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박경철)가 민선6기 주요 농업정책으로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2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로컬푸드직매장 가공품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익산시에 사업장을 둔 농특산물 생산․제조․가공업체 뿐만 아니라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에 가공품목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 등 60여명이 참여해 로컬푸드 사업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를 표했다.이 자리에서 익산시 유희환 농산유통과장은 ‘익산로컬푸드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광진 한서아그리코 이사가 강사로 나서 ‘로컬푸드 직거래의 의미와 역할’을 강의했다. 이후 로컬푸드 직매장 가공품목 출하 안내와 출하신청서 접수가 이어졌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읍면동 순회교육과 직매장 출하교육, 생산품목 기획생산 등 직매장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농가조직화를 추진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부터 두달여간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 2,06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실태를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0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와 군·구 및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1회 급식인원 50인 이상 기업체,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했다.식자재 공급·유통·보관·조리의 위생관리 사항,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 용수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적발된 급식소는 무신고 영업 1개소, 시설기준 위반 13개소, 유통기한 경과 제품보관 4개소, 보존식 미보관 8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5개소, 보관방법 위반 1개소, 건강진단 미실시 8개소 등이었으며 각각 영업정지, 시정명령, 시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먹거리축제로 휴가철 관광객을 맞이한다. 군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에서는 '제4회 용궁순대축제'를, 삼강주막에서는‘나그네 반기는 酒 한사발’이라는 주제로 ‘2015 삼강주막 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대축제는 예천의 대표적인 전통 먹을거리인 용궁순대를 주제로 토끼간빵, 회룡포 참기름 등 다양한 농·특산물도 선보인다.특히 '순대커팅'이라는 이색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품바쇼, 마술 등 공연행사와 지역 특산품인 토끼간빵, 회룡포 참기름, 축제협약 단체인 논산시 강경읍의 강경발효젓갈 등의 판매행사가 열린다.막걸리 축제는 ‘막걸리 술독 개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주모 선발대회, 막걸리 빨리마시기 대회 등 참여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막걸리 축제는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한다. 1900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울산사무소와 합동단속반(1개반 5명)을 구성해 오는 31일까지 ‘2015 하절기 성수품 농축수산물 원산지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전통시장(태화·신정·대송·언양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대형유통업소 등에서 판매하는 돼지·닭·쇠고기의 축산물, 고등어·명태·조기·가자미 등의 수산물, 오렌지·포도·바나나 등의 농산물 등이다.단속 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거짓표시 등이다.이 가운데 3개 업소 정도는 시료(제품)를 무작위 수거(구입)하여 국산·수입산 여부를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시는 단속 결과 위반 업소에 대해 생산단계 원인추적조사 및 전량 회수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할 계획이다.울산시 관계자는 “값싼 외국산 농수산물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신세계푸드(대표이사 김성환)는 지난 24일 지역특산물을 공급하는 '로컬푸드 가치 창출과 식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신세계푸드 한동염 상무이사와 경기음식연구원 박종순 원장, 지역 농특산물 생산자단체 대표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신세계푸드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식자재 및 지역먹거리 홍보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신세계푸드의 외식사업부 한동염 상무는“서산6쪽마늘, 간척지 쌀, 생강, 인삼, 어리굴젓, 꽃게장을 활용하여 한식 브랜드 올반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겠다”며 서산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평가했다. ‘올반'은 신세계푸드의 외식 브랜드로 외식사업과 신세계그룹의 식품공급기능을 담당, 지금까지 4개 지자체(양평, 청송, 포천,
경남도 농업기술원 류재산 박사가 버섯재배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기술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림축산식품 분야 기술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림식품업인의 소득증대,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또는 산업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이 18번째다. 류 박사는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2015년도 창조농생명과학대전’에서 함께 진행된 농림축산식품기술대상 시상은 지난 4월부터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분야별로 신청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류 박사는 버섯품종개발과 농업인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섰다. 고온적응성 태양송이와 다수성 애린이3 등 새송이버
충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이 27일부터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에 의거한 위·수탁 계약 업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 의약외품 수입 및 제조 업소는 61곳으로, 벤처기업 활성화 방침에 따라 향후 의약외품 관련 기업 및 품질검사 의뢰의 증가가 예상된다.의약품 등의 제조‧수입자는 품목허가(신고)시 법령에서 정한 실험시설 및 기구를 갖춰야 하나 영세한 기업의 현실로 인해 그 동안 보건환경연구원과 같은 타 기관에 품질관리를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특히 영세 기업 입장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아닌 일반 시험검사기관과 위·수탁 계약을 맺기 위해서는 200만~300만 원의 계약금액이 소요되는 등 경제적 부담이 있는 만큼 도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영세 기업의 품질관리와 경영 활성화에 도움을 주
충남도 내 농어촌 체험마을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제2회 고향마실 페스티벌’이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도와 대전·세종시, 충북도가 함께 주최하고, 충남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심에서 즐기는 농어촌 체험교육’을 주제로 27일까지 진행된다.페스티벌에는 충남 64개, 대전 5개, 세종 4개, 충북 4개 등 모두 77개 우수 체험마을이 참여해 개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30개의 공통 체험학습 코너도 마련했다.무료 모종 나눔과 씨앗 나눔, 나비 전시장, 개구리 특별전시, 고구마·감자 캐기, 수박밭 체험, 편백나무 풀장, 낙농, 염전 수차, 장어잡기, 모심기, 떡메치기, 솟대 만들기, 달걀꾸러미 만들기, 황토 천연 염색, 한과 만들기 등 모두 130여개 체험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한-중 FTA에 대응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실시한 ‘충남 농식품 수출상담회’에서 91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도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충남도 상해사무소가 섭외한 중국 현지 우수 바이어와 도내 업체가 참가했다.도내에서는 주요 수출품목인 인삼과 조미김을 비롯해 대중국 수출유망 품목인 이유식, 분유, 두유 등 21개 품목 11개 업체가 참가했다.계룡에 소재한 헬스벨런스는 중국 내 온라인 매장인 티몰(T-mall)과 제이디닷컴에 입점할 수 있는 바이어와 접촉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향후 이유식, 유기농과자류 등의 중국 수출확대를 추진 중이다.백제금산인삼농협은 인삼류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신자원식품등록, 라벨링 등록 등 중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지난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 주재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를 비롯해 박동철 금산군수, 김왕수 금산군의회 의장, 김석곤·김복만 충남도의원(금산), 박범인 도 정책특별보좌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와 인삼단체 대표가 참여한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간의 연구용역에 대해 국제행사 타당성 도출, 주제관 구성 및 프로그램 개발, 슬로건 및 외국인 유치방안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특히 산학협력단은 3회째를 맞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국제행사로서의 차별성을 갖기 위해 기존 백삼·수삼 중심에서 미용·제약·식품 등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