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올해 쌀 직불금으로 664억 원을, 밭 직불금으로 37억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쌀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밭 직불금 지급농가는 89.4%가 늘어 거의 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도는 지난 달 30일까지 쌀과 밭에 대한 직불금 신청을 마감한 결과, 쌀은 올해 7만 5749농가가 밭은 2만 8479농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쌀 직불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7만 5315농가보다 434개 농가가 증가했으나, 대상 농지는 총 7만 2691㏊로 지난해 7만 3540㏊에 비해 849㏊(1.2%) 감소했다.도는 올해 쌀 직불금 단가가 인상돼 지난해 지원액인 588억원 보다 76억 원이 증가, 664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쌀소득직불제 지원금은 1ha당 평균 9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10만원 인상됐다. 진흥지역은 97만 187원, 진흥지역 밖은 72만 7640원이다.밭농업직불제는 기존 지원
친환경무상급식과 안전한먹거리 서울연대(이원영 공동운영위원장 外)가 오는 22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영·유아 친환경급식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들은 친환경무상급식 정책은 지난 4년 동안 전국 초·중·고 단위 73%의 높은 실현율을 기록했지만, 정작 평생 자기의 기본적인 몸을 만드는 시기인 영·유아기 친환경급식 의무 시행은 보장되고 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이들은 ▲영·유아 친환경급식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 GMO, 수산물과 방사성 물질의 문제, 가공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되고 있는 화학적합성첨가물의 문제 등 영·유아 급식의 안전한 식재료 품질기준을 세우는 단초를 마련 ▲친환경급식을 자발적 시행하고 있는 영·유아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
기획재정부(장관 최경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필품 28개 품목의 물가를 매일 점검하고, 먹거리 안전을 위해 범부처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벌인다.기획재정부는 19일 국무회의를 통해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서민·중소기업 지원, 사고예방·재난대응, 취약·소외계층 배려, 교통·수송·항만 대책, 먹거리 안전 강화 등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38년만에 가장 빨리 찾아온 올해 추석(9월 8일)은 농작물 수확이 본격화되기 전인데다 태풍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시점인 등을 고려해 28개 품목을 특별점검 대상으로 선정,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일 가격을 조사하기로 한 것이다.28개 품목은 사과·배·밤·쇠고기·닭고기 등 농축수산물 15개, 쌀·양파·마늘·휘발유 등 생필품 10개, 찜질방이용료 등 개인서비스 3개다.정부는 이 기간 배추·사과 등 15개 농축수산
피자헛코리아(대표 이승일)의 국문사이트와 영문사이트 피자 가격이 달라 국내 소비자들이 반발하고 있다.현재 피자헛 한글 웹사이트에서 피자 L 사이즈를 주문할 경우 ▲ 수퍼슈프림 피자 2만3900원, ▲ 페페로니 1만9900원, ▲ 치즈 1만8900원이다.하지만 영문 사이트를 통해 주문할 경우 무료 사이즈업 프로모션을 통해 ▲ 수퍼슈프림 피자 1만8900원, ▲ 페페로니 1만4900원, ▲ 치즈 1만3900원으로 5000원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피자헛 관계자는 푸드투데이와 전화 통화에서 "한국 피자헛은 내국인과 외국인 고객의 제품 선호도에 맞춰 무료 사이즈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며 "국문 사이트를 이용하는 국내 고객의 경우 상대적으로 팬 피자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 팬 피자를 제외한 모든 피자에 무료 사이즈업 프로모션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고 밝혔다.또한 그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대표 식품박람회로 자리 잡은 강원푸드박람회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박람회장을 방문한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청정 유정란과 고랭지 농산물 등 강원 청정 농산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사전 등록을 하는 참관객 500명에게 강원 청정 특산물인 유정란을 제공하고, 그 밖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0명의 참관객에게 고랭지 농산물을 정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박람회 기간동안 전통엿만들기, 엿 늘리기, 라이스 클레이아트 체험을 통해 수도권지역 유치원생 및 단체관람 참관객을 대상으로한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청정농산품 증정행사 외에도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할인 가능한 박람회 쿠폰제를 실시하여 참관객에게는 우수한 농산물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최근 서아프리카 4개국에서 유행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병과 가을철 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등에 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도는 1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방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대책 영상회의를 갖고 에볼라 바이러스 병 창궐지역 입국자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도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 병은 현재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라고스) 등 서아프리카 4개국에서 유행 중으로 지난 13일 기준 1975명에서 발생해 이 가운데 1069명이 사망했다.이에 도는 에볼라 바이러스 병에 대한 정확한 증상과 감염·예방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의심 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사전 대비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특히 도는 에볼라 바이러스 병의 최장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쌀을 원료로 마들렌, 머핀, 카스텔라 등 구움 과자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민간 기업에 기술을 이전한다.도 농기원은 ‘쌀가루의 수분함량과 물리적 성질을 개선한 쌀 구움 과자 제조기술’을 고양시 소재 손바닥영농조합법인(대표 임병주)에 이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이 기술은 밀가루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쌀의 가공성을 보완해 밀가루로만 만들 수 있었던 구움 과자를 만들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농기원에 따르면 쌀가루는 글루텐이 거의 없어 끈기나 점성이 떨어지고 수분함량이 적어 빵을 만들기 적합하지 않다.이 기술은 이러한 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쌀가루에 전분과 식이섬유를 첨가하고 설탕 대신 조청으로 수분함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마들렌 등 구움 과자를 만들었을 때
신세계푸드(대표 김성환)가 신세계SVN((에스브이엔) 대표 김성환)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신세계 푸드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두고 "경영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일로 합병비율은 1대 0.3699991 이다.한편, 신세계SVN은 신세계푸드 계열 베이커리 전문업체로 조선호텔베이커리를 거쳐 지금의 신세계SVN으로 개명했다.현재는 데이앤데이, 트레이더스, 밀크앤허니, 달로와요, 더메나쥬리, 베키아에누보, 패이야드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에 있다.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이춘호)과 충남 농사랑 쇼핑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사랑 브랜드관의 공동 구축・운영 및 농사랑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충남경제진흥원 고경호 원장,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춘호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 농특산물 쇼핑몰 농사랑의 판매활성화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충청지방우정청은 3700여개 우체국의 우편물류망을 통해 8100여종의 팔도특산물을 판매하는 우체국쇼핑과 함께 충남지역 농가들의 판로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우체국 쇼핑내 농사랑 브랜드 공동관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우리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건강한 밥상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이인제 국회의원실에서 주최로 새농촌문화포럼이 주관해 올해 쌀 관세화 종료 정책발표 이후 커지는 농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농업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마련됐다. 토론회는 '쌀관세화 시대, 나락유통만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쌀정책토론회- 건강한 우리쌀의 재발견 ‘다시 쌀이다!’'라는 부제와 함께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올해 쌀 관세화 종료 정책발표 이후 커지는 농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농업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마련됐다.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의 축사에 이어 ‘새로운 쌀문화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