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환경정책 세부과제 발굴 실천방안 논의환경부는 '참여정부'출범을 맞아 14~15일 양일간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중견관리자 이상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은 6개 분야로 나누어 분임토의를 실시하고 다시 합동토론을 벌여 환경부 소관 주요 현안과제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환경부는 『참여정부』의 환경분야 주요 국정과제로 제시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의 세부추진과제를 발굴하고 그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친환경적 국토관리 방안", "환경기준(규제기준) 개선방안","환경관련 부담금제도 개선방안"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분임토의를 실시하고 다시 전체 합동토의에서 재논의하는 등 밀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환경부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이 모여 토의하는 과정에서 관련부처와 당사자들간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많은 환경정책 과제에 대해 최선책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했다.
연 4회, 40일간 합의 … 양국어선 조업분쟁 예방 기대한·중 어선 조업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어업지도 단속 시기가 확대된다. 한·중어업협정에 따라 2003년도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가 최근 중국 북경 농업부에서 개최, 과도수역에서의 공동지도단속 방안과 양국 EEZ에서의 위반조업방지 방안 등을 협의했다.실무회의 우리측 수석대표 정영훈 해양수산부 어업교섭지도과장은 "과도수역에 대한 한·중간 공동지도단속 방안의 하나로 양측 지도단속선이 함께 참여하는 '제휴순시'방식을 채택, 올해 각각 4회, 40일간 확대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측 과도수역에서 중국어선의 위반조업방지와 양국어선의 조업분쟁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합의된 사항에 따라 4월, 5월, 9월, 10월 각각 1회 10일간(우리측 과도수역 5일, 중국측 과도수역 5일)씩 실시되며, 우리측은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관리사무소소속 어업지도선, 중국측은 황발해구어정감독관리국 소속 어정선이 참가하게 된다.
경희의료원 동서협진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와 성북구청이 공동 주최하는 성북구무료진료 행사가 최근 성북구 보건소에서 열렸다. 성북구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무료진료는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유명철 교수와 류마티스내과 양형인 교수, 한방침구과 최도영 교수 등 의사, 간호사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무료진료에서 정형외과 132명, 내과 79명, 한방 73명 총 284명이 진료를 받았고, 그 중 정형외과 진료 환자가 가장 많았다. 또한 진료 후 총 284명중 250명의 환자에게 필요에 따른 약도 무료로 제공됐다.
중소·벤처 육성 일환 해양기술 우선 지원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분야의 중소ㆍ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3년도 기술개발자금(사업비 17억원) 지원대상과제를 공모한다.신청자격은 중소기업자 또는 중소기업 창업예정자로서 벤처기업일 경우에는 평가시 소정의 가산점이 부여되며, 지원대상 기술개발과제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기술성 및 사업성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대상분야는 실용화가 유망하고 기술적ㆍ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첨단 해양기술(MT : Marine Technology)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해양생명공학, 해운·항만, 해양환경, 해양조사, 해양문화 및 수산 등 6개 분야. 신청접수 마감일은 오는 4월 4일이며 해양수산부는 선정된 과제에 대하여 2년간 최고 2억원(총 기술개발비의 75% 이내)까지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자연환경보존·어족자원 보호위해 “낚시 면허제” 추진해양수산부가 올바른 낚시 문화 정착에 나선다.최근 국민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인한 낚시인구의 증가로 일부 낚시인들이 버린 쓰레기와 떡밥·어분 등을 과다하게 투여해 수질환경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어족자원의 보호에도 지장을 초래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이미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 어족자원 증강의 일환으로 미국, 유럽, 기타 OECD 국가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낚시면허제’의 도입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기초적인 낚시실태와 낚시인 및 낚시업계의 의식조사, 외국의 사례분석 등을 마치고 면허제 도입의 타당성에 대한 기초연구를 실시했다.1차 연구결과 낚시로 인한 환경과 어족자원 보호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낚시면허제’의 도입 타당성은 인정되나, 제도의 실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낚시로 인한 오염실태와 어족자원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분석을 선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해양수산부는 전했다.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1차 연구결과에 대한 선행연구가 필요한 사항의 구체적인 연구를 실시하는 한편, 우
