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유해오염물질 안전관리 종합계획' 마련환경 등을 통해 의도하지 않게 식품에 들어가는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유해오염물질의 안전관리를 인체 노출량(유해물질 총 섭취량) 중심으로 체계화하는 '유해오염물질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마련, 2012년초부터 5년 주기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유해오염물질이란 환경 등에 의해 비의도적으로 식품에 이행되어 존재하거나 식품 제조과정 중에 생성되는 중금속, 곰팡이독소, 다이옥신, 벤조피렌, 3-MCPD 등 유해물질을 말한다.이번 종합계획은 카드뮴 등 19종 유해오염물질의 식품 오염도 및 섭취량을 전면적으로 평가해 우리나라 국민 인체 노출량을 인체노출안전기준의 1/2~1/3로 유지.관리하는 것이다. 재평가 대상 유해오염물질(19종)식약청은 그 동안 식품에 함유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제8차 한.중.일 분석과학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식품연구원의 하재호 박사는 막걸리에 함유되어 있는 항암성분인 파네졸을 분석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신동빈 박사는 '마늘과 마늘가공제품에 들어 있는 기능성 물질인 아조넨의 분석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농촌진흥청은 28∼3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인삼축제' 행사에서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삼축제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인삼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인삼 직거래 장터, 인삼 홍보관, 인삼 체험관, 우수인삼 전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행사가 펼쳐진다.농진청 인삼과는 서울 청계광장 내 전시부스를 활용해 인삼분야 우수 연구성과와 함께 일반인들에게 인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다양한 인삼모형과 가공제품 등을 전시한다. '짝퉁 고려인삼 첨단기술로 콕 찍어 구별' 등 전시화판과 인삼품종, 외국삼 표본 등 실물모형, 그리고 인삼 가공제품 등이 주를 이루게 된다.또한 인삼분야 최신 연구성과와 효능의 우수성을 전시해 인삼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과 다양한 복용
석희진 원장은 오는 31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되는 '공생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CEO 소통 워크숍', 11월 1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1 한우의 날' 행사, 11월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2011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산 건해삼.건전복이 최초로 미국 수출길을 열었다.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 '지사화 사업'을 지원 중인 글로리아수산의 건해삼.건전복이 처음으로 미국시장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aT는 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뉴욕 aT센터가 한국산 건해삼과 건전복 샘플을 들고 뉴욕의 주요 바이어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신규수출로 건해삼.건전복이 미국시장에서 김을 잇는 수산물 수출효자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산건해삼.건전복은 1kg에 1000달러가 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번 샘플 수출 2만달러를 시작으로 연간 1백만달러 이상 추가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뉴욕 aT센터는 이번 신규수출에 맞춰 28일 맨해튼 Astor Center에서 주요 바이어 및 언론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김장철을 앞두고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도, 시.군, 식약청과 합동으로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소의 위생점검 및 식중독균과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김치류(배추김치, 깍두기, 배추절임 등), 고춧가루(고춧가루, 실고추 등), 젓갈류(새우젓, 멸치젓, 액젓 등) 등을 제조하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30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시중에 유통되는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와 도매시장 또는 전통시장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배추, 무, 마늘, 파, 갓, 생강 등)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허가.무표시 식품 제조·판매 행위 ▲병든 고추(희나리) 사용 여부 ▲여행자 휴대반입 식품 사용 행위 ▲고춧가루 제조·가공 시 이물질 첨가 제조 행위 ▲식중독균 여부 ▲잔류농약 검사
한국제분협회(회장 이희상)는 27일 아동 양육 보육 시설 '경동원' 어린이 40여 명을 초청해 즐겁게 놀면서 상상력과 감각을 키우는 밀가루 체험 놀이 '가루야 가루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삼성역 코엑스 아티움 PMC 어린이 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루나라, 빵빵나라, 반죽나라, 통밀나라' 등 주제에 따라 창의적으로 구성된 각양각색의 4가지 테마 공간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며 평소 할 수 없었던 밀가루 오감 만족 체험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다.한국제분협회 조원량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동원 어린이들이 꿈과 감성을 키우고 몸과 마음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이 가루야 가루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12년도 예산(안)을 239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2277억원 보다 121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올해 예산인 2299억원 보다는 4.3%(99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의약품 분야는 올해 대비 27%(67억 원) 증가한 319억 원, 의료기기 분야는 9.1%(7억 원) 증가한 80억 원으로 편성됐다.식약청에 따르면 증가된 예산은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첨단 바이오신약·의료기기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 ▲신종질환 등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등에 집중 편성된다.구체적으로 의약품 분야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운영(35억 원), 임상시험 안전기준 강화(13억 원), 첨단 바이오의약품 국제 자문단 운영 및 심사자 역량강화(19억 원)에, 의료기기 분야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 경쟁력 강화 사업(12억 원)이 조정.편성됐다.한
농촌진흥청은 26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젖소종합컨설팅지원시스템'에 대한 기술 이전식을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젖소종합컨설팅지원시스템은 '웹용 젖소 종합컨설팅지원시스템', '3차원(3D) 젖소 체형 가상현실 프로그램' 및 'PC용 젖소 종합컨설팅지원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을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 서울우유에 기술이전 했다. 또한 젖소 개량기관 담당자 및 컨설턴트와 낙농가를 대상으로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해 실사용자들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젖소종합컨설팅지원시스템은 자유무역협정(FTA)이 늘어남에 낙농가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개발한 것으로 웹용 젖소 종합컨설팅지원시스템은 유우군능력검정자료를 수집해 낙농가에게 제공한다.
잡곡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지만 그 요리법을 몰라 주저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잡곡을 요리할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잡곡에 대한 효능과 요리법을 손쉽게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인 '우리잡곡 웰빙레시피'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잡곡의 다양한 요리법과 최근의 건강 기능성을 알려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잡곡 소비를 늘리기 위해 이 같은 앱을 개발했다.잡곡 요리 앱은 5가지 주제로 나눠져 22가지 요리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든든한 아침(잡곡쉐이크, 수수두부 등), 건강한 한끼(율무 누룽지탕, 메밀 묵채 등), 아이들 잡곡간식(수수 머핀 등), 선물하기 좋은 잡곡과자(잡곡 강정 등), 식사 후 차 한잔(쓴 메밀차 등)의 5가지 테마로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