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해외수출 업체에게 국외 GMP 동향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국외 의약품 GMP 가이드라인 동향 모음집'을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해 7월부터 1년 동안 미국 FDA, EU, EMA, WHO 등의 GMP 가이드라인 개정.발간 사항을 조사.분석한 것으로 ▲국외 의약품 GMP 가이드라인 비교 및 구성 ▲WHO Annex 4 '무균 의약품 GMP’ 초안 발간 ▲EMA ICH Q11 가이드라인 발간 ▲FDA 공정밸리데이션 가이던스 발간 등이 주요 내용이다.식약청은 이번에 마련한 동향집이 국내 GMP 관련 업무 종사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제공될 수 있는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정보자료 KFDA 분
▲ 연구정책실장 책임연구원 홍석인 ▲경영기획팀장 선임행정원 우 혁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개발한 ‘단체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이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에서 Business IT분야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인 aT가 학교와 식재료 유통업체간 전문 급식재료 조달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급식 계약 투명성 제고, 행정.구매비용 절감, 국내 식재료 유통 활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aT 사이버거래소가 2010년 8월 개발한 단체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은 현재 서울.인천.부산.대전.대구 등 14개 시.도교육청 내 2300여 학교와 1500여 공급업체가 거래에 참여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재수 aT 사장은 "aT의 단체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 및 IT융합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다양한 단체급식 분야에 적용 가능한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과 공동으로 7일(월)과 8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국제무역시대의 식품안전’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식약청과 BfR의 식품안전 전문가들은 물론 국내 학자들과 일본 식품안전위원회(FSCJ) 전문가들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치러진다. 독일에서는 안드레아스 헨셀 BfR 원장과 레이너 비트코프스키(Reiner Wittkowski) 부원장을 포함한 전문가 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BfR는 130여 년간 식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해평가 및 이의 근거가 되는 독성연구를 수행하는 유럽의 위해평가 전문기관이다. 헨셀 박사 등 BfR 식품안전 전문가들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위해도 중심의 소비자 건강 보호와 커뮤니케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관회)는 쌀소비 촉진 유도를 위해 9월 19일부터 12월 23일까지 쌀가공식품을 SNS로 홍보하는 서바이벌 대회 '코드명 R3, Ricefood를 알려라'에 참가하게 될 12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12개의 참가팀은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전주 등 전국 각지의 학생에서부터 직장인, 주부 등의 다양한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주최측은 개별 팀마다의 차별화된 특기와 홍보전략으로 이번 쌀가공식품의 SNS 홍보 경합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드명 R3, Ricefood를 알려라' 참가팀은 각 차수의 미션 주제에 맞는 홍보 콘텐츠를 생성하고 SNS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신의 팀에 많은 누리꾼 투표와 SNS 확산점수, 심사위원 평가점수가 높아야 통과할 수 있으며 매 차수 별로 하위 3개 팀이 탈락하게 된다. 1차 미션으로는 '밀가루 10%
경기도 안산시와 (사)소비자시민모임안산지부가 음식점 고기 정량과 가격표시에 대한 기준 마련에 나섰다. 시는 소비자시민모임안산지부와 함께 올해 31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고기 정량판매 여부를 조사한 결과 11개 업체가 정량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일부 음식점은 1인분을 150g으로 표시했으나 소비자에게는 139g을 판매했다.안산시와 소비자시민모임안산지부는 이에 따라 음식점 고기 1인분 정량 표준화와 가격표시 기준 등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이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음식점별로 1인분을 150g, 180g, 200g 등으로 서로 달리 표시하고 있는 가격을 100g 단위로 단일화하면 소비자의 혼선을 물론 고기의 양을 속여파는 일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능대학이 한식조리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지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재능대학을 한식세계화를 위한 한식조리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aT는 한식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4년제 대학 2곳(우송대, 전주대)과 고등학교 1곳(부산관광고) 등 총 3개의 특성화 학교를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특성화학교로 지정된 재능대학은 2014년 아시안 게임 개최지역인 인천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송도국제화 캠퍼스 내 한식세계화 센터 구축, 한식문화연구소 설립 등 역동적인 중장기 비전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한식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재능대학은 2012년부터 '한식명품조리과'를 개설해 한식 전문조리사 양성을 위한 'JEI Chef Master 인증제', 현장실습 중심의 'JEI Building-up 프로
인천시는 11일 ‘제16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우리 농축수산물 직거래 큰 장터’를 운영한다.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 한마음 대축제’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강화섬쌀, 약쑥, 인삼, 순무, 고구마, 소고기, 돼지고기, 새우젓, 미역,다시마 및 무·배추 등 30여종의 우수한 우리 농축수산물이 10~2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또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을 위해 강화 약쑥 한우와 순무김치, 젓갈 등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도 준비돼 있으며 홍보용 제품도 마련해 무료 증정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외에도 ‘식생활교육-친환경 급식박람회’ ‘인천농산물 사랑 떡·발효음식 전시회’ ‘생활원예 어울림 마당’ ‘농업인 노래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2일 Inez Moore Tenenbaum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위원장(장관급)을 초청해 한국소비자원에서 양국 간 소비자제품 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양국의 제품안전 주요 동향, 위해정보수집시스템 발전 방안, 단추형 전지 안전성 제고 방안 및 제품안전 전문가 인적교류 등 향후 소비자제품 안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한국소비자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킴으로써 양국의 소비자제품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소비자원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지난 2006년 1월 MOU를 체결한 이후 제품 결함이나 사용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업무 등 양 기관간 다양한 업무협력을 추진해 왔다.
경기도내 일부 학교가 식판 등 학생 급식용 식기를 씻을 때 양잿물로 불리는 유독성 물질 수산화나트륨 성분이 함유된 세척제를 여전히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의회 정대운(민·광명) 의원은 지난달 초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광명시내 45개 학교 가운데 직영급식을 하는 4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기 세척제 종류를 조사한 결과 20개 초등학교 중 75% 15개 학교가 수산화나트륨 성분이 포함된 세척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10개 중학교 가운데 8곳(80%)과 10개 고등학교 중 6곳도 역시 같은 성분이 함유된 식기 세척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민주당) 의원은 지난 9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전국 500개 초.중.고교 가운데 336개교(69.3%)가 수산화나트륨이 포함된 세척제를 사용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