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는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식생활 교육 전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영양학회.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한국식품영양과학회.한국임상영양학회와 함께 손숙미 국회의원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성인 및 어르신의 영양적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바른 식생활 실천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체계측을 통한 비만도 판정, 식습관 진단 및 전문영양사의 영양상담, 이벤트를 통한 영양교육도 이루어진다. 오후 2시부터는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영양의 날 세미나'가 개최돼 영양섭취기준과 식생활(양은주 교수, 호남대학교), 식생활과 건강(손정민 교수, 원광대학교), 우리음식 속의 기능성 물질(김유리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식생활과 만성질환(김선형 영양팀장, 전북대학교병원)에 대한 강의가 우리음식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대한영양사협회는 비만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2007년부터 꾸준히 영양의 날 대국민 영양교육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2007년 ‘소금섭취 줄이기’, 2008년 ‘칼로리 바로알기’, 2009년 ‘채소·과일 섭취하기’, 2010년 ‘아침식사하기’에 이어 올해에는 ‘균형잡힌 식사로 건강체중을!’을 주제로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균형된 영양섭취로 비만예방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