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서소문별과 1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 식품유통매장을 대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위해식품 판매차단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위해식품 판매차단시스템'은 식약청 등에서 제공하는 위해식품정보를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해 유통업체 매장 계산대에서 해당 위해상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설명회에선 위해식품 판매차단시스템 구축 사업의 배경과 취지,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소개, 우수사례 발표, 시스템 설명 등이 진행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POS 취급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고 하면서 “위해식품 판매차단시스템 구축은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네 수퍼마켓 등에서 판매되는 불량식품의 판매를 뿌리 뽑기 위한 것이니 만큼 식품안전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동 시스템 구축사업에 POS 취급업체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