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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내년 본격사업 추진

내년 2월 조직위 출범..주제관 첨단 한의약관 착공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준비가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상반기에 조직위원회 출범식 개최 및 핵심시설 전시사업 착수 등 본격적인 행사 추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근 이사장 등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2012년 2월24일 서울에서 조직위 출범식과 통합이미지(EI) 선포식을 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사회는 또 의약엑스포의 전체 행사비를 480억원으로 확정했다.

  
엑스포 개최시기는 당초 계획했던 2013년 9월10일~10월19일에서 같은 해 9월6일~10월20일로 조정했다.

  
이와 함께 내년 초에 엑스포 주제관인 첨단 한의약관을 착공하고 한의약관ㆍ동의보감역사관 전시물 제작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내년 9월 공식 홈페이지 구축, 홍보영상물ㆍ주제가 제작, 홍보대사 선정 등을 시작해 엑스포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관람객 유치를 위해 국가브랜드위원회, 관광공사, 여행업협회, 여행사, 교육청 등과 양해각서도 체결한다.

  
한편 이사회는 의약엑스포에 필요한 각종 물품 계약을 투명하게 진행하려고 '계약심의위원'을 운영하고, 재단법인 소속 임직원의 국외연수를 위한 '국외연수규정'을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