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23일 국내 HACCP 제도의 발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HACCP 정책 발전 협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정책 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첫 협의회는 양기관의 HACCP업무 담당부서인 검역원 축산물안전과와 식약청 식품안전기준팀 직원 전원이 참석하여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HACCP 업무 및 제도를 소개하고 HACCP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고 검역원은 밝혔다. 검역원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가 양기관의 HACCP제도 차이점,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상호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향후 정례정책 협의회를 통해 국내 축산식품 및 식품 HACCP 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이 23일부터 비타500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광동제약은 상반기 새로운 형식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UCC 광고에 이어 ‘거침없이 하이킥’의 인기로 주목 받는 탤런트이자 완소남으로 불리는 ‘정일우’의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비타민 능력’편을 선보였다. 광고 내용은 ‘정일우’가 여자친구와 한가로이 풀밭에 누워 발로 여자친구를 비행기를 태워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계속된 비행기 놀이에 정일우의 다리에는 점점 무리가 오고 점점 지쳐가지만 여자친구는 계속해서 비행기 놀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때 정일우가 비타500을 한 병 마시고는 다시 힘차게 비행기 놀이를 시작하면서 “그녀가 즐겁다면 난 힘들지 않다”란 카피로 마무리 된다. 이번 ‘비타500’ CF의 배경은 아름답고 이국적이지만 사실 원당의 한 종마장의 잔디밭에서 진행됐다. 광동제약 홍보실 최우석 과장은 “전편 UCC광고에서 ‘비타민 능력’이란 컨셉을 제시 했다면 이번 정일우편 광고에서는 ‘비타민 능력’을 명확히 풀어 비타민C가 필요한 순간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모델라인(대표 여상민)의 자회사인 오가닉 테라스 카페 ‘느리게걷기’가 지난 23일 2호점인 대학로점을 오픈했다. ‘느리게걷기’ 1호점인 도산공원점은 원목을 이용한 테라스와 높은 천장, 돌, 나무, 쇠, 종이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으로 영화, 드라마, CF 등에 자주 등장하며 인기 연예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오픈한 대학로점은 오가닉 테라스 카페의 컨셉에 맞게 넓은 테라스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도산공원점에 이어 대학로점에서도 모델라인의 소속 모델들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느리게걷기’는 즉석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급랭시켜 커피 고유의 향미를 느끼게 해주는 커피류와 녹차의 진한 맛이 일품인 녹차빙수, 신선한 해산물과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매콤한 칠리떡볶이 등을 선보이고 있다. 느리게걷기 관계자는 “1호점인 도산점에서 연간 매출 30억원을 비롯해 이번에 오픈한 대학로점에서 연간 15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3호점인 청담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청담점에서는 20억원의 연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
농협목우촌에서 서울상권의 핵심인 명동에 목우촌 웰빙마을 5호점 개점식을 26일 갖고 본격적인 상생의 축산물 프랜차이즈 사업전개를 공식화한다. 금년 3월 수입 축산물과의 본격적인 경쟁체제 돌입을 선언하고 신개념 프랜차이즈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한 농협목우촌은 그동안 시장개방에 대응한 목우촌 ‘웰빙마을’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테스트 마케팅을 통해 가맹관리 및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정비를 완료했다. 목우촌 ‘웰빙마을’이 강조하는 경쟁원동력은 그동안 ‘최고급 냉장육 전문판매점’으로 운영 해오던 ‘웰빙마을’의 컨셉에 ‘숍인숍’형태의 ‘신개념 삼겹살·꽃등심 전문점’ 컨셉을 접목한 형태이다. 이는 한 매장 내에 정육점과 식당을 동시에 운영하고 1인당 2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정육점 판매가격으로 국내산 최고급 삼겹살과 꽃등심을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방식으로 기존 음식점의 절반 가격에 삼겹살과 꽃등심을 먹을 수 있다. 고윤홍 대표는 “혁신적인 가격경쟁력과 최고급 품질이 웰빙마을 사업의 핵심요소”라며 “FTA 타결로 갈수록 물량이 늘어나는 수입산 돼지고기 및 쇠고기와 진검승부를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양축농가 보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로 깨끗하게 씻고 항상 신선하게 냉장 보관 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을 맞아 수산물 섭취 시 장염비브리오에 의한 식중독을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예방을 위한 4대 요령을 발표했다. 식약청은 여름철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바닷물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이 활발히 증식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여름철에 어패류 등 수산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할 것과 회 등 날 것으로 섭취하는 수산물을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칼·도마·행주 등 조리기구를 반드시 구분 사용해 교차 오염을 방지하고 자주 세척과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염비브리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균의 일종으로 염분이 높은 바닷물 에 존재하면서 해수의 온도가 상승하면 활발하게 번식해 주로 여름철에 어패류를 오염시키고, 오염된 어패류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교차오염 등으로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킨다. 장염비브리오는 어패류의 경우 껍질, 아가미, 내장에 주로 분포하고 20~37℃의 따뜻한 온도에서 빠르게 자라며, 1마리 균이 3~4시간 만에 100만 마리로 늘어난다. 또 5℃ 이하의 냉장 온도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다른 식중독균보다 열과
