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에 전주시(전주농협)와 남원시(지리산농협)가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enter)는 산지의 농산물을 집하, 선별, 포장, 저장 등 상품화 하여, 소비자, 매장 등으로 출하하는 복합 유통시설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주시 전주농협에 60억원, 남원시 지리산농협에 20억원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건립된다.전주농협(임인규)에는 국비 18억원, 도비 5.4억원 시비 12.6억원, 자부담 24억원, 지리산농협(최희철)에는 국비 6억원, 도비 1.8억원, 시비 4.2억 자부담 8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전주농협은 중인동 일원에 총 60억원 규모로 건립하여 미나리, 복숭아, 배, 토마토, 감 5개 품목을 8,600여톤 처리하게 된다. 또한, 지리산농협은 아영면 일원에 총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여름 제철 과일 수박의 달콤함과 청량감을 담은 색다른 맛의 저지방 가공유 ‘수박우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수박우유’는 과즙 가공우유의 종류를 늘려 다채로운 맛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개발된 제품으로, 수박의 명품 재배지로 유명한 고창 지역 수박 과즙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수박 농축액을 우유에 접목해 개발함으로써 평소 과일 맛 가공우유를 즐겨 마시는 고객층의 수요를 확대하고자 했다. 이와함께 ‘국산원유K 밀크’ 인증을 받은 100% 국내산 원유만을 사용하고, 일체의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건강하면서도 담백한 수박우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태영 우유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건강하고 신선한 우유에 여름철 갈증을 해소해 주는 최고의 과일로 손꼽히는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지난달 27일부터 하이트진로의 ‘맥스’ 와 공동마케팅을 펼쳐 맥스 패키지 상품 구매시, BBQ 황금올리브치킨 쿠폰을 증정하는‘리뉴얼 맥스와 BBQ 치킨이 쏜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이트진로에서 선보인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 ‘맥스’ 6캔이 들어 있는 패키지 상품이 지난 7월 27일부터 전국 140개 이마트 매장에 8만개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다. 맥스 패키지 안에는 BBQ 황금올리브치킨 교환권이 500장 포함된 스크래치 쿠폰이 들어있다. 스크래치 쿠폰을 통해 BBQ 황금올리브 치킨 교환권이 당첨된 고객들은 교환권을 이용해 주문이 가능하다. (단,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비비큐 마케팅팀 담당자는“비비큐와 하이트진로의 만남은 치맥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며 “비비큐를 찾아주는 고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G마켓 내 홈플러스 당일배송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수박 최대 반값, 할인쿠폰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3일부터 12일까지 홈플러스-G마켓 당일배송 전문관을 처음 이용 하는 고객에게는 1,000원 슈퍼쿠폰 3장(최대 20% 할인)이 제공되며, 매일 오전 12시 선착순 500명에게는 홈플러스 수박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슈퍼쿠폰과 수박 할인쿠폰을 함께 적용하면 ‘씨없는 수박’(7~8kg)은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당일배송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모나리자 벨라지오 키친타월’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홈플러스-G마켓 당일배송 전문관은 지난 24일 오픈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G마켓에서도 홈플러스 점포에서 취급하는 3만여 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며, 채소, 정육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지역에서 유통 중인 한약재 60건을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한약재 품질검사 기준은 대한민국약전,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따랐다. 이번 품질검사는 감초 등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중금속,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및 이산화황 검사는 대부분 불검출이거나 기준 이내로 검출됐고, 지표성분의 함량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중금속과 잔류농약은 오염된 토양에서의 재배 또는 무분별한 농약 사용 등 재배과정에서 오염되고, 곰팡이독소와 이산화황은 약재로 만드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다.곰팡이독소는 한약재를 곰팡이가 서식하기 쉬운 고온 다습한 환경에 보관할 경우 검출가능하며 습기를 쉽게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동남아권 해외 무슬림 여행사를 대상으로 16억 무슬림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상품개발 현장답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은 할랄 안동찜닭, 할랄 불고기 등 할랄 푸드와, 간이 기도실 설치 및 기도용 매트, 키블랄(기도방향표시)스티커 부착 등 무슬림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할랄 투어가 가능한 상품으로 구성했다.할랄투어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무슬림의 생활양식에 맞춘 여행서비스로, 구체적으로 식사(할랄인증 식당에서의 식사), 기도편의시설(모스크, 기도실, 코란 및 나침반 배치 등) 및 여행편의(기도시간 안내, 숙소 내 코란 배치)서비스 등이 지원되는 것을 말한다.팸투어에 참가한 모 여행사 대표는“할랄 투어가 가능함에 따라 경상북도의 세계적인 문화유산 등 우수한 문화관광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도내 사회적기업의 제품판매 촉진을 위한 소규모 직거래장터 시범사업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전’을 추진,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아 이를 확대하기로 했다.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전은 지난 4월 문을 연 굿모닝카페에 입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소규모 직거래장터 행사다. 도는 광교비즈니스센터 1층 로비에 ‘굿모닝카페’라는 이름의 사회적기업 복합지원공간을 설치한 바 있다.첫 번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전은 지난 7월 1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관 1층 로비에서 5개 사회적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100여 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예상외의 성과를 거뒀었다. 이어 도는 7월 23일 6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두 번째 특별전을 열었고 역시 200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두 번의 시범운영을 통해 가
충남도(도지사 안희정) 내 6차산업 경영체가 생산한 우수 상품이 대전지역 소비자들을 만난다.도는 1일 대전시 중구 안영동 농협대전유통 하나로클럽에서 ‘충남 6차산업 안테나숍’ 2호점 개장식을 가졌다.안테나숍은 신제품 등에 대한 시장 및 수요 조사, 광고효과 측정 등을 위해 운영하는 점포로, 도는 지난 5월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에 설치한 1호점과 이번 2호점을 통해 충남 6차산업 상품에 대한 도시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고,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또 6차산업 경영체들은 안테나숍을 마케팅 활동 거점으로 활용하게 된다.지난 5월 문을 연 1호점은 21개 경영체 82개 상품이 입점해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2개월여 동안 5200만 원, 1일 평균 74만 2000원의 매출을 기록,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안테나숍 2호점은 농협대전유통 하나로클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인삼 산업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고, 도내 인삼 산업 위상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인삼 산업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 및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토론회는 ‘인삼 산업 발전 전략(2016∼2020)’ 수립 추진 경과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토론에서는 인삼 생산 기반 확충, 유통구조 개선, 안전성 관리 강화, 조직화를 통한 산업 역량 결집,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방안 등 인삼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다.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인삼 산업 각계 인사들이 인삼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며“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인삼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
초고령화 사회에 있는 일본 국민들은 몸에 좋은 식생활을 의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0세 이상 국민들은 90%가 건강한 식생활을 의식하고 있었다. 29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메디컬트리뷴에 따르면 아사히 그룹 홀딩스가 전국 20세 이상 남녀 660명(남 331명, 여 329명)을 대상으로 식사 및 영양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국민의 80%가 그렇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그렇다’가 16.5%,‘그럭저럭 의식한다'가 60.2%였다. 연령층별로는 20대와 40대는 70%, 30대는 70%를 웃돌았지만, 50대는 83.8%로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90%에 달했다. 특히 건강을 위해 식생활에서 신경쓰고 있는 점은 ‘채소 중심의 식사’가 49.1%로 1위, 이어 ‘유제품 섭취’(41.7%), ‘삼시세끼를 모두 섭취’(40.7%) 순이었다. 식품, 음료를 구입 시 특정보건용식품 등의 영양기능표시를 얼마나 중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