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여름철 해양 활동이 증가하며 해수 접촉과 어패류 등 해산물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 질환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돼 감염되는 감염증이며, 부산의 2020년~2024년 총 발생 건수 20건 중 월별 신고 현황은 7월 1건, 8월 10건, 9월 8건, 10월 1건으로, 8~9월에 신고 건수가 집중되고 해당 시기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면 온도가 섭씨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5~6월부터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여름철,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12~72시간 잠복기를 거쳐 감염 시 초기 증상으로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 다리 부위에 발진과 부종, 출혈성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 면역저하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10월 열리는 청주 미식주페스타의 주요 행사로 청주의 정체성과 맛을 담은 대표 음식 발굴을 위해 청주 대표음식 개발 품평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청주를 대표하는 음식 개발과 더불어 지역 전통주와 어우러지는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담은 1인 기준 한상차림 청주한상 메뉴를 개발해 제안하면, 이를 시민과 전문가가 품평하는 미식행사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주지역 영업자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참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9월 23일까지 이메일 또는 시청 관광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전 서면심사 및 구성 평가를 통해 최종 6개소를 선정하고 9월 30일에 개별 통지 및 시청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업소에는 별도 시상금 대신 청주 미식주페스타 ‘청주미식관’ 운영 참여 기회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향후 지역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는 단순한 음식 경연이 아닌 청주의 식재료, 술, 문화가 담긴 완성도 높은 한상차림 메뉴를 통해 청주의 미식 정체성을 찾는 것은 물론, 지역 외식업 활성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8일부터 16일까지 롯데백화점 대전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지역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꿈씨상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협업해 마련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지원을 목적으로 시장성과 역량 평가를 거쳐 선정된 35개 기업이 참여해 식품·생활용품·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드립백 커피, 도자기, 방향제 등 판매되고, 행사 기간 팝업스토어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 한정 판매, 구매 고객 대상 스탬프 투어, 기념품 증정,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 홍보도 병행,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최원혁 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가 지역기업들이 대기업 유통망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디펜딩 챔피언으로 9개월만에 한국 KLPGA 경기에 출전한 윤이나 선수가 2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무리한 가운데 라운드를 앞두고 팬들과 BBQ치킨을 즐겼다고 8일 밝혔다. 윤이나 선수 측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윤 선수가 대회를 바로 앞둔 6일, 제주를 방문한 30여 명의 팬들과 오랜만에 만남의 자리를 가지면서 BBQ와 함께 했으며, 올해 미국 LPGA에 진출한 이후에는 지인들과 샌디에고 인근 BBQ 매장을 찾아 황올 및 허니갈릭, 매운양념치킨을 즐기기도 했다. BBQ는 올해 LPGA에서 활동하는 윤이나 선수와 유해란 선수를 후원하며 글로벌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CJENM(Mnet)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5세대 아이돌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원주 곳곳에서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 반짝 투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POP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팝업스토어에서 지역 특산물인 옥수수를 990원에 판매하고, 시민과 팬들은 팝업스토어에서 옥수수를 구매하면 제로베이스원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옥수수 판매 수익금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로베이스원과 팬덤의 이름으로 원주시에 전액 기부되며, 도와 원주시는 이번 전국 반짝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의 K-POP 팬들을 원주로 유치해 지역 특산물인 옥수수를 홍보하고 지역 관광과 소비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장소는 Mnet 공식 SNS 채널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권종 도 관광국장은 “전국 반짝 투어를 통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전국에 홍보하고 K-POP을 통해 지역 특산물과 관광지를 동시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일부터 14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중앙회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호우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 여름철은 특히 폭염과 폭우가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식품부를 비롯한 농업·농촌 분야 모든 관계기관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마철과 같이 다음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으며, 9일부터 10일까지는 중규모 저기압이 더해져 제주도와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배수로 정비와 지주시설 고정, 농기계 안전한 장소 보관 등 피해예방 조치는 반드시 비가 내리기 전에 실시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경우 농업인이 농경지 등에 나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많은 비로 인하여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위험이 높은 만큼 산지 주변에 거주하는 농가에 대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대피장소를 사전에 안내하여 유사시 신속히 대피하는 등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현장 조치를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8일 홍문표 사장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궁화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무궁화 사랑과 나라 사랑 실천을 위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무궁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무궁화단체총연합회(총재 홍문표)가 주관해, 매년 8월 8일 무궁화의 날을 맞아 무궁화 사랑과 나라 사랑을 실천한 인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는 인권화합 부문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회공헌 부문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무궁화사회기여 부문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무궁화꽃나무보급 부문 남성현 국민대 석좌교수(전 산림청장), 무궁화꽃도시조성 부문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무궁화선양부문 한통복 우리꽃무궁화교육원 원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문표 사장은 축사에서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화이자 겨레의 얼과 혼이 담긴 꽃으로, 꿈, 용기, 희망, 화평, 부귀, 통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무궁화가 지니고 있는 아름다운 기품과 고귀한 자태를 널리 전파해, 모든 국민이 무궁화를 닮은 민족의 기상과 자긍심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사각 7월 5일부터 8월 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 전시관에서 놀거리와 먹거리를 결합한 팝업 스토어 K-푸드 유니버스 브라질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aT는 K-푸드 유니버스 브라질을 판매존, 마켓테스트존, B2B존, 플레이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해 라면, 과자, 소주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마켓테스트존에서는 현지에서 떠오르고 있는 떡볶이와 약과부터, 건강을 고려한 두유, 배주스, 홍삼캔디 등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해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고, B2B 존에서는 유통 관계자들과의 입점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확대 기반 마련에 공을 들였다. 특히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쿠킹클래스, 한식 상식 퀴즈 골든벨, 한국 장류 맛보기 등 K-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팝업스토어 24일간 약 3만 2천 명이 방문해 총 판매액은 1억 5100만원을 기록했다. 주말에는 하루 약 2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행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서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메디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학술회의 유치, 오는 9월 30일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하고, 국내 메디푸드 분야 전문가,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 식품과 바이오 관련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학술회의에서는 국내외 메디푸드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품질관리기준과 규제 이슈 등을 논의한다. 특히 행사장에는 메디푸드 관련 20여 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운영 혁신기술 및 연구 성과를 제천기업 및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제천시 관내 식품업체와 함께 메디푸드 산업화 전략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학술회의 결과를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전달 메디푸드 관련 정책 수립과 산업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행사 기간 중 학술회의 10회, 2,000명 참석을 목표로 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지금까지 국제행사 2개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8일 스킨케어 전문 뷰티 브랜드 엘앤피코스메틱 메디힐은 더현대 서울에서 K팝 가상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너의 모든 걸 연구해 라는 주제로 세럼, 스킨, 겔, 마스크팩 등 화장품 기초라인과 함께 앰플 등 케어 제품들을 선보였고, 수제 어묵 브랜드 이포어묵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고 핫바, 소떡소떡 등 다양한 수제어묵 간식 메뉴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