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료 기업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가 아프리카 기아아동을 돕기 위한 ‘Shooting for Africa’라는 행사에 함께 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단법인 ‘기아대책’이 주최하고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KT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농구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과 아프리카 기아아동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KT남자농구단과 신한은행 여자농구단 남녀 프로선수들이 혼성으로 시범경기를 갖게 될 예정이며 최근 나가수(나는 가수다)에서 인기몰이 중인 BMK와 인기여배우 ‘장나라’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기아대책 연예인 홍보대사가 자유투 시범을 보이는 등의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동아오츠카 이진숙 홍보부장은 "KBO(한국야구위원회), KBL(한국농구연맹),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등의 국내 빅 스포츠 등의 후원은 물론 사회 공헌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후원을 하겠다"며 "이런 좋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행사 일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장소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
한편 이 행사에서 모금될 후원금은 에티오피아, 케냐, 짐바브웨 같은 아프리카 빈곤 국가에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