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면 어김없이 동리마다 개나리, 살구나무, 앵두나무들이 꽃을 피워 정겨운 고향마을의 향수를 갖게 하였다.충북농업기술원 민속마당내 초가집 뒤꼍 장독대옆에 앵두나무꽃이 활짝피어 견학 온 어린이들이 빨간 열매를 그리면서 추억을 만들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가 되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솎아낸 뒤 버려지는 어린 수박을 이용하여 간편한 절임 장아찌를 제조한 결과, 식감이 우수하고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7일 밝혔다.보통 수박은 1포기에서 1개의 수박을 생산하는데, 나머지 어린수박들은 솎아내어 하우스 주변이나 배수로 등에 버려져 미관을 해치거나환경오염 등의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버려지는 어린 수박에는 신장 기능과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시트룰린 성분이 일반 큰 수박에 비해 1.5~2배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식 소재 및 가공식품 등 이용가치가 높다.이에 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에서는 어린 미숙과에 대한 시트룰린 성분을 분석한 결과 중량별로는 300g이하에서, 과육이 포함된 것보다는 과피 부분에서, 태양건조나 열풍건조보다는 가정용 식품건조기로 건조한 것에서 월등히 높게
조길형 충주시장은 5일 충북 충주 수안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열린 식목일 기념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완구 국무총리,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신원섭 산림청장이 참석했다.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충북 충주 수안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완구 국무총리,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 신원섭 산림청장이 참석했다.이어 열린 사유림 관리 정책 포럼에서 이 총리는 경제림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충북 충주 수안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완구 국무총리,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신원섭 산림청장이 참석했다.
충북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예방 및 안전식품 공급을 위해 위생 점검에 나선다.시는 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어린이집과 기업체 등 관내 561곳 집단급식소에 대해 3개 점검반을 편성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무등록, 무표시 제품 사용 ▲식품 보관기준 준수 및 조리장 위생상태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실시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및 조리자 건강진단과 개인위생 관리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교육과 함께 조리자의 손, 칼, 도마, 행주 등을 간이세균오염분석기(ATP)로 정밀검사한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종사자들이 급
양평의 봄소식을 알리는 산수유를 주 테마로 명품 브랜드 양평 한우가 함께 어우러진 '제12회 산수유․한우축제'가 봄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산수유꽃 향기 가득한 양평군 개군면 레포츠공원에서 내달 4일부터 2일간 펼쳐질 이번 축제는 산수유 꽃의 화사함을 만끽하고, 명품 한우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제격이다.양평한우 시식과 판매도 빼놓을 수 없는 흥미 중 하나, 축제 추진위 측은 양평한우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식당과 판매장을 설치하여 축제 내방객들에게 제공한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소비자참여형 직거래사업 로컬푸드 직매장 부문 국비공모에서 홍천 서석농협, 원주 원주원예농협, 고성 금강농협 등 3개 농협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로컬푸드 사업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사회적 거리단축과 지속가능한 농업추구 및 얼굴있는 지역농산물 생산소비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서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시설설치 및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농업인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포장, 진열하여 가격을 결정하며1일 유통단위로 운영하는 사업이다.도내에는 지난해 7월 5일 처음 개장한 원주 원예농협을 시작으로 동춘천농협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고, 올해 7월에는 신북농협과 서석농협이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충주사과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모하며 기존 미국 서부지역에 이어 동부지역 공략에 나섰다. 시는 미국 서부지역 위주의 판촉에서 동부지역까지 판매망을 확대하고 교민 중심의 소비시장에서 현지인을 상대로 판로를 개척하는 등 미국 시장을 기반으로 충주사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2시 미국 뉴저지주 한남체인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장, 신현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뉴욕지사장, 신건진 MG Produce 이사 및 한인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사과 판촉행사 및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충주시와 충북원예농협, 현지 유통업체 MG PRODUCE 3자간 충주사과 미국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고, 미국 내 지속적인 판촉행사와 함께 현재 연간 50톤 수출 규모를 금년부터 연간 500톤 규모로 확대하기로 협약했다. MG PRODUCE는 과일과 채소를 취급하며 미 전역에 300여개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날 시식회를 겸한 판촉행사를 통해 뉴욕, 워싱턴 등이 있는 동부지역에 충주사과 소비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사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