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30일 경주시농업 기술센터 농어민회관에서 2011년도 제4차 '찾아가는 축산물HACCP 무료 기술상담'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영남지역 축산물HACCP 지정 및 지정 희망업소(농장) 중 총 5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축산물HACCP 도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HACCP 운영상의 각종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전문 심사관과의 1:1 기술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산물위생관리법 및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관련법령.고시 개정사항, 업종별 시설 검토 사항, 기준서 및 관리일지 작성 요령, HACCP 지정 또는 연장 절차 등 HACCP 도입과 운영에 필요한 총체적인 사항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이외에도 9월1일부터 추진되는 TMR사료의 축산물HACCP 지정에 대한 상담도 1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남지원은 "이번 찾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유자에 대해 지난 30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 했다고 31일 밝혔다.금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7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키, 이바라키, 치바, 가나가와, 군마현(縣) 등 6개 지역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등이다.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해 매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검사결과를 매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 학생 1명이 지난해 학교에서 배출한 음식 쓰레기가 평균 13.6k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김선동(한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급식 대상 학생수는 전체 학생수의 감소로 2008년 741만명, 2009년 736만명, 2010년 732만명으로 줄었으나 음식 쓰레기 발생량은 같은 기간 9만4천230t, 9만6천742t, 9만9천618t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학생 1인당 음식쓰레기 발생량도 2008년 12.7kg에서 2009년 13.1kg에서 2010년 13.6kg으로 증가했다. 교내 음식 쓰레기의 대부분은 급식 잔반으로 파악되고 있다.김 의원은 "교과부와 시ㆍ도 교육감은 음식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과 함께 효율적인 처리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을 내정했다.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현재 국무총리실장이다. 1981년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래 상공부 통상진흥국(82년), 통상산업부 구주통상담당관(96년), 산업자원부 철강금속과장(97년) 및 총무과장(2000년), 공보관(2002) 등 경제부처를 두루 거쳐 2008∼2010년 지식경제부 제1차관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들어 구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의 일부 기능을 합친 지식경제부가 초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까지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특히 중견기업 육성 대책을 비롯해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BS) 사업, 연구·개발(RD) 혁신전략, 신성장동력 개발 사업 등 굵직한 산업 전략을 내놓는 데 기여했다.최근에는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혁신 태스크포스(TF) 공동위원장을 맡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내 식품첨가물과 CODEX 및 미국 등 외국의 식품첨가물 지정현황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는 '2011년 식품첨가물 지정현황 비교편람'을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각 국의 식품첨가물 지정현황 및 사용기준은 식품산업의 특성, 문화적 요인, 관리현황 등의 차이로 인해 각기 달리 지정·관리되고 있다.이번 편람의 주요 내용은 ▲식품첨가물 별로 CODEX, EU, 미국 및 일본의 지정 현황의 목록화 ▲ 국가별 식품첨가물 관리 분류번호 ▲ 품목별 성분규격 및 사용기준 유무 ▲ 지정연월일 ▲ 주용도 ▲ 명칭 및 간략명에 대한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다.국내 식품첨가물은 1962년 217품목이 지정된 이후 안전관리 강화와 국제기준과의 조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개정 되어 왔으며 2011년 8월 현재 595품목(화학적합성품 400품목, 천연첨가물 195품목)이 지정
중소기업청이 30일 인천지역에서 식자재납품 도ㆍ소매업 진출을 준비 중인 대상에 사업 일시정지 권고를 내렸다. 식자재납품업과 관련한 첫 정지 권고다.이에 따라 대상은 영업 준비를 멈춰야 하며 지역 중소 상인과 상생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인천지역 중소 도매상인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악덕기업 대상 식자재도매업 진출 저지 인천대책위원회(이하 인천대책위)'의 한 관계자는 "일시정지 권고가 속히 결정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중기청이 중재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중소상인의 어려운 상황을 잘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인천대책위는 '대상이 지분을 70% 이상 소유한 중소기업 다물FS가 식자재 납품업체인 중부식자재를 인수해 식자재 도ㆍ소매업에 진출하려고 한다'며 지난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사업조정 신청을 냈다.한편 인천대책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계양구 관내 재학중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응모기간은 9월 1일부터 23일까지 계양구청 위생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작품의 주제는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청결한 식단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 ▲친절하고 예의바른 종업원의 자세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한 폐해 방지 ▲손님과 영업자가 함께 실천하는 예약문화의 정착 ▲남은 음식물 재사용 금지 등 음시문화 개선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으면 된다. 작품규격은 4절지 도화지로 1인 1점 제출 가능하다.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 우수상 5, 장려상 10명 총 16명을 수상자로 선발해 최우수상 및 우수상은 10월 계양구 직원월례조회시 표창을 수여하고 장려상은 해당 학교에서 전수하게 된다. 또한 수상작품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2011슬로푸드대회'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준비보고회가 지난 29일 오후 3시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열렸다.이번 준비보고회에는 이석우 남양주 시장을 비롯한 각 국·소장 및 슬로푸드 대회 참가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11 슬로푸드대회'의 주요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사항을 비롯해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들이 오고 갔다. 특히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와 함께 열리는 만큼 슬로푸드만의 독특한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미각의 땅 코리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11 슬로푸드대회는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슬로푸드마당에서 열리며 국제 컨퍼런스, 국내 컨퍼런스, 미각체험, 맛보기워크숍, 세계의 소멸음식 1000+1, 요리경연대회, 청소년포럼 등 다양한
시흥시 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조기대, 이하 센터)가 내달 5일 시흥능곡고등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개소식을 진행한다.센터는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질을 높이기 위해 △식재료 품질기준 마련 △공동구매 추진 △식재료 생산업체·농가·유통시설 일상적 안전관리 사업을, 생산자의 소득증대를 위해 △계약재배로 판로보장 △친환경 생산자와 학교급식 연계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친환경 생산지 체험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센터 운영위원회는 소비자영역인 학교와 학부모 대표, 생산공급자영역인 영농조합·가공업체·유통업체, 정책시민영역인 시청·교육청·시민단체 등의 인사로 구성해 시와 교육청(학교) 그리고 민간의 협치를 이뤄낼 전망이다.또한 전문위원회(영양사,학부모,생산자,안전,친
원산지를 속여 식품을 팔다가 적발된 업체가 올들어 지난 7월 현재까지 2천100여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 이낙연(민주당) 의원이 29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개월간 전국 19만314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2천165개 업체가 원산지를 거짓으로 기재해 판매하다 당국에 적발됐다.또 1천602개 업체는 아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부과된 과태료만도 5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88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남 211개소, 전남 195개소, 경북 177개소, 서울 161개소 등의 순이었다.이 자료에 따르면 C업체는 국산과 호주산 두부를 모두 국산으로 속여 팔다 적발됐으며 적발 물량만도 77t에 달했다. S업체는 말레이시아산 슈크림 51t을 국산으로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대형유통업체인 H사(社)의 강원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