비자단체들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상담 접수한 식품관련 상담사례를 식약청과 함께 공유·분석하고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해 소비자 입장에서 식품안전관리를 수행해 나가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소비자의 불만사례를 직접 접수 상담한 소비자단체와 정보를 교류함으로서 식약청에서 현실적인 소비자들의 불만 및 요구사항을 파악할 수 있고, 소비자단체와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두산주류(대표 한기선)가 오는 12월 15일까지 약 80일간 ‘뉴질랜드 처음 해돋이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처음처럼’ 병뚜껑 안에 1,2,3등의 행운을 총 5만1050명의 고객에게 제공하며, 1등 당첨자 50명은 내년 1월 1일의 해돋이를 뉴질랜드에서 ‘처음처럼’ 모델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12월 29일부터 2008년 1월 2일까지 4박 5일의 ‘뉴질랜드 챌린지 투어 티켓’의 주인공이 된다. 또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처럼’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을 네티즌 투표로 선정해 내 손으로 직접 뽑은 모델과 함께 뉴질랜드 해돋이 이벤트에 함께 하는 행사도 준비됐다. 1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모델은 향후 ‘처음처럼’의 모델로 활약하게 되며, 투표에 참여만 해도 디지털 카메라, MP3 등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밖에 2등 100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폴로 상품권을, 3등 5만 명에게는 KFC ‘처음처럼’ Set를 제공한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광고 모델을 고객의 투표로 직접 뽑아 좀 더 친근한 제품으로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늘 처음처럼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
가정주부의 88%(1346명)가 가정에서 만든 음식물이 밖에서 사서 먹는 음식물보다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가정에서 조리한 음식물에 의해 식중독에 걸렸다고 인식하는 경우는 최근 1년간 전체 식중독 경험 건수(272건)의 19.1%(52건)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4개 도시(서울, 대전, 광주, 부산)의 가정주부 1530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식중독 경험여부와 냉장고 및 주방용구 사용 실태 등에 대한 인지도 조사를 녹색소비자연대에 의뢰한 결과가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1.4%(174명)가 최근 1년간 본인이나 가족이 식중독을 1회 이상 경험(총 272건)한 적이 있으며, 이 중 2회 이상 식중독을 경험한 경우도 36.2%(63명, 98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식중독에 걸렸다고 판단된 경우 55.5%(151건)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34.6%(94건)가 약국에서 약을 구입해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바른 냉동보관온도, 남은 음식 처리 방법, 행주·식기 등 주방용구 세척·소독 방법과 냉동제품 해동 방법 등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52.3%가 적정보관 온도나 세척 방법
식육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자동화 설비와 식품안전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덴마크육류협회와 덴마크농업협동조합, 주한 덴마크대사관이 공동주최한 ‘덴마크의 돈육, 가금 식품 안전’ 세미나에서 ‘Food safety in Danish pork meat’를 주제발표 한 라스무센(Karsten Broun Rasmussen) 덴마크육류협회 돈육부분 팀장은 “덴마크의 돈육이 생산비용이 낮지 않은데도 저가 돈육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은 돈육 생산의 효율성 때문”이라며 “자동화가 생산비를 낮추는데 기여하고 생산대비 수익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라스무센 팀장은 “자동화를 통해 숙련된 직원을 끌어들이기 위해 작업환경을 좋게 하고 위행수준을 높인다면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자동화 장비도 위생조건, 용이한 세척 등 엄격한 요구조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축 후 장비소독이 용이해야 오염물질의 전달을 막을 수 있다”며 “자동화 로봇의 퀄리티 등 식품안전을 위해 보다 더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라스무센 팀장은 또 “돈육에 있어서 또 다른 중요한 것은 동물 복지”라며 “동물건강이 식품안전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덴마크는
대통합민주신당 김춘진의원은 내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청 예산과 관련 부정 불량식품 합동단속 예산이 부실하게 책정됐다고 지적했다. 9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에서 김의원은 부정 불량식품 합동 단속의 내년도 예산이 6억4600만원으로 올해 5억1500만원보다 25.4% 증가했으나 예산안 내역중 수출국 현지 실사 비용이 책정되지 않았다며 그이유를 물었다. 김의원은 최근들어 수입식품이 급증하면서 김치, 고추장, 간장, 빵류 등 다양한 종류의 식재료와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적발현황도 증가하고 있다며 대책이 무엇이냐고 캐물었다. 김의원은 특히 쌀의 원산지 및 식육의 원산지 등의 표시를 근거로 하는 식품위생법 제10조의 3 예산의 경우 수입 농축산물의 수입을 막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진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 예산이 증액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부 단속계획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김의원은 수입원산지표시제 문제와 관련 내년도 예산이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각 부처간 합동단속을 실시하기 위한 예산으로 짜여져 있는데 단속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분기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합동단속외에 불시, 또는 수시로 단속하는 대책도 세우라고 촉구했다
김춘진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서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