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미국내 멜론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와 관련해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멜론의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농협식품안전연구원은 지난달 30일 논산, 부여, 익산, 고창, 담양에서 생산된 멜론과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중인 국내산.미국산 멜론 총 7건을 수거해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의 검출여부를 분석했다.검사결과 전체 시료에서 미국내 식중독 사고와 관련된 리스테리아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농협식품안전연구원 관계자는 "노지재배 하는 미국 멜론과는 달리 우리나라 멜론은 대부분 시설 내에서 줄에 매달아 재배하고 있어 재배과정에서 토양과 직접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리스테리아 감염 확률이 매우 적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는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식생활 교육 전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한국영양학회.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한국식품영양과학회.한국임상영양학회와 함께 손숙미 국회의원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성인 및 어르신의 영양적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바른 식생활 실천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체계측을 통한 비만도 판정, 식습관 진단 및 전문영양사의 영양상담, 이벤트를 통한 영양교육도 이루어진다. 오후 2시부터는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영양의 날 세미나'가 개최돼 영양섭취기준과 식생활(양은주 교수, 호남대학교), 식생활과 건강(손정민 교수, 원광대학교), 우리음식 속의 기능성 물질(김유리
2011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포천시와 관내 우수 농축특산물 생산자단체가 함께하는 2011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은 포천에서 생산되고 가공되는 포천 농특산품의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부스 규모면에서도 100여개에 달해 단일 지자체 사상 최대 규모의 광장 행사가 될 예정이다. 와우 樂(락)이라는 부제를 담은 올해 행사에서는 포천이 자랑하는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명품 관광도시 포천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체험 전시관 운영을 통해 방문 고객에게 한 층 즐거움을 플러스할 계획으로 단순 직거래 장터의 차원이 아닌 구매와 전시, 문화 체험이 연결되는 복합 공간 연출을 시도하고 있다. 33개의 농업 생산자단체와 25개 품목 이상의 농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장
석희진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축산물HACCP기준원) 원장은 오는 11일 9층 회의실에서 축산관련 단체 및 소비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축산물HACCP의 소개 및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약개발자를 대상으로 비임상 및 품목허가심사와 관련한 중급 전문교육을 오는 11일부터 3일간 충북 오송 소재 식약청 국제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국제공통기술문서 작성 실무 ▲비임상시험 계획 및 수행전략 ▲의약품 개발 및 허가심사 사례분석 등으로 참석자 눈높이에 맞춘 토론식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식약청은 2009년부터 천연물의약품, 화학의약품, 생물의약품 등 분야별 신약개발자를 대상으로 초급수준의 전문교육을 9차례 실시한 바 있다. 식약청은 이번 교육이 제약업체와 중소 연구소의 신약개발 및 신속한 제품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제품화지원센터 홈페이지 (helpdrug.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참석신청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하반기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 과정'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청원군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 과정은 건강기능식품 민간컨설팅업체, 연구개발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사례연구 중심의 기능성원료 허가.심사 과정 습득을 통해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된다.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제도의 이해 ▲안전성 평가 및 사례연구 ▲제출자료 작성 이론 및 KiFDA 민원시스템 등 총 11개 과정으로 진행된다.식약청은 이번 교육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교육관련 사항은 건강기능식품기준과(☏ 043-719-2451~63) 또는 홈페이지〔http://www.kfda.go.kr(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유전자재조합의약품 기준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소마토트로핀과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의 기준 및 규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안)의 주요 내용은 소마토트로핀(동결건조, 농축액, 주사용 별)과 에리스로포이에틴의 ▲전기영동, 펩티드지도 등의 확인시험법 설정▲유연물질 시험 등의 순도시험법 설정 ▲정량법 및 저장 기준 설정 등이다. 식약청은 지난해부터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의 기준.규격을 국제수준으로 선진화하고자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유전자재조합 기준규격 TF'를 운영해오고 있다.식약청은 이와 같은 유전자재조합의약품 기준.규격 설정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품질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기준·규격(안)은 업계의견 수렴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등 전문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이하 기준원)은 지난 5일 기준원 회의실에서 축산물HACCP 업무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중.장기 경영목표에 대한 정책적 자문을 위하여 제2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농식품부 안전위생과 김승환 과장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이희재 본부장, 건국대 김진석 교수 등 총 8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기준원의 현재 업무추진실적 및 기준원 중.장기 경영목표에 대한 의견들을 활발하게 개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외부 이해관계자 참여확대를 통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고 협의된 결과를 중.장기 경영 목표에 적극 반영해야 하며 창의와 소통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의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석희진 원장은 "자문위원들이 주신 고견을 적극 검토.수렴해 HACCP발전 및 기준원 중장기 경영목표에
제12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 원장에 이동필 선임연구위원(56)이 임명됐다고 농경연이 6일 밝혔다. 앞서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5일 제122차 이사회를 열어 이 선임연구위원을 농경연 원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 이 원장은 대통령직속 농어민·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농림수산식품부 규제심사위원장, 기획재정부 농림식품분야 중기재정작업반장 등을 역임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가을 새우젓 출하가 한창인 가운데 전국 새우젓 출하량의 70%를 차지하는 인천 강화 연안의 새우젓 가격이 작년보다 크게 올랐다. 강화 연안 새우젓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한 지난 9월 중순부터 경인북부수협 위판장에서는 매주 1차례 경매가 열려 6일 현재까지 총 4차례 거래가 이뤄졌다. 올해 경매에서 새우젓 드럼당(1드럼=200kg) 평균 가격은 76만6000원대로 작년 55만2000원대에 비해 38.7%나 상승했다.경매 첫날인 9월15일에는 드럼당 평균 단가가 76만5천원이었고, 9월21일 60만9000원, 9월28일 75만8000원, 10월5일에는 93만5000원에 거래됐다. kg당 소매가는 평균 1만원으로, 작년 7천원에 비해 42.8% 올라 올해 김장 비용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새우젓 가격이 오른 것은 올해 잡힌 젓새우의 품질이 우수한 데다 소금ㆍ유류 등 생산비용이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