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전체 22곳의 염전 천일염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된 곳이 단 한 곳도 없었다고 4일 밝혔다. 도내 염전의 경우 바닥재로 비닐 대신 옹기 타일을 사용해 바닷게 등이 바닥을 뚫을 염려가 없는 관계로 살충제 등 농약을 살포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천일염의 미네랄 함량을 분석한 결과 마그네슘이 1만1635㎎/㎏으로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3945㎎/㎏)에 비해 2.9배나 함유량이 많았다.또 칼륨은 3795㎎/㎏으로 게랑드 천일염(1469㎎/㎏)보다 2.6배 많았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도내 천일염은 농약이나 환경호르몬 논란에서 자유롭고 세계적 명성의 게랑드 천일염보다 품질이 우수한 최고 수준의 소금"이라고 말했다. 안산 대부도와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추진하는 '외식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사업'이 동남아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삼겹살 프랜차이즈 ‘꽁돈’으로 알려진 위두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싱가포르 ‘JP 페퍼다인 그룹(JP Pepperdine Group)’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특정 국가나 지역에 프랜차이즈 판권을 사고파는 계약을 뜻한다. 이번 계약은 aT가 지난 9월 지원했던 ‘싱가포르 프랜차이즈박람회’에 한국관 참가를 통해 결실을 맺었다. 위두는 국내산 식재료 수출 및 로열티를 제공받는 대가로 30만 싱가포르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특히 JP 페퍼다인 그룹이 소스류 및 양념류 등 국내산 식재료를 위두로부터 직접 공급받기로 함에 따라 연간 250만 싱가포르달러(23억원) 상당의 추가 수출효과도 기대된다. 1967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민간 식품위생검사기관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달간 '2011년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식품공전 등에서 정한 적절한 시험방법의 준수 여부 ▲분석장비 및 시설의 관리상태 ▲검사원의 검사숙련도 수준 등 이다.특히 점검결과가 부적합해 행정처분을 받은 검사기관은 식약청 홈페이지에 행정처분 사실을 공개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식약청은 검사기관의 검사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점검과 병행해 검사기관을 국제기준에 적합한 ‘우수시험 검사기관 운용시스템‘을 도입.적용으로 근본적인 부실검사 방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수능시험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 식품제조업소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선물용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전년도 부적합 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첨가물(보존료, 인공감미료 등)의 적정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또는 판매목적 진열 여부 ▲표시사항 적합 여부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청은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 및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으며 점검에 앞서 관련 지방자치단체 및 협회를 통해 각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9월 30일 아산축협 회의실에서 축산물HACCP제도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대전.충남지역 축협조합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축협조합장 17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기준원은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Farm to Table' 완성에 축산물HACCP시스템의 단계별 연계와 정착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축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더불어 논산계룡축협에서 추진중인 자체 컨설팅 양성과정을 축산물HACCP 발전연구회로 확대하기 위한 기술상담 지원 등 축산물HACCP 운용에 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것을 약속했다.기준원은 이번 간담회를 향후 충북지역 등으로 확산하는 등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축산물HACCP 제도의 발전과 활성화를
개국과 관련된 국내 유일의 축제인 '2011 강화 개천 대축제'가 1일 인천시 강화군 마니산 상설공연장에서 개막했다.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으로 전해지는 마니산 참성단을 소재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축제는 개천ㆍ단군대제 봉행, 7선녀 성무, 마니산 기(氣)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이뤄지며 송대관, 박현빈, 장재인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매년 10월3일 개천절을 맞아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천대제를 올리던 강화군은 지난 2008년부터 행사를 지역 축제로 확대했다. 축제는 오는 3일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032.930.3621~3)
한국식품공업협회, 한국식품기술사협회,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폐기식품 발생현황과 감축방안 토론회’가 오는 5일 오후 2시 aT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에서는 ‘유통기한 경과로 인한 폐기식품의 발생현황과 감축 방안’에 대한 연구를 한국식품기술사협회에 의뢰해 수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한국식품기술사협회에서 수행한 연구의 중간보고와 아울러 우리의 주식인 쌀의 생산 공급구조와 이용 현황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한국식품연구원 안전유통연구단의 김동철 박사가 '쌀의 생산 유통과 이용 현황'을 발표하고 이어서 호서대 식품생물공학과 채희정 교수가 '가공식품의 폐기원인과 발생현황'발표한다. 이어서 한국식품기술사협회의 황이남 회장이 '폐기식품 감축을 위한 기술적, 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30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5회 찾아가는 축산물HACCP 무료기술상담'을 실시했다.경기도북부지역 및 강원도에 소재한 축산물HACCP 지정업소 또는 지정을 준비 중인 업소와 친환경축산, TMR사료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기술상담에는 35개 업체 40명이 참여했다.상담의 주요 내용은 축산물위생관리법 및 가축전염병예방법, 친환경농업육성, 사료관리법 등 관련법령, 고시의 개정사항과 축산물HACCP의 적용절차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개별상담이 이뤄졌다.기준원은 앞으로도 거리상의 제약으로 방문상담이 어려운 지역에 실속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찾아가는 축산물HACCP 무료기술상담을 실시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제약업계의 천연물의약품 품목허가신청 및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천연물의약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 작성안내서'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 주요 내용은 ▲한약(생약) 및 그 제제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원칙 ▲원생약, 포제품, 추출물 등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에 따른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의뢰서 작성 예시 등이다.식약청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천연물의약품의 과학화, 표준화, 규격화 등을 통한 신뢰성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천연물의약품 특성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발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30일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과 전략적 동반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농진청과 연맹은 오는 2020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측은 우선 내년부터 2014년까지 국제적 유기농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유기농기술혁신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위원회는 유기농 분과별 과학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유기농 기술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전략 개발과 보고서를 발간하며 국내 유기농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2단계(2015년부터 2017년)는 유기농 연구개발(RD) 국제표준화사업을, 3단계(2018~2020년)는 세계 일류 유기농 RD 센터 구축사업을 한다. 국제유기농운동연맹은 유기농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1972년 11월 설립된 국제비정부기구로 UN, FAO(유엔식량농업기구),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