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그룹 차원에서 식품관련 사업의 효율화를 위한 검토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동종 업계의 사례를 통해 판단컨대 이는 신세계푸드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호재"라고 내다봤다.
신세계푸드는 이마트가 52.1%의 지분을 보유한 그룹 계열사로 위탁급식, 식품유통, 식품제조가공, 외식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서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0%, 8.7%, 5.3% 증가한 7,468억원, 426억원, 3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예년대비 올해 성장률이 하락하는 이유는 골프장 C.C 사업 축소, 이마트 휴일 강제휴무에 따른 공급 물량 감소로 인한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7.9%, 4.0%증가, 13.8% 감소한 1,996억원, 119억원, 9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