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실태 전수점검에 나섰다. 시는 AI 고위험 시기인 동절기를 앞두고 오는 8월 8일까지 가금농장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닭 1000마리 이상 또는 기타 가금류 10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 197개소를 대상으로 농장 울타리, 전실, 소독시설 등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상태,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여부, 출입기록부, 소독실시기록부, 가축사육일지 작성 여부 등으로 농가별 방역 취약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방역 미흡 농가에 대한 확인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되, 중대한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확인서와 이행계획서를 제출받고 후속 점검 시 미조치된 항목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가급적 현장 계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미흡 사항이 개선되지 않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이 오는 28일까지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회사인 아이디어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충북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판로 확대, 성장 전략 고도화를 목표로 기획되었고, 선발된 기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대기업 관계자 및 벤처캐피털(VC) 인사와의 네트워킹, 전문 멘토링, IR 클리닉, IR 자료(Deck) 제작 지원, 전문가 특강 등 현장 밀착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우수기업 대상, 150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 연계, 5천만 원 이상의 직접 투자, 투자자 매칭, 일본 POC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빠른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근석 충북과기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콘텐츠 기업이 투자와 시장을 향해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충북을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기업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열린 휴게소음식 FESTA에서 농산물 특별관을 운영해 호두과자와 호두육포를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휴게소음식 FESTA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먹거리 소개 및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행사로 시는 특별관을 통해 천안의 대표 농산물인 호두를 이용한 가공제품인 호두과자와 호두육포를 통해 호두의 우수성을 알렸다. 호두과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통해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간식으로 자리잡았으며, 호두육포는 육포에 호두를 접목한 건강간식이다. 천안삼거리휴게소가 FESTA 경진대회에서 강된장 우리호두 비빔밥을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선희 시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 호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현지시간 14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롯데칠성음료 밀키스(Milkis)와 함께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팝업 이벤트 Spicy Meets Smooth : BBQ × Milki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양념치킨과 매운양념치킨 두 가지 메뉴를 총 5,000인분 준비해 뉴욕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한국 치킨 특유의 달콤한 매운 맛을 미국 소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고, 롯데칠성음료는, 매운 맛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음료의 컨셉으로 함께 이벤트에 참여해 밀키스 5,000 캔을 제공했다.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 1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 앞에서 오픈런을 하는 등 관심을 끌었으며, 시민들의 열띤 호응으로 행사 종료 전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장에서 BBQ 양념치킨을 맛본 시민들은, "맨해튼 32번가 BBQ 매장에서 허니갈릭을 주로 먹었는데, 양념치킨도 흥미롭다", "카이옌 고추의 매운맛 위주로 되어 있는 미국 핫치킨과 달리 매우 독특한 매운 맛이다"라는 평가했다. BBQ와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종합 식품 전시회인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가 오는 10월 전시를 앞두고 최대 약 70% 할인하는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16일 푸드위크 코리아 사무국에 따르면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코엑스 푸드위크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푸드위크 코리아(Food Week Korea)로 명칭을 변경하고,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 C, 더플라츠 홀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입장권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3회에 걸쳐 오픈된다. 슈퍼 얼리버드 티켓 오는 8월 19일까지 적용되며 정가 대비 6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1차 얼리버드 티켓은 8월 20일부터 9월 23일까지 53% 할인 판매한다. 2차 얼리버드 티켓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10월 28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 카카오, 틱고, 티켓링크에서 판매되고,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여를 원하는 바이어는 10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외 식품 산업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으로 A홀은 국내 &해외 종합식품관을 마련해 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식물 세포 기반 천연물 바이오소재를 개발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5일 천연물 바이오산업 활성화 민관협의체를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관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해 식물 세포 기반 천연물 바이오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과 