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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동네공원 '쌈지마당' 시민들이 직접 뽑는다

서울시는 공원소외지역에 조성되는 한뼘동네공원 '쌈지마당' 시범지역 2개를 시민평가단이 결정하는 경연방식으로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대상지 81개소 중 전문가 회의를 거친 6개소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주민이 프리젠테이션하면 시정모니터단 20명, 마을공동체단 10명 등 현장 단원 50명이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쌈지마당'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보상절차를 밟게 된다. 보상절차가 끝나면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 하는 등의 조성단계로 넘어가고 올해 말 준공된다.

 

한편 서울시는 쌈지마당 2개소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공원소외지역내 28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현장평가회에서 선정되지 못한 차순위 대상지도 예비대상지와 2013년도 사업대상지 선정 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