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생산 수축라벨 세계시장서 최고품질 인정 시대변화 맞춘 PET용기 개발 우유업계서 호평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여름 과일을 맛있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농촌진흥청은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3인방 수박과 참외, 복숭아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16일 소개했다. 여름 과일을 맛있게 먹으려면 일단 보관 온도가 중요한데 무조건 차게 보관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씹힘이나 당도, 과즙에서 제 맛을 느끼려면 수박은 8~10℃, 참외는 5~7℃, 복숭아는 8~13℃에서 보관후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수박은 여름철 상온인 25℃에서 먹으면 아삭거림이 좋지 않고 보관 온도가 내려갈수록 아삭거림은 좋아지지만 0℃에 이르면 오히려 과육이 딱딱해져 씹는 것이 부담스러워진다. 참외 역시 상온이나 지나치게 차가운 0℃에 이르면 아삭거림이 나빠지기 때문에 5~7℃ 보관후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복숭아도 8~10℃에서 먹는 것이 씹는 맛으로는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 맛은 5℃ 이하로 보관할 경우 냉기로 인해 제대로 느끼기 힘들기 때문에 수박은 8~10℃, 참외는 5~10℃가 적당하며 복숭아는 상온이나 상온보다 조금 낮은 온도에 보관한 후 먹으면 좋다. 풍부한 과즙을 즐기기 위해서는 수박이나 참외, 복숭아 모두
북한의 양어부문 과학자들이 잉어, 붕어 등 신품종 양식어류의 생물학적 특성을 밝혀내고 양식에 제기된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신품종 담수어들은 다른 어종에 비해 생존율이 6배 높고 성장은 2년 정도 빠르며, 0℃의 수온에서도 살아남아 북한의 하천에서 기르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신품종은 또 단백질함량, 필수 아미노산, 성장촉진 및 노화방지 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있다.
압력밥솥 폭발의 원인은 내솥 결함이번주 들어 고흥에 이어 강릉에서 LG전자의 전기밥솥이 잇따라 폭발했다.9일 오후 4시 20분께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D아파트 102동 302호 송모(42.여)씨 집에서 LG전자의 전기밥솥이 폭발했다.송씨는 "저녁밥을 짓기 위해 전기밥솥에 쌀을 얹어 놓았는데 잠시후 갑자기 폭발했다"며 "평소에도 이상한 소리가 나 불안했었다"고 말했다.작년 4월 인근 대형 할인매장에서 문제의 전기밥솥을 구입했다는 송씨 가족은 최근 밥솥 폭발사고가 잇따르자 리콜대상 여부를 회사 대리점에 문의했으나 `리콜대상이 아니니 안심하고 사용하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6일에는 전남 고흥군 조 모씨(36)의 집에서 취사 중이던 압력밥솥이 폭발해 밥솥이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계속되는 전기 압력밥솥 폭발 사고로 LG전자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첨단 디지털 가전제품 시장에서 세계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LG전자가 밥솥 하나 때문에 기업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폭발사고를 일으키고 있는 제품은 2002년 11월부터 2003년 3월까지 생산된 LG전자의 전기밥솥으로 최근 3개월 사이 9건의 폭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