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군민의 건강 회복과 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어촌 환경과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능력 개선과 우울감 완화 등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제공하고, 신체 건강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신체기능 향상, 대인관계 및 협동심 향상, 사회성 향상, 심리적 안정감 증진 등을 위한 새싹 채소 심기, 허브로 힐링하기, 테라리움 꾸미기, 수확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대상은 복지기관 생활인과 치매안심센터 등록인 등으로, 관내 장애인복지기관·치매안심센터·요양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총 18회, 1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송홍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치매 고위험군, 소외 계층들이 심리·정서적으로 치유받고 생활 속 위로와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효숙)에서 우리 쌀·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직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식 스타일링 클래스를 오는 21일, 28일과 9월 3일, 10일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우리 쌀과 밀을 활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감각적인 식단 구성을 제안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총 2기 과정(기수별 2회 교육)에 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 소속 영양사 48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 쌀·밀을 활용한 건강식의 올바른 이해, 급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요리 실습으로 메뉴에는 보리 시금치 프리타타(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 유지), 우리 콩 닭가슴살 미트볼(저지방·고단백 메뉴로 성장기와 성인 건강식에 적합), 귀리 채소 리조또(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고 혈당 지수 낮음), 오븐 단호박 곡물 샐러드(항산화 성분과 복합탄수화물로 건강 간식·반찬 활용) 등이 포함된다. 교육생 모집은 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에서 자체 진행하며, 일반 시민은 참여할 수 없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해삼영어조합법인이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지 수산물을 체계적으로 수집·가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비효율적인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거점시설 구축이 핵심 목표로 도와 해삼영어조합법인은 국비 18억원 등 총 6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보령시 요암동 6612㎡ 부지에 충남 대표 수산물인 해삼과 꽃게, 김 등을 활용한 종합 가공·유통센터(FPC)를 건립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현대적인 가공공장과 건조기, 분쇄기, 세척기, 금속검출기 등 첨단 가공설비 등이며, 자동화된 포장라인과 대규모 저장창고도 구축해 대량 처리 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계절·품목별 가공 한계 극복, 연중 안정적인 가공 체계 확립,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고부가가치 수산가공품 개발,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통해 수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며, 도는 센터가 산지 인근이면서도 주요 고속도로 인터체인지(IC) 근처에 입지한 만큼 원료 수산물 신선도 유지는 물론 완제품 운송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병우 도 어촌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6일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 전남귀어 스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귀어를 꿈꾸는 도시민이 어촌계와 직접 만나 정착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리로 행사에는 강진, 고흥, 보성, 순천, 신안, 여수, 영광, 장흥, 진도, 함평, 해남 등 11개 시군의 14개 우수 어촌계가 참여하며 각 어촌계 부스에서는 빈집 현황, 일자리 정보, 귀어 조건 등을 안내하며, 현장 상담을 통해 즉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대행사로 도의 지원으로 개발된 진도신기어촌계 어묵과 해남 임하어촌계 김국을 시식할 체험 부스가 마련됐고, 귀어귀촌종합센터, 수협중앙회 전남본부, 전남귀농산어촌종합지원센터 등 홍보관에서는 창업교육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등 각종 정책과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전남에 정착한 장문석, 정종훈, 정근영, 박민호 씨는 귀어 준비 과정과 실제 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 귀어 희망인들에게 현실적인 팁을 전한다.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누리집을 통해 20여 어촌계의 빈집·일자리·정착 조건을 공개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5 K-EXPO : All about K-Style에 참가해 K-씨푸드의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알렸다. aT는 토론토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연장인 메리디안 홀(Meridian Hall)에서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김, 어묵, 게장 등 다양한 품목을 둘러보고 시식할 수 있도록 구성해 K-씨푸드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배우 류수영의 토크 콘서트와 캐나다 출신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의 푸드쇼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한국의 바다와 해양환경을 배경으로 수산물의 맛과 가치를 이야기하며 관객과 소통했고, 한국산 전복과 김치로 만든 매콤한 물회와 새우젓을 곁들인 미니 충무김밥을 선보이며 색다른 맛을 소개했다. 이어 토론토 델타호텔에서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 9개 사와 캐나다·미국 바이어 17개 사가 참여한 B2B 수출상담회도 진행했는데 유기농 조미김, 김스낵, 양념게장, 전복 등이 큰 관심을 모으며, 111건의 수출상담과 총 257만 달러 규모 MOU 9건이 체결됐다. 