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1서울수산식품전시회’가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와 비투엑스포가 공동 주최하는 제 7회 ‘2011서울수산식품전시회’는 국내 외 수산물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수산물전문전시회로 작년보다 증가한 1만6천여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아 수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건강지킴이, 웰빙 수산물'이란 주제 아래 수산물 이력제품, 기업체 우수제품, 수산물 관련기기, 지역 특산품 이외에도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전남 천일염 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HACCP 기술세미나와 김 세계화 전략 세미나에서는 수산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고, 김 수출 1억불 달성 기념행사와 수산물브랜드대전이 동시 개최되어
日 원전 인근지역 식품 수입 금지.검사 강화국내 토양오염 거친 식품오염 가능성은 낮아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의 여파로 일본 내 채소류뿐 아니라 소고기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식탁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방사성 물질의 2차 오염 경로와 향후 국내 식품 환경의 안전성 여부를 알아본다. ◇방사선 2차 오염…토양·공기→식물-소고기-우유 순 = 1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 조사 결과 후쿠시마현 덴에이(天榮) 마을에서 사육된 육우의 고기에서 1㎏당 식품위생법상 잠정 규제치(500㏃·베크렐)를 넘는 510㏃의 세슘이 검출됐다. 일본 육우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슘이 검출된 것은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2차 오염 추이를 분석하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2008년 발간된 유엔 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의 '방사선의 원인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랜드리테일(킴스클럽마트) PB제품 ‘날치알레드(수산물가공품)’와 홈플러스 PB제품 ‘표고절편(농산물)’에서 세균수 및 이산화황이 기준 초과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이번 부적합 제품들은 유통식품 안전관리 수거.검사 계획(서울특별시)에 따라 검사한 결과 세균수(기준:100,000이하/g) 및 이산화황(기준:0.030g/kg이하)이 기준 초과 검출됐다. 이랜드 '날치알레드'는 송림수산(식품제조.가공업체)에 위탁.생산했으며 홈플러스 '표고절편'은 가교버섯 영농조합법인(농산물 소분 판매업체)에 소분.의뢰하여, 판매원 자사운영 대형마트인 킴스클럽마트 및 홈플러스에서 판매된 제품이다.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이랜드리테일과 홈플러스는 해당 제품의 진열.판매를 중지하고 부적합 판정된 당해 제품 전량에 대하여 회수 조치 중
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는 프리미엄 흑맥주 ‘스타우트’의 제품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스타우트는 묵직하고 쓴맛이 강하게 느껴져 자칫 텁텁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에일(Ale)타입의 흑맥주와는 달리 저온발효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라거공법을 사용, 흑맥주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은 물론, 산뜻하고 깔끔한 청량감을 제공해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아 한국인의 대표 흑맥주로 거듭나기 위한 리뉴얼을 단행한 스타우트는 맛과 컬러, 그리고 패키지 디자인까지 한층 성숙된 변화를 선보이며 한국인의 입맛과 선호도를 적극 반영한 프리미엄 블랙 라거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우트 제품은 정통 독일산 고급 흑맥아인 ‘바이에르만 몰트’의 성분 배합을 조절, 흑맥주 자체가 갖고 있는 깊은 풍미를
고품격 대중맥주를 표방하는 ‘OB 골든 라거’가 본격적으로 소비자와 만난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이마트 용산점에서 OB골든라거 출시행사를 갖고 이 날부터 전국 이마트 138개 매장에서 동시 판매에 들어갔다. 오비맥주는 OB골든라거 가정용 출시를 계기로 황금빛 의상을 입은 OB 골든 라거 도우미들과 함께 잇달아 전국 이마트를 돌며 소비자 대상 출시행사를 펼칠 예정이다.오비맥주 마케팅 담당 송현석 상무는 “국내 최초로 100% 독일 호프와 골든몰트로 만든 ‘OB 골든 라거’는 여러 차례의 사전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 한결같이 경쟁 브랜드를 능가하는 압도적 호평을 얻은 제품”이라면서 “제품 우수성이 잘 알려지도록 가정용 출시를 계기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소비자들도 한국의 생식을 접할 수 있게 됐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4일, '직접세일즈 사업'을 통해 국산 생식이 일본에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생식은 얼쑤(대표 조운호)의 ‘자연한끼’ 제품으로 4320박스(6만4800포), 금액으로는 약 5만불이며 일본의 유력 통신판매업체에 수출된다.직접세일즈 사업은 aT의 수출노하우와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유망품목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aT는 한국산 생식을 신규 유망품목으로 선정하고 올해 동경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바이어 대상 세일즈를 전개해 왔다.특히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분말 형태에 건조과일 등 알갱이가 있는 식사 대용 생식으로, 특히 지난달부터는 박찬호.이승엽 선수가 소속된 일본 오릭스 버팔로즈 야구단에 연간으로 제공되기 시작했다. aT는 국산 생식이 분말
넘버 원 월드 파티 위스키이자 전세계 영 트렌드세터들의 아이콘 JB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2011 JB 남아공 Global Party’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에서 JB JET 주문 시 병당 1매씩 제공되는 스크래치 카드의 시리얼 넘버를 JB 공식 사이트에 입력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모바일 행사에 참여,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남아공 JB Global Party 초대권, 50명에게는 지산밸리 락 페스티발 초대권을 제공한다.또한 ‘즉석 당첨 스크래치 경품’행사에는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을 증정한다. 바에서 JB JET 주문 시, 병당 1매씩 제공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현장에서 불가리 4종 여행세트.버버리 샤워젤.엔프라니 핸드크림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바킷행사에도 참여 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5월 31일 까지 국내 바, 온라인 홈페이지및 모바일을 통해 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식품조리ㆍ판매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방식약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위생점검은 그린푸드존 내의 분식점.슈퍼마켓.편의점 및 문구점(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한함)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진열ㆍ판매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우수판매업소에서의 고열량ㆍ저영양 식품판매행위 등이다. 지난해 진행된 어린이날 위생 점검에는 무신영업 36개소(고발), 유통기한경과제품취급 28개소(영업정지 등) 등 총 86개소의 업체
이호림 오비맥주 사장은 취임 4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새로 출시한 오비 골든라거를 6개월 안에 일본으로 수출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그간 해외 유명 맥주를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외국에 수출하는 생산기지 역할은 했지만 우리가 개발한 맥주를 선진국에 본격적으로 내놓진 못했다"며 "일본을 그 첫 수출국으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현재 카스를 몽골에만 일부 수출해 왔다. 이 사장은 "오비맥주가 수입·판매하면서 사업 관계가 있는 일본 산토리맥주를 통해 골든라거를 수출하는 방법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1245만 상자(1상자는 500㎖ 20병)를 수출해 전년보다 54% 늘었다. 이 사장은 또 "국내 시장은 성인 남성 시장이 정체한 상태여서 성장을 하려면 새로운 시장 개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월31일 일본산 수입식품 67건(12만5030㎏)에 대해 방사선 오염도를 실시한 결과 세슘-137, 세슘-134, 요오드-131 등 방사성 물질 3종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식약청이 전체 일본산 수입식품 1298건 중 방사선 검사를 실시한 464건에서는 모두 기준치 이하의 적합 상태로 집계됐다. 기준치는 세슘-137과 세슘-134 총 370㏃/㎏ 이하, 요오드 300㏃/㎏ 이하다. 이날 검사한 수입식품에 일본 정부가 시금치, 우유 등의 출하를 금지한 후쿠시마(福島), 이바라키(茨城), 도치기(檜木), 군마(群馬) 등 4개현에서 생산된 식품은 없었다. 나머지 834건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