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식품전(SEOUL FOOD 2003)이 오는 22일부터 25일 4일간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본관 1층에서 열린다.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체하는 이번 서울국제식품전 국내외 24개국에서 426개 업체가 참가해 식품, 음료, 주류, 식품가공기기 등 다양한 식품관련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또한 식품산업의 기술개발 현황과 전망 등을 점검하는 국제식품산업 세미나도 동시에 열린 예정이다.경기침체와 사스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바이와 식품관련 종사자 일반 시민까지 500여명이상 내방객이 찾을 것으로 KOTRA는 예상하고 있다.한편 KOTRA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식품전은 세미나 리셉션 등 다양한 전시 행사를 통해 비지니스의 場을 마련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해태음료는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아마추어 여성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2일 태영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최상호, 임진환 등의 인기 프로 골퍼와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가한다.만24세 이상의 아마추어 여성 골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해태음료 홈페이지(www.htb.co.kr)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14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그린피, 캐디피 등 모든 비용은 주최측에서 부담하며 참가비용도 전액 무료다
주류업계 이미지 마케팅‘열풍’ 휴대폰메시지·PPL광고 활용 브랜드 이미지 제고 주류업계가 휴대폰 문자메시지, TV 간접광고(PPL) 등 장기적 안목의 이미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OB맥주는 지난 2일 신제품‘OB’를 출시하고 거리시음과 판촉행사를 인터넷과 휴대폰을 이용해‘휴대폰만 열어도 OB 맥주 1캔이 무료’라는 휴대폰 SMS(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시음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이 행사는 소비자가 매주 금, 토요일 근처 편의점을 방문해 문자 메시지를 보여주면 맥주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또한 TV광고 배경음악인‘허밍송’을 휴대폰 신호음(컬러링)으로 제작, 회사 직원 및 일반인에게 배포해 신제품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있다.하이트맥주는 국순당과 함께 TV드라마‘술의 나라’에서 청담동 본사 건물과 맥주 공장 등의 장소를 협찬하고, 자사 프라임 맥주와 위스키 랜슬럿 등을 드라마 상에 PPL(간접광고) 하고 있다. 전통주 제조업체인 국순당 또한‘술의 나라'에 스토리 구성에 필요한 전통주 제조법을 조언하고 촬영장소를 제공하는 등 간접광고를 시작했으며 향후 자사 제품을 드라마에 간접적으로 등장시켜 제품 이미지 제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O
장진호 진로회장 진로종합유통 상대 107억 승소 재판부“107억원 서류상 채무에 불과할 뿐 … ”장진호 진로 회장이 최근 진로그룹 계열사였던 진로종합유통을 상대로 한 100억원대 채무부존재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지법 민사합의22부(재판장 윤우진 부장판사)는 진로종합유통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순자산이 마이너스였던 피고회사는 92년 2월 대규모기업집단의 계열사는 순자산의 40%를 초과해 국내회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다는 옛 공정거래법에 따라 보유주식을 처분해야 했다”며 “피고는 대부분의 보유주식이 계열사 주식이어서 경영권 확보 차원에서 계열사 임직원에게 명의신탁키로 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그러나 피고는 보유주식을 서류상으로 임직원들이 주식 매입대금을 납입한 것처럼 허위의 서류를 작성, 이를 다시 대표이사였던 이모씨에게 단기대여금으로 빌려준 것처럼 기재했다”고 말했다.재판부는 “따라서 장 회장의 채무는 장부에 기재된 채무에 불과할 뿐 실제 대여금 채무가 아니므로 장 회장은 피고에 대해 107억원의 채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냈다.
일양약품(사장 전영재)은 상황버섯 드링크‘상황천’을 출시했다.상황천은 버섯 특유의 냄새를 기술적으로 제거하여, 산뜻한 맛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원료의 선정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 및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을 필했다.일양약품 상황천은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 소비가 많은 현대인을 위한 고품격 건강 드링크다.
웅진식품(대표이사 조운호)이 오렌지 주스‘새침데기 초롱이’,포도주스‘우당탕탕 초롱이’을 출시했다.‘새침데기 초롱이’, ‘우당탕탕 초롱이’은 오렌지와 포도를 주원료로 하여 성장기에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을 첨가했고 무인공 색소, 무탄산, 저자극으로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어린이 음료다.특히, 300ml 용량의 타 어린이음료와는 달리 어린이들이 1회에 마실 수 있는 적정량인 200ml의 용량이라는 점도 큰 특징이다.
“백세주 포장 디자인 젊어진다”국순당, 소비층 확대 위해 라벨, 낙관 등 대폭 변경 국순당(대표이사 배중호)이 백세주(300ml,375ml)의 디자인을 변경한다.우선 상표 라벨(label)의 바탕색은 파스텔 톤의 미색으로 ‘국순당’ 낙관을 오렌지 색으로 변경해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뚜껑도 무광택의 황금색으로 색깔을 바꿔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분위기를 함께 개봉 편의성이 높혔다.이번 디자인 변경은 젊은 층과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 기존의 중·장년층으로 한정된 백세주의 주소비층을 ‘젊은층으로 확대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라고 국순당 홍보 관계자는 밝혔다.한편 국순당은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의 위해 회사 로고와 제품명의 크기까지 대폭 줄여가며 경고문구의 글씨의 크기와 색상을 확대, 강화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국순당 홍보실의 한사홍 이사는 “백세주를 찾는 소비자들의 연령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폭 넓어진 고객 층이 모두 선호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교체해 기존의 주요 고객 층은 물론 젊은 층과 가정에서의 소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직원 친절의식 고취 위한 다각적 프로그램 추진 할 터"환경부는 지난 2월 사회여론조사 전문기관인"월드리서치ꡑ에 의뢰, 전화예절을 불시 점검한 결과를 공개했다.환경부 직원들의 전화친절도는 작년 75.0점에 비해 2.4점이 상승한 77.4점으로서 전화예절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모니터링 항목별로는 전화수신의 신속성(95점) 및 통화대기정도(91점)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반면, 끝인사 항목은 매우 저조(33점)한 평가를 받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관계자는 "재작년부터 전화친절도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불만족 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정부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부처로 선정된 계기가 된 것ꡓ이라고 말하며 "직원들의 친절의식 고취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ꡓ고 밝혔다.
LG전자, 토스터 전자레인지 환경인증 획득자원소모, 지구온난화, 산성화 등 환경영향 최소화LG전자(대표 구자홍)는 토스터 전자레인지 제품에 대해 국내 최초 환경성적 인증서를 부여받고, DIOS 냉장고는 13개 파생제품으로 인증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토스터 전자레인지 제품(MD-272EJ)은 기존의 전자레인지 기능과 토스터 기능을 복합화 시킨 제품으로 구성 부품의 재료를 절감하고, 주방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전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절전기능으로 설계돼 자원소모, 지구온난화, 산성화 등의 환경영향을 최소화했다.LG전자는 토스터 전자레인지, DIOS 냉장고의 자체 홍보를 통해 환경성적 인증제품의 품질 우수성과 환경 친화성을 함께 알릴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ꡒ제품 구매 시 환경성을 고려하는 국내외 환경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ꡓ말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 받은 제품의 정보는 인터넷(www.edp.or.kr)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됨에 따라 녹색 소비 확대와 동 제도의 활성화가 예상된다.또한, 국제표준화기구(ISO) 관련 규격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면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한국식품개발연구원(원장 강수기)은 11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유태우 교수를 초청해 서울대병원 개원의사 워크숍에서 발표한바 있는 “의학적 증거에 따른 건강기능성식품의 효능 평가”에 대한 세미나를 공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