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생활가전 기업 파세코 (대표 유일한)가 후드사업 진출 이후 올해 상반기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형 후드(데코급)으로 상반기 수주 2709대를 거뒀던 파세코는 올해 상반기 1만494대를 달성, 전년 동기 대비 약 400% 가량 수주 실적이 신장됐다.
이는 지난해 총 수주 물량인 6673대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로, 상반기 전체 건설사 후드 수주 물량의 약 15%를 차지하는 정도다.
파세코 마케팅팀 박재형 부장은 “최근 국내 인테리어 기업은 물론 해외 유명 브랜드로부터 후드 수주 관련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하반기 수주 실적이 더욱 급상승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 높은 수주 실적 달성과 함께 파세코는 올해 수주 예상치도 기존 11만대에서 14만대로 27%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