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9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천대학교, 평택대학교와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생 천원매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정식 개점을 목표로 협력을 다짐했다.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대학생 천원매점은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가 기획과 운영을 맡기로 했다. 매점 물품은 해당 학교 학생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에 따라 구성될 예정으로, 즉석밥·참치캔·조미김 등 먹을거리와 샴푸·클렌징폼 같은 생필품이 주를 이룰 전망이고, 매점 이용은 해당 학교 학생증 태그 등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가능하다. 도가 지난 3월부터 운영중인 사회혁신플랫폼은 기후환경 변화, 인구구조 변화, 돌봄문제, 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정책 추진 모델로 도민과 사회적경제조직, ESG 협력을 희망하는 기업 등이 사회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도에서 정책과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추진 결과에 대해 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닭을 도살하고 처리하는 시설인 도계장 위생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위생관리 대상은 주요 도계장인 동두천시 소재 작업장 마니커와 포천시 소재 작업장 정우식품으로 동물위생시험소는 월 평균 180건 실시하는 일반세균, 대장균 검사를 250건으로, 월 평균 240건 수준인 살모넬라균 검사를 270건으로 늘리는 등 위생검사를 강화할 계획이고, 권장기준 초과시 생체·해체 검사기준, 시설기준 등의 적합 여부를 추가 점검해 즉시 개선조치 한다. 살모넬라검사 결과 2회 연속 부적합시에는 도축장에게 외부 전문가 1명과 함께 도축장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팀이 안전관리인증기준 관리계획 재검토, 시설보완 등의 적절한 시정조치를 하게 된다. 또한 도축작업 시작 전 위생점검 실시, 도축작업 중 식육이 장 내용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위생적 처리, 종업원의 위생수칙 준수 등 위생점검 횟수도 일 2회에서 4회 이상으로 강화 및 도계장의 ‘중요관리점(CCP)’ 관리여부 매일 확인 후 이상 발생시 개선할 방침이다. 남영희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안심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축산물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자 지역 내 축산물을 유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식육포장처리업체, 정육점 및 온라인 판매업소 등 축산물을 유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반은 축산물 이력번호, 등급 및 원산지표시 등을 준수하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운반, 보관 온도 준수, 소비기한 경과 여부 및 영업장 위생 상태 등 축산물 위생적 취급, 관리상태 점검과 함께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제품이 없는지도 확인한다. 시는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에도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합동단속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오는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태안동부시장에서 생맥주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제2회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를 개최하고 첫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토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행사기간 중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동부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태안읍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한다. 캔맥주를 판매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생맥주 판매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며, 동부시장 공유주방에서 개발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이고 아이들을 위한 간식거리도 준비한다. 또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설무대를 마련해 가수 초청 공연을 진행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해 8~10월 중 매주 토요일 총 13차례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를 열어 누적 5500여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한 만큼, 올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동부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상인회와 함께 손님맞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는 전통시장을 관광자원화하고 지역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에서 쌀 소비 촉진과 지역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가루쌀 제과・제빵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받을 도내 업체를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 품종 바로미2를 활용한 제과.제빵 기술을 개발하고, 지난해부터 무상으로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있고, 기존에 기술이전 받은 업체에서는 올해 제품화에 성공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이전 대상인 기술들은 총 7개로 기존에 개발한 큐브식빵, 까눌레,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제조 기술과 올해 새로 개발한 삼겹살 모양 무스케이크, 수육 모양 쉬폰 케이크, 스콘이 포함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도내 소재의 베이커리로, 쌀빵을 판매 중이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에게는 우대 선정 기준이 적용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지속 가능성도 점검할 예정이고, 신청은 9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업체를 선정하고, 자세한 내용은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엄현주 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단순한 레시피 전달이 아닌 지역 베이커리와 연계하여 실용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포배양식품의 기술과 산업 전략을 조망하는 ‘월드푸드테크(WFT)25 세포배양식품 포럼’이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창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후원한다. 국내외 푸드테크 기업, 학계, 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해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최신 동향과 육성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포배양식품은 인구 증가, 기후변화, 식량안보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식품 공급체계의 혁신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5년 12억 달러(약 1조 6천억 원)에서 2033년 107억 달러(약 14조 3천억 원)로, 연평균 16.5% 성장세가 전망된다. 미국,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에서는 정부 차원의 규제 정비 및 투자 유치를 통해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동향과 정책 및 생태계 구축 등 두 개의 세션이 마련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심플플래닛, 씨위드, 스페이스에프, 한화솔루션 등 주요 기업들이 최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온․습도 상승으로 축산물의 부패․변질 등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9일부터 27일까지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 기획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특히 높은 학교급식 납품 및 군납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포함한 135개소 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삼계탕, 양념육과 같은 간편식 축산물과 아이스크림, 치즈와 같은 즉석섭취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특히 중점 점검사항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여부, 보존 및 냉장․냉동 온도 준수 여부, 축산물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등으로 점검결과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하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원설 도 동물방역과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이르고 긴 무더위로 축산물로 인한 위해사고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위생 취약분야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1인 가구 증가와 캠핑 문화 확산에 따른 가정간편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통주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양조장 투어와 전통주 특별수업을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양조장 투어는 전통 방식으로 탁주, 소주, 약주 등 우리 술을 만들고 있는 삼해소주가, 어릿광대양조장과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주 이야기를 들으며 직접 술을 직접 빚어볼 수 있고, 투어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상설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삼해소주가에서는 우리 술 해설과 10종 이상의 전통주 시음 체험을 진행하며, 어릿광대양조장에서는 해설과 시음 체험에 더해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추가로 진행한다. 또한 통주 특별수업은 시음, 술빚기, 전통주 구매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1일과 25일에 전통주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 5천 원으로 특별클래스를 진행하는 전통주갤러리에서는 2종의 전통주 시음과 막걸리 빚기를 체험할 수 있고, 전통주로 꾸며진 공간을 둘러보면서 우리 술을 즉석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 또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공식 누리집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각 프로그램은 회차당 정원 10명으로 운영되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동물위생시험소가 기온상승과 장마철 등 식중독 위험이 큰 여름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모든 도축장의 소, 돼지, 닭, 오리, 염소 고기를 대상으로 오염 지표 세균 등 미생물 검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축장의 위생 관리 수준을 파악하고 미생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나주농협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한 전남 20개소의 소, 돼지, 닭, 오리, 염소 도축장을 대상으로 대장균수, 일반세균수, 살모넬라균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권장 기준을 초과하면 해당 도축장의 위생 감독을 강화하고 위생관리 기준, 자체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설 기준 등에 부합하는지를 점검한다. 특히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있으면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도축장이 축산물 유통의 첫 단계인 만큼,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도축검사 외에도 주 1회 이상 대장균수, 일반세균수 등 미생물 오염도 검사와 식육 중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하고, 도축장 이후의 유통단계인 축산물가공장, 판매장도 수시로 수거검사를 함으로써 축산물 안전성 확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헌화 및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참배했고, 묘역 헌화와 비석닦기 등 묘역 환경 정비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억을 행동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추모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뜻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한 실천과 나눔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