분야별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한 가운데 민관협의체에는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학계, 산업계, 지역거점 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정책지원팀, 소재개발팀, 기반구축팀,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협의체는 천연물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관련 기술개발과 보급, 산업계와의 연계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고, 민관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도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민관 협력 연구를 추진해 식물 세포 기반 K-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혜선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장은 “이번에 발족한 민관협의체는 연구계와 학계, 산업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며, “민관 협업이 국내 농업을 첨단바이오산업 영역으로 확장해 케이(K)-천연물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 성장동력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1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원헬스(One Health) 기반의 대응전략과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 국제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정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하여 선제적 대응 전략과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검역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연자로는 조류인플루엔자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초청되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진단과 방역을 담당하는 지자체, 환경부·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 유관기관, 대학,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개 세션의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의 형식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1세션에서는 한국, 호주, 일본의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 소속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가들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연구 동향을 발표했다. 또한 2세션에서는 농식품부와 질병관리청 관계관, 학계 전문가가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례와 방역 정책을 소개했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몰(대표 홍경호)이 신제품 닭가슴살 볼케이노 불만두 출시를 기념해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닭가슴살 볼케이노 불만두는 닭가슴살 만두 오리지널, 김치, 갈비, 청양고추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기존 만두의 담백함에 굽네 치킨의 대표 메뉴인 볼케이노 치킨의 소스를 더한 매운맛 특화 제품이다. 무더운 여름, 매운맛으로 더위를 날리는 이열치열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 닭가슴살 볼케이노 불만두는 매운맛을 강화한 볼케이노 소스를 듬뿍 넣어 자극적이면서도 중독성 있는 풍미와 쫄깃한 메밀 만두피와 함께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신선한 야채와 촉촉한 육즙이 조화를 이뤄 감칠맛을 더한다. 전자레인지 3분 조리하면 완성되고, 사이즈가 한 입 크기여서 먹기 간편하고 트레이에 담겨있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굽네몰은 닭가슴살 볼케이노 불만두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굽네몰 자사몰에서만 제품 5팩을 64% 할인된 7,500원(팩당 1,500원)에 특가 판매하고, 기존 만두 제품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도 진행하며 NEW 닭가슴살 만두 4종 8팩을 59% 할인된 14,000원에, BEST 닭가슴살 만두 5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동남아사무소가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사이공호텔에서 현지시각 10일까지 열린 2025 K-Food 지역특화상품 수출 설명회에 참여해 총 13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호치민지사가 주최하고, 도를 비롯해 호치민에 대표사무소를 둔 전국 9개 시·도 대표사무소가 참여했으며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30여 개사와 베트남 바이어 50여 명이 참석해 1대1 수출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나주 가보팜스, 고흥 두원농협 등 식음료 업체와 함께 현장에서 수출상담을 펼쳐 샤인머스캣, 배 등 과일류를 비롯해 유아음료, 건강식품, 한과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였다. 특히 과일류 1건 50만 달러, 과일칩 등 스낵류 2건 30만 달러, 가보팜스 식음료 1건 10만 달러 등 총 4건 13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했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고, 실질적 수출성과로 연결시켰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판로 개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운영하는 의료원 산하 6개 병원(수원, 이천, 안성, 의정부, 포천, 파주) 장례식장 전체가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1회용품 사용 저감에 나선다. 도는 16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도 이런 내용을 담은 장례식장 다회용기 대여세척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례식장은 짧은 시간 많은 조문객이 식사를 하며, 다량의 일회용 식기류가 사용되는 대표적인 장소로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장례식장에서 연간 약 3억 7,000만 개(2,300톤)의 일회용품이 배출된다. 장례식장 다회용기 대여세척서비스 지원사업은 상주의 요청에 따라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일부 장례식장에서는 다회용기 전용 접객실을 지정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용 후에는 전문업체를 통해 수거와 세척이 위생적으로 이뤄진다. 이 사업은 총 6억 2,700만 원의 도비를 들여 경기도의료원과 민간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장례식장(수원, 이천, 안성, 의정부, 포천, 파주)은 지난해 7월 안성병원을 시작으로 최근 수원병원까지 도입을 완료했다. 앞서 도는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