기린(대표 이용수)이 생수시장에 진출했다. 기린은 제빵, 제과, 빙과사업의 공격적인 경영선포에 이어 생수시장에도 진출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25일 밝혔다. 기린은 이를 위해 첫제품으로 'H2o Soo(호수)'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기린의 ‘H2o Soo(호수)’ 는 오대산 천연 암반수를 원료로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강조한 제품으로 독특한 네이밍 전략과 얼음조각을 연상하게 하는 모형으로 기존 생수 제품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생수에도 수축필름을 사용하여 용기 상단에 라벨을 부착했으며, 기존 생수들과 차별화를 강조하기 위해 적색라벨과 적색뚜껑을 부착하여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눈의 쉽게 띄도록 디자인했다. 김영근 기린 마케팅 실장은 “기린의 생수시장 진출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식품업체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중의 하나”라며 “이번에 출시한 ‘H2o Soo(호수)’를 시작으로 먹는 샘물은 물론 음료시장 진출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린은 생수사업의 영업력강화 및 물류 효율성을 위해 현재의 계열사인 만강개발과 충북 청원, 경남 합천에 추가 수원지 업체를 확보하여, 전국적인 제품공급 시스템을 갖췄다
해태제과(대표 윤영달)가 국내 최초로 여성을 위한 아이스크림 ‘여유(女有)’ 2종을 출시했다. 여성 전용 아이스크림으로 선보인 ‘여유(女有)’는 전통적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은 청국장과 복분자를 주원료로 하는 프리미엄 웰빙 아이스크림이다. ‘여유(女有)’의 주원료인 청국장은 널리 알려진 항암효과 외에도 콩 속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여성에게 더없이 좋은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국산 청국장 15%와 청국장 콩 3.5% 함유라는 높은 비율에도 불구하고 기존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보다 절반 정도의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복분자 역시 비타민A, 비타민C, 인, 철분, 칼륨 등이 포함돼 피로회복, 체력보강, 시력보강, 면역력 증강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여성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으로 ‘여유(女有)’는 고창 선운산 복분자를 51%나 함유하고 있어 고운 빛깔과 함께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선사한다. 제품원료의 여성에게 최적화 된 것도 눈여겨볼만 하지만 기능은 물론 감성을 채워주는 제품으로 여성의 다양한 소비패턴을 반영해서 출시됐다는 것이 ‘여유(女有)’의 특
b>병충해.가뭄 저항성 강화 등 신규작물 개발 활발 PG이코노믹스 브룩스 소장 주장 농작물의 유전자를 변형한 생명공학작물이 경제적, 환경적으로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업과 기타 자연환경 산업 컨설팅 기관인 PG Economics 연구소의 그라함 브룩스 소장은 ‘생명공학작물의 상업적 재배 초기 10년간의 전 세계 사회경제적, 환경적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4일 크롭라이프 아시아(CropLife Asia)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브룩스 소장은 “2005년을 기준으로 생명공학작물로 인해 농장소득이 56억 달러 정도 늘었고 이는 1996년 이래 270억 달러 수준”이라며 “이와 같은 수치는 제초제 관련 형질 4가지와 해충 관련 형질 2가지의 6가지 기술로 가져온 엄청난 효과”라고 설명했다. 브룩스 소장은 또 “생명공학작물은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관리방법의 유연성과 작물품질향상, 농민과 작업자의 건강 및 안전개선 등 다양한 이익이 있다”며 “특히 농약사용을 줄여 1996년 이후 2억2400만Kg(6.9%)를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소시켰다는 설명이다. 그는 “농약살포와 경운의 감소인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고객 만족도 최우수기관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5일 대전식약청 회의실에서 행정서비스헌장을 개정해 선포하고 고객을 감동시키자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개정된 헌장에는 고객전용 주차장을 지정하고 민원상담실을 별도 설치, 민원인 전용 사무기기 비치 등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식품·의약품 등 분야의 민원서비스의 이행기준을 구체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대전식약청은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상반기에 민원예약서비스, 식의약종합정보서비스(K!FDA)를 통한 전자 민원 활성화, 민원 불만 Call Back, 부재중 전화 회신 제도 도입, 고객 만족을 위한 1:1 역할극 등을 실시했다. 상반기 고객만족도를 자체 조사한 결과, 청사 이용 및 업무처리 내용·고객 응대 친절성·처리시간 등 전반적으로 고객 만족도는 83% 이상의 만족도를 보여 지난해의 73.9점 보다 높은 향상율을 보였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방식약청의 주 업무가 인허가와 지도 단속이다 보니 민원인에게 까다롭고 관료적이라는 인상을 심는 것 같아 이미지 개선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민원인 눈높이에 맞춰 상세히 설명하기, 민원 처리 경과 통보하기, 민
해태음료가 ‘썬키스트 자몽에이드’와 ‘차온 까만콩차’에 대해 제품 별로 각 1000대씩, 총 2000대의 닌텐도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대대적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품 뚜껑을 따면 안쪽에 기재된 당첨 여부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특히 루비레드라는 고급 자몽 과즙이 30% 함유돼 핑크색을 띄는 ‘썬키스트 자몽에이드’와 고급 검은콩인 국산 서리태를 사용한 ‘차온 까만콩차’의 컨셉에 맞게 각각 핑크색과 까만색의 닌텐도를 경품으로 내걸고 있다. 또 해태음료는 운동화 전문 매장인 ‘스프리스’와 제휴해 전국 매장에서 캔버스화를 구입하면 ‘썬키스트 레몬C’ 제품을 증정하고, 8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GS25시,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등 전국 편의점에서 ‘썬키스트 레몬C’ 구입하면 전국스프리스 매장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해태음료는 생수 제품인 ‘빼어날水’와 어린이 건강음료 ‘헬로팬돌이 스포츠’ 등의 제품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응모하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