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5일 서울 aT센터에서 농식품 위생·안전 커미티(COMMITTEE) 자문회의를 열고, 비축농산물 위생․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비자불만 신고센터 편의 제공 등 지난해 주요 안건에 대한 후속 조치를 공유하고, 안전한 농산물 도입을 위한 규격 자문과 보관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농식품 위생·안전 커미티(COMMITTEE) 자문회의는 aT를 비롯해 정부 부처와 학계, 유관 기관, 관련 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식품 안전 관련 현안 사항 점검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부터 운영 중이다. aT는 2019년부터 매년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농산물 잔류농약·중금속 분석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을 인정받았고, 7월에는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산 밀의 곰팡이독소 및 위해성 평가를 주제로 발표하며, 보관농산물 관리 역량을 홍보할 계획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보관농산물 안전관리는 국민 먹거리와 직결되는 공사의 핵심 업무 중 하나”라면서, “이번 자문회의에서 나온 의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 유성구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요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위문에서 오유경 처장은 "국가를 위한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뜻을 가슴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업박물관이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쌀 문화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문화적 연대와 농업의 가치를 조명하는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 27일 개막식에는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질 남도천지밥 공연은 남도의 풍요로움과 정서를 밥상 위에 재현한 상징적 공연으로 관람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동아시아의 미(米), 쌀 문화 주제 특별전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소장한 일본, 미얀마, 인도네시아 국가 농경 유물 30여 점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대표 미디어아티스트인 박상화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도 선보이는데, 박 작가는 일제강점기 시대 전통 모내기 등이 담긴 옛 엽서 이미지를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해 미디어아트 영상과 빛, 사운드 등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동아시아 지역 다양한 민족의 문화가 융합된 쌀 중심의 생활양식을 함께 체험하고 감상할 다문화 꾸러미도 상설 전시한다. 또한 쌀 주제 관련 전문 강좌가 7월 30일부터 매달 한차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강연 주제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강원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를 방문해 여름철 고랭지 배추와 무의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장마·고온에 대비한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배수로 정비 등을 당부했다고 강원농업기술원이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강원농업기술원은 고온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작물 생육협의체를 운영하고, 병해충 방제체계를 강화하는 등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5일 군청에서 지속적인 경기침체, 미국의 상호 관세부과 등 통상 여건 악화에 따른 대내외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기업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디에스테크노, DB하이텍, JR에너지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일양약품, 국전약품, 콜마비앤에이치, 오뚜기, 한국기능공사, 삼동 등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10개 기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기업 지원 정책, 수출 다변화 지원 정책, 맞춤형 고용 및 인력 매칭 지원, 일자리 창출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고, 지역 경제 현안과 현장의 애로사항,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날 기업별 건의 사항을 수렴, 관련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신속한 후속 조치와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수립 등을 통한 종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성장경로, 금융‧외환시장과 민생 여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7월 7일 도농 교류의 날을 맞아 7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농촌여행 페스티벌에 참가,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콘텐츠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촌 체험·관광 홍보관은 일도 쉼도 자연 속에서 함께란 주제로 농촌진흥청이 육성·발굴한 농촌 여행지, 치유농장, 농촌형 휴양 워케이션와 전국 곳곳에 있는 우리나라 전통 농업유산과 경관농업 명소 정보를 제공한다. 진정한 쉼이 있는 느린 여행지, 농촌진흥기관이 지원·육성한 농촌교육농장, 농가 맛집, 외식·체험형 사업장, 휴양마을 가운데 여행플랫폼과 연계해 선정한 여행지 28곳을 소개하고, 여행지마다 유무형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농가 경영체만의 고유 음식,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전원 숙소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데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며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예약 및 상품 정보는 온라인 플랫폼 노는법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울러 나를 찾는 치유여행은 농촌진흥청이 2021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우수상을 받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주시, 전주시장애인부모회와 함께 발달장애인 100여 명을 초청해 꼬마김밥 쿠킹클래스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치유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전주시 8개 장애인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쿠킹클래스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농장과 연계한 지역사회 힐링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전남 나주 본사에서 최근 발표된 경영평가 결과를 환류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한 국민 체감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영성과 피드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4년 경영평가 결과 환류, AI·데이터 기반 농정 실현과 업무 효율화, 농식품 분야 ESG 경영 선도 전략, 새 정부 국정 비전에 부합하는 중장기 전략 롤링 방향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aT는 이달 말 제7기 국민참여혁신단을 출범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국민 의견이 공사 주요 사업의 개선과 혁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공사는 유통구조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 등 7대 혁신 방향을 충실히 이행하며, 농어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라며, “올해는 AI 기반 수급관리로 물가를 안정시키고, K-푸드 식품영토 확장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공사 본연의 역할을 적극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4일부터 25일까지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2025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를 열고, 분야별 우수조직을 선발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우수 산지조직을 뽑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도 공무원과 도내 주요 산지조직, 농협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조직별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 영상을 시청했으며, 특강과 분임 토의 등을 진행했다. 도는 5월부터 시군으로부터 신청받아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해 분야별 9개 우수 산지조직을 선발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참여자 투표를 통해 총괄 대상을 선정했다. 분야별 우수 산지조직으로는 통합조직상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가조직관리상 부여농협, 자조금상 직산농협, 품질관리상 대산농협, 신규조직성장상 성동농협, 마케팅상 동천안농협, 세도농협, 온라인마케팅상 예산능금농협, 수출확대상 논산농협을 선정했고 현장 참여자 투표를 통해 천안 직산농협 조직이 총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우수 산지조직에는 조직화 활성화 사업비 각 2000만 원을 지원하며, 총괄 대상에는 사업비 1000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과 2025년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분식점, 학교 매점,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면밀한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사항으로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조리·판매 여부, 조리·판매시설의 위생 상태 및 개인위생 관리 실태,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음료,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폐문·부재로 점검이 불가했던 업소는 재점검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위생 점검과 함께 영업자에게 기본 안전 수칙과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여, 안전한 식품 제공과 자율 위생 관리 강화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