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2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제15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을 가졌다.이날 완주식에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 행사 자문위원인 김남조 시인,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이사, 참가 대원 부모 18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 144명 중 139명의 완주자들에게는 완주패가 수여됐다.강 회장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 순간의 고비를 잘 이겨내고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서 선 대원 여러분이 참으로 대견하다"며 "사회생활을 하며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대장정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그 순간을 슬기롭게 이겨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국토 대장정 대원들은 지난 4일 전라남도 여수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20박 21일간 순천, 정읍, 군산, 공주, 천안, 안성, 성남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까지 총 580.6k
1병만으로도 일일섭취량을 초과하는 고카페인 음료가 어린이에게도 아무런 제재없이 판매되고 있어 주의가 시급하다.시중에 판매되는 고카페인 음료(일명 에너지 음료)의 카페인 함량이 약국에서 판매하는 자양강장제를 현저히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어린이·임산부가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골다공증, 태아의 발육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4일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에 따르면 대표적 자양강장제 박카스(동아제약)는 카페인 30mg을 함유하고 있는 반면, 고카페인 음료인 레드불(동서식품)은 62.5mg, 핫식스(롯데칠성) 60mg, 핫식스 한정판(롯데칠성) 86.4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고카페인 음료의 카페인 함유량은 커피믹스(69mg)와 비슷한 수준이다.카페인의 일일섭취량은 어린이(몸무게 30kg 기준) 75mg, 성
파리바게뜨는 지난 6일 구로제일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접객업소(제과점)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파리바게뜨는 제과점에서 HACCP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HACCP은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관리하는 위생관리체계다. 국내에서는 식약청이 지정하고 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제과점으로 분류되는 파리바게뜨 매장은 제품 종류가 많아 다른 사업장에 비해 HACCP 인증 기준이 까다롭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청결한 제품의 생산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내년도 예산안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예산 824원을 반영키로 했다.인천시는 24일 '친환경 무상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관련 예산을 이같이 의결했다.무상급식 시행 초등학교 237곳에 744억원을,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는 초ㆍ중ㆍ고교, 유치원 등 521개 기관에 우수농산물 차액 지원비 8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총 54곳 늘었고, 지원금액도 91억원(12.4%) 증가했다.심의위원회는 작년 말 제정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날 심의위원회를 개최, 내년도 예산안을 정했다. 또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친환경무상급식개선분과위원회'를 구성, 친환경 농산물 공급 대상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분과위원회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을 조사하고 향후 공급 확대를 위한 방안을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국민 건강 유지에 필요한 계란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계란 레시피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오는 8월 12일까지 ‘에그타임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계란을 먹으면 좋은 3가지 시간대별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아침 출근 및 등교 시 든든한 아침 식사대용으로 좋은 계란 레시피', '피곤이 몰려오는 오후 2~3시 간식으로 먹기 좋은 계란 레시피', '저녁 회식 후 숙취해소에 좋은 계란 레시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하루에 2회 이상 계란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졌지만 국민들이 주로 먹는 계란 요리는 계란 후라이, 계란찜 등으로 한정되어 있다”며 “이번 에그타임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우수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속여 판매해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들렸다.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4일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한방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속여 판매한 혐의로 업체 2곳을 적발, C업체 대표 김모(45)씨를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1정당 800원(원가 150원)에 들여온 가짜 약을 구매가의 15배인 1만2000원에 3500여명에게 팔아 5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항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6만정을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다.김씨 등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100% 한방성분으로 부작용이 없다’ ‘암사슴 태반, 녹용, 인삼, 동충하초 등 천연약재를 분말 압축했다’고 허위 광고해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가짜 약을 성분 분
충북 청주시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로 어패류 장염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우려가 높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여름철은 높아진 해수 온도에 빠르게 증식한 장염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여서 어패류 섭취와 보관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시는 강조했다.장염 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존재하는 균으로 20∼37도에서 증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여름철에 식중독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식품의약품안전청 집계 결과 지난해 국내 발생 전체 식중독 중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차지하는 비율은 3.6%(9건, 133명)으로 그 중 8건(70명)이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6∼9월에 집중됐으며, 가장 많이 발생한 시설은 음식점으로 모두 6건(52명)이었다.청주시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식중독 3대 요령을 지키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및 관광지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무안군은 25일부터 31일까지를 '수산물 원산지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해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무안연꽃축제를 위해 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기획됐다.군은 원산지 미표시, 국산 위장 판매, 국산과 수입산 혼합후 위장판매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27일 의원식당에서 ‘약선 토종삼계탕 시식행사’를 개최한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주최하고 농수축산연합회, (사)전국약용작물품목대표 총연합회와 (사)한국토종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토종닭과 토종작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복날 대표 보양식인 '약선 토종삼계탕' 3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김연수 한국토종닭협회장은 "우리 토종닭과 토종약용작물로 만든 약선 토종삼계탕으로 보양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내달 1일까지 CJ ONE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주요 제품 최대 3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CJ ONE 카드 회원이 뚜레쥬르를 방문해 베스트셀러 제품인 우유듬뿍우유식빵, 찹쌀도넛, 에그타르트 등 빵류 10종과 쿠키류 3종을 구입하면 30% 할인된다. 또 고구마케이크, 상큼블루베리치즈무스 롤케익 등 케이크류 10종을 구입하면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뚜레쥬르 관계자는 "최근 불황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뚜레쥬르의 건강한 빵을 가벼운 가격에 마음껏 드시라는 의미에서 CJ ONE 카드 회원 대상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