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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2011 슬로푸드대회 준비보고회 열려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2011슬로푸드대회'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준비보고회가 지난 29일 오후 3시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열렸다. 

이번 준비보고회에는 이석우 남양주 시장을 비롯한 각 국·소장 및 슬로푸드 대회 참가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1 슬로푸드대회'의 주요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사항을 비롯해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들이 오고 갔다. 특히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와 함께 열리는 만큼 슬로푸드만의 독특한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각의 땅 코리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11 슬로푸드대회는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슬로푸드마당에서 열리며 국제 컨퍼런스, 국내 컨퍼런스, 미각체험, 맛보기워크숍, 세계의 소멸음식 1000+1, 요리경연대회, 청소년포럼 등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마련된다. 

남양주시는 성공적인 슬로푸드대회 개최를 통해 녹색 명품도시의 이미지를 창출하고 한국 슬로푸드의 메카로서 지속적인 슬로푸드 운동을 통한 슬로푸드 저변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