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4일 국산콩을 활용하여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풀무원(대표 이우봉) 기술원을 방문하여 콩 가공식품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산콩 수요 확대가 절실한 가운데 국산콩 활용하는 식품 기업을 격려하고, 국산콩 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 이우봉 풀무원 대표는 국산콩 소비 수요는 있으나, 수입콩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수입콩과의 가격차 축소, 국산콩 홍보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식품기업이 콩 가공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소비자 행사용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 등에 비축콩을 할인 공급하여 원료 비용 인하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산콩을 활용한 제품개발·출시 과정을 지원하여 소비자들의 국산콩 접근 기회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미령 장관은 “콩 전문생산단지를 통해 국산콩 품질관리, 생산성 향상으로 우수한 원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풀무원에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발로 시장을 넓히고,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국산콩 사용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4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4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개막했다.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와~ 놀자! 둔내고랭지토마토랑!을 주제로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무더위 대책도 함께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더 시원하고 즐거운 축제를 선사할 예정으로 첫날인 14일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을 열고, 15일과 16일 저녁에는 인기 트롯 가수들의 무대가 관람객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공근소맥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명수)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리는 제3회 공근 소(牛)맥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소맥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축제 개막을 3주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자생단체별 임무 분담에 중점을 두고, 개막일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동선·응급대응·교통·귀가 지원까지 세밀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축제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횡성 한우 맛체험과 함께 원주 브로이하우스, 히든트랙브루잉, 몽트비어, 여주맥주 등 인근의 주요 수제맥주 업체 4곳이 참여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이고, 더불어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며, 감성 포토존을 설치하고,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와 콜라보 프로그램으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전명수 공근소맥축제추진위원장은 “제3회 공근 소맥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공근면 단체장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한우와 수제맥주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축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장마로 소비자들은 농식품을 구매할 때 온라인 매장을 이용하고, 건강식을 직접 조리하기보다 배달·포장이나 간편 조리식품으로 대체하는 경향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한 여름철 농식품 소비 행태 변화 결과를 분석해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7.9%는 폭염·장마 영향으로 농식품 구매 장소를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서 온라인으로 옮겼다고 답했으며, 여름철 농식품 구매 시 가격보다 신선도를 더 고려한다고 밝혔다. 여름에는 응답자의 67.3%가 채소, 57.4%는 과일을 신선도를 중시했고, 다음으로는 육류가 46.8%, 곡물류도 30.5% 순으로 조사됐다. 여름철 신선 농식품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수분 함량이 높은 오이, 토마토 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이는 여름 음식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이고, 토마토는 고당도 품종 확대로 여름철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고, 육류 중에서는 오리고기와 소고기 소비가 각각 24.8%포인트, 13.9%포인트 감소했다. 농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리얼월드 성수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제32회 광주김치축제 사전 홍보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 사업으로, 광주김치축제, 금산인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대구치맥축제 등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4개 대표 지역축제가 참여하며, 구석구석 마트에서 사라지는 사람들의 행방을 찾아라를 주제로, 김치명인의 이야기와 실제 소품을 활용한 미션형 게임콘텐츠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샷 촬영, 임무보고서 작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리워드와 축제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숙박할인권이 특별 경품으로 함께 제공된다. 특히 2025년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게임형 체험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되고 MZ세대가 즐겨 찾는 명소인 성수동에서 열려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축제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제32회 광주김치축제 우주최光(광) 김치파티는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