외산업체에 이어 국내 JM글로벌, 쿠쿠 홈시스 등 신제품 출시청풍, 웅진코웨이, 청호나이스 등 기존업체 타격 클 듯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이 급물살을 타고있다.공기청정기 시장이 과거 산업체, 관공서 등 대형 업장에서 많이 사용해 왔으나 최근들어 아파트 등 일반정의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외산업체가 국내시장에 진입했는가하면 국내가전업체가 공기청정기를 개발. 시장공략을 본격화 했다.이에따라 청풍, 웅진코웨이, 청호나이스 등 중소 및 중견기업에서 선도하고 있는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후발업체의 대거 시장진입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일렉트로룩스와 샤프전자등 외산업체가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입했는가 하면 최근에는 JM글로벌(대표 두진문) 쿠쿠홈스(대표 구자신)까지 가세 했다.산소발생기등 산소관련 전문업체인 JM글로벌은 공기청정기 "수프로" 2개 모델을 출시했다.수프로는 일본 미쯔이 화학의 헤파향균필터를 내장해 각종 오염물질을 99.97%이상 포집할수 있으며 인체에 유해한 바이러스·곰팡이·세균은 물론 담배냄새·아황산가스 등의 유해가스를 제거한다고 JM글로벌은 밝히고 있다.종합 생활 가전업체인 쿠쿠홈시스는 큰 먼지를 거르는 프리필터 0.3㎛의
환경부, 올해 750억원들여 환경기술 연구개발 적극 추진국내 환경관련 업체들이 지난해 4천 79억원 상당의 환경기술을 수출하거나 환경관련 공사를 수주하는등 환경산업이 고부가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한해동안 오폐수처리업체인 (주)하나현대중공업을 비롯한 환경관련업체들이 기술을 수출하거나 공사를 수주한 업체는 89개로 중국, 일본을 비롯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27개국을 대상으로 4천 79억원의 수출 또는 공사수주 실력을 올린것으로 나타났다.공사수주업체중 가장 높은 실적을 올린 (주)하나의 경우 지난해 3월 중국 하북성, 길림성, 흑룡강성으로부터 총 2천 111억원에 달하는 건설·운영·양도방식의 상수·오폐수 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으며 현대중공업은 293억원에 달하는 전기집진기 등 일괄수주 방식으로 사우디 아라비아에 공급키로 했다.지난해 공사수주·수출실적을 분야별로 보면 △ 환경설비가 가장많은 86% 3천 530억원 △ 환경기자재가 11% 443억원 △ 환경상품 3% 106억원 등이 있으며 오염매체별로는 수질오염 2천 495억(61%) 대기가 1천 433억원(36%)으로 집계됐다.한편 환경부는 올해 환경산업 해외 마케팅 전략을 적극추진 환경기술
환경부, 자원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범시행규칙 개정키로쓰시협 조사, pvc랩 음식포장재일부 중금속, 환경호르몬 과다 함유샌드위치나 김밥등을 담는 PVC(폴리염화 비닐)재질의 포장재 납·아연 등 중금속과 발암물질로 알려진 디스프탈레이트(DEHP), 왁스가 함유돼있어 인체에 유해한것으로 지적된 가운데 정부가 PVC재질의 포장재 사용을 내년부터 전면 금지키로 했다.환경부는 최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포장폐기물 규칙을 개정, 기존 PVC재질로 코팅된 포장재의 사용규제 외에도 달걀이나 메추리알, 튀김이나 김밥, 햄버거와 샌드위치 등을 담는 포장재 사용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폴리에틸렌(PE)이나 폴리포로 필렌(PP)에 PVC 포장재가 혼합 배출될 경우 PE, PP의 재활용은 극히 어려울 뿐아니라 DEHP 제품의 제조과정이나 매립시 다이옥신이나 중금속, 독성첨가물이 유출되는 등 환경유해성이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달 중 법제처 심사를 거쳐 관련 규칙을 공포하고 내년부터 이들 포장제품 사용을 전면 금지 할것이라고 밝혔다.현재 국내의 PVC 연간 사용량은 90만t으로 대부분 전선이나 장판, 기계부품등 산업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이중
현재량 30% 줄어 국제적 대책 마련 시급20년 안에 물부족으로 인한 '대란'이 날 전망이다.유엔의 '세계 수자원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폭발적 인구증가와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지구의 1인당 담수 공급량이 향후 20년 안에 현재량의 30% 정도 줄어들 것이며 이는 세계적 현상으로 그 어는 국가도 예외 없이 해당된다고 이 보고서는 경고했다. '세계물평가프로그램'을 통해 연구를 주도한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의 마쓰라 코이치로 사무총장은 오는 2050년까지 최소 48개국 20억명, 최대는 60개국 70억 인구가 물부족을 겪게 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전했다. 보고서는 또한 2001년 현재 61억명인 세계 인구는 오는 2050년까지 93억명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며 환경오염으로 인해 가용 수자원은 계속적으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지구상의 오염된 담수원 면적은 1만2천㎢이고 각종 하천, 호수에 1일 200만t씩 쓰레기가 버려지는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2050년까지 오염된 담수원 면적은 1만8천㎢에 달해 현재 사용되는 관개용 수자원 면적의 9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엔 보고서는 물부족으로 인해 주로 중동과 아프리카, 남아
'디오스' 냉장고 고급브랜드 이미지 구축 판매 급성장LG전자(대표 구자홍)가 고급화 전략으로 유럽인들의 주방을 공략하고 있다.유럽 양문형 냉장고 시장공략 위해 백화점 등 고급 매장과 유명 예술인의 전시회 등에서 고품격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급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스페인 엘꼬르테 잉겔스(Elcorte Ingels) 백화점을 시작으로 독일 카오프호프(Kaufhof) 백화점(전국 115개 지점)등 유럽 주요 대형 백화점에 잇달아 입점, 대규모 판촉행사를 갖는 등 고급 유통망을 중심으로 양문형 냉장고인 디오스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LG전자는 지난해말 이태리 밀라노에서 포르셰,BMW 등을 디자인한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인 지우자노(Giugiaro=)가 냉장고 외부에 그림을 그려 꾸민 독특한 디자인의 디오스 냉장고를 선보여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와 같은 활동에 힘입어 580~600리터급이 주종을 이루는 유럽 양문형 냉장고 시장에서, LG전자는 고가의 프리미엄 디오스 판매가 늘면서 전체 냉장고 매출 중 디오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01년 17%에서 '02년 31%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시스템 키친(붙박이 주방가전)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