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日 대사관 주재 '대일본 수출확대 대책회의' 개최업계 일본시장 공략 자신..정부 적극적인 지원 검토최근 일본에 불고 있는 한류와 한식 붐을 토대로 현지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와 식품업체간 민관 소통채널이 구축된다.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우리 농식품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 수출확대를 위한 대책회의가 지난달 23일 도쿄 소재 주일본대사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박신철 농식품부 수출진흥팀장, 서형원 주일대사관 경제공사, 윤명중 농무관, 김진영 도쿄aT 지사장을 비롯해 CJ, 농심, 롯데주류 등 20여 개 수출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업계대표들은 일본의 내수부진, 자연재해 등 소비여건 악화에도 불구, 한류와 한식 붐을 계기로 수출 확대에 희망적인 전망을 피력했다.현재 일본에서는 식품제조 원료(CJ재팬), 떡볶이(동원
일반 소비자들이 HACCP 인증을 받은 안전한 식품의 제조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이 더욱 늘어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이달부터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HACCP 지정업체 견학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진흥원은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횟수를 늘려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HACCP 식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HACCP 지정업체 견학은 주부, 학생 등 일반소비자가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견학 뿐 아니라 위생복체험 및 HACCP 퀴즈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견학일정은 6일 대상 기흥공장(경기 용인, 레토르트식품)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진미 제2공장(충북 보은, 김치류), 20일 밀원(강원 횡성, 냉동빵 또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8일 폐막됐다.‘희망찬 농어촌, 도약하는 농산업’ 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시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6만 3000여명의 일반 관람객 및 유통 관계자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박람회는 54개 시·군, 139개 농어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기업 대 기업 비즈니스(B2B)’와 ‘기업 대 개인고객 비즈니스(B2C)’ 기능 확대를 통한 농어촌기업들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이다. 또한 박람회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차례로 농어촌기업 입점교육, 유통품평회, 유통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어촌기업들의 유통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
식품안전정보센터(센터장 문은숙)는 지난 7일 싱가포르 소비자위원회와 싱가포르 현지에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식품안전정보센터 문은숙 센터장과 싱가포르의 소비자위원회 예오 굿광 회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그동안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 활동 지원을 위한 양국의 프로그램 교환, 식품안전정보 교류와 협력, 양국의 식품 기준규격.법령정보.식품회수정보.학술정보 등 식품안전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또한 인력교류를 통한 식품안전연구 수행, 국제세미나.심포지움 공동개최 등의 협력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상호 이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은숙센터장은 양 기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식품 안전 수준이 제고되고, 식품 관련 정보 수집과 소비자에 대한 교육, 홍보 등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검역검사소(소장 김문갑)는 중국산 냉동고등어를 고등어살제품으로 가공해 국산으로 둔갑 판매한 A업체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A업체는 중국산 냉동고등어를 부산지역에서 구매한 후 도내로 반입해 고등어살제품으로 진공상태로 가공한 다음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제주검역검사소 관계자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중국산 고등어가 추석명절 선물용으로 시중에 대량 유통되기 직전에 고등어살제품 12톤을 곧바로 압수 조치를 함으로서 소비자들의 피해를 미연에 막아냈다"고 말했다.제주검역검사소는 수산물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업소에 대해서는 신고(064-728-5600)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8일 국립축산과학원 강당에서 주부 5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저지방부위를 활용한 요리 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좋은 한우고기 선택 요령과 보관방법 등을 소개하고 한우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였다. 특히 명절을 치르고 남은 재료를 활용해 한우 모듬전골, 너비아니 샐러드와 화양적 또띠아 요리 등을 주부들이 직접 배워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우 모듬 전골의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무는 굵게 채 썰어 국간장으로 밑간을 해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명절을 지내고 남은 불고기나 꼬치, 완자전, 육전 등과 갖가지 채소를 올린다. 양지머리 육수를 부어 전골을 끓여 먹으면 그 맛이 어우러져 별미일 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음식이 된다. 너비아니 샐러드는 매번 똑같은 명절 음식이 지겹다면 상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지난 5일부터 전국 농어촌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10여개소에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aT오디오북' 510세트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aT는 2009년부터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구.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과 함께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사랑나누미'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10여개소에 2회에 걸쳐 다문화 학습용 교재 7000여권을 전달하는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문화적, 교육적 지원에 힘써왔다.aT 임직원은 다문화가족에게 추석선물로 오디오북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틈틈이 제작을 해왔으며 다문화사랑나누미 추천동화를 포함 총 9편의 전래동화의 대본 작성부터 녹음까지 직접 제작했다. 오디오북 음원은 자막기능이 있는 mp3 플레이어에 담아 전달됐다.aT 이광우 부사장은 “임직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값진 선
유기농우유가 일반우유와 품질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소비자시민모임의 발표에 대해 한국유가공협회가 같은 영양 성분과 가격 차이는 당연하다고 8일 주장했다. 7일 소비자시민모임은 "유기농우유, 강화우유, PB제품 우유를 일반우유의 가격, 품질과 비교한 조사에서 칼슘과 유지방 등의 함유량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용량 차이를 같게 환산하면 최대 2.7배 정도 비싸다"고 발표했다.유가공협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상 두 제품의 고형분, 유지방 등 영양 성분과 세균수, 대장균 등 관리 기준이 같아 품질에 차이가 없지만, 생산과정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협회는 "유기농우유와 일반우유는 원유 100%에 어떠한 성분도 첨가하지 않은 동일한 것으로, 영양 성분이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유기농사과라고 해서 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추석 명절에 의약품을 안전하고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 약물 복용 시에 피해야 할 음식 등 의약품 복용시 일반적 주의사항을 8일 소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 복용시 주의사항은 열이 나거나 두통이 있을 때 주로 많이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간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시에는 음주를 피하고, 신속한 효과를 위해서는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매일 세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위장 출혈, 궤양 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해 다른 대체 치료제를 고려해야 한다. 콧물, 기침, 두통 등의 감기 증상에 복용하는 '히스타민 억제제' 성분의 종합감기약은 졸릴 수 있으므로 자동차 운전 등 기계 조작을 반드시 피해야만 한다. 약을 복용하면서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한국식품연구원은 제11대 윤석후 신임원장이 오는 9일 오후 3시 연구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윤 신임원장은 지난 7일 산업기술연구회 제152회 이사회에서 차기 원장으로 선정됐다. 윤 신임원장은 경기고, 서울대학교 농화학과 출신으로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식품생명공학 석·박사취득했다. 1988년 식품연과 인연을 맺은 후 식품기능연구본부장, 선임본부장 등을 거쳐 현재 국제협력사업단장으로 재직 중이다. 윤 원장은 한국식품과학회, 국제생물촉매생물공학회(ISBB)부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식품과학기술연합회(IUFOST), 국제유지학회(ISF)대표, 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 식품생명공학전공 책임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식품공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2년 한국식품과학회 회장으로 당선됐다.또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