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서부체리협회가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대표적인 여름과일 체리를 출시했다.
미국 북서부체리는 세계 최대의 체리 생산 지역인 미국 북서부의 5개 주(워싱턴, 오리곤, 아이다호, 유타, 몬태나 등)에서 생산돼, 일명 ‘워싱턴 체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미국 북서부 체리는 전 세계 체리 생산량의 70% 이상, 국내 수입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북서부 지역의 적절한 일조량, 시원한 밤 기온, 기름진 토양 등 날씨에 민감한 체리 재배의 최적 조건으로 인해 다른 지역의 체리보다도 월등한 당도와 맛을 자랑한다.
체리는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과산화 억제 기능과 세포의 원상 복귀를 도와 노화를 방지한다. 체리에 함유된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은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기능으로 수면 유도 작용을 하여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편두통 치료에도 좋다.
미국 북서부체리는 8월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