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 포도연구소는 최근 가뭄으로 포도재배 농가에서 포도나무 잎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황화현상이 우려되고 있다며 올바른 관리방법을 제시했다.포도 잎에서 발생하는 황화증상은 양분 결핍이라기보다 지난해에 재배되는 과정에서 과다 착과, 조기낙엽 등으로 저장 양분이 부족하거나 동해로 올해 생육 초기에 뿌리의 발달이 부진해 나타나는 증상이다.황화증상은 가지 아래 부분부터 전체가 생육이 부진하며 노란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고, 착과 촉진을 위해 순지르기 후 2차로 자라는 가지의 잎만 노란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가지 아래 부분부터 잎 전체가 노란색으로 변한 과원은 새 뿌리가 빨리 잘 자라도록 가물지 않게 물 관리를 잘 해야 한다.2차로 자라는 가지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은 철과 망간의 결핍증상으로, 토양 산도가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과 면담을 갖는다.
키움증권은 19일 롯데삼강(대표이사 이영호)의 빙과·식품부문에서 실적 확대가 예상되며, 신사업과 추가적인 MA에 의한 성장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가를 55만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올해는 유리한 날씨조건으로 빙과부문 실적 회복 모멘텀이 예상된다. 식품부문에서도 품목별 마진 개선과 식재유통 채널의 점진적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유가공 사업은 분유 점유율 확대와 발효유, 그룹으로 매출 증가로 20%대의 실적 고성장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 올해부터 시작한 급식사업은 백화점 입점을 통해 매출목표를 상향조정했는데, 그룹 내에서 급식사업자로서의 중요한 역할 비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우원성 연구원은 "롯데햄,롯데후레시델리카 등 그룹내 식품계열사에 대한 추가적 MA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어 인수시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부터 27일까지 9박13일 일정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쿠리치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남미 5곳을 순방한다. 박 시장은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총회'와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 'C40기후리더십그룹 회의'에 참석한다.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19일 오전 충북 청원군 오송 식약청에서 의약품 일일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한다.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19일 오전 경기 수원시 농진청에서 주간업무보고회의를 주관한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9일 오후 경기 안양시 검역검사본부에서 OIE 국제표준실험실 인정 현판식에 참석한 뒤 여수 세계박람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보광훼미리마트가 사명을 'BGF리테일'로 변경한다. 편의점 훼미리마트의 이름은 씨유(CU)로 바뀐다. 훼미리마트 창사 후 22년만의 일이다.보광훼미리마트는 1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2년 동안 사용했던 ‘훼미리마트’라는 상호를 오는 8월 1일부터 ‘CU’로 바꾼다”고 밝혔다.새로 바꾼 사명 비지에프리테일(BGF리테일)은 'Best, Green, Fresh'를 키워드로 신선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이웃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브랜드명 'CU'는 당신을 위한 편의점을 뜻하는 ‘CVS for You’의 줄임말이다. 동시에 ‘다시 만나자’는 뜻의 'See you again’의 뜻도 포함하고 있다.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난 ‘CU’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월까지 3개월여에 걸쳐 간판을 바꿔달게 된다. 브랜드 교체 작업 중에는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위드
오뚜기는 5가지 종류의 컵누들이 2개씩 들어간 '컵누들 10개팩'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이 팩에는 스스로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식단을 짤 수 있는 '컵누들 10일간의 다이어트 다이어리'가 들어있다.오뚜기는 7월 27일까지 '컵누들 퀴즈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바뀌는 퀴즈를 풀면 매일 총 120명을 추첨, 컵누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또한 소비자들이 다이어트때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컵누들 장윤주 화보'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해 서비스하고 있다.출시 8년째인 컵누들은 '바디 디자인 프로젝트(Body Design Project)' 리뉴얼 이후 지난해에 전년대비 90% 가까이 성장한 70억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이 87%에 달했다.
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13개 비료제조업체의 가격담합을 지적한 데 대해 농민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는 18일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지난 수년간 비료 업체들이 담합해 챙긴 부당이득을 돌려받겠다”며 소송을 냈다. 소송에 참가한 소송인단 규모만 농업관련 사상 최대인 2만7601명이다.공정위는 지난 1월 전원위원회에서 국내 13개 비료제조업체가 1995~2010년까지 15년간 화학비료 입찰에서 사전물량 및 투찰가격을 담합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828억 23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소송인단은 국내 비료업계 상위 7개 업체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소 90%이상으로 비료제조업체들이 담합한 품목은 특히 농민들의 소비량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해당 업체들이 이익을 얻을 것을 염두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