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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대축제' 28일 팡파르

경남도 대표적 민속축제로 54년 전 1957년 11월 향토문화예술인을 비롯한 국내 저명 예술인과 각계 인사들의 호응을 받고 진행돼 온 밀양아리랑 대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2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영남루와 삼문동 남천강 둔치, 시내 일원에서 그동안 보고 즐기는 축제에서 보고, 즐기고, 느끼는 체험형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밀양 고유의 느낌을 강력한 브랜드화로 발전시켜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 체험형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밀양 고유의 느낌을 강력한 브랜드화로 발전시켜 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 지역민만의 축제에서 벗어나 전국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축제의 분위기부터 완전한 변신을 시도로 영남루와 밀양교, 야외공연장 주변을 루미나리에와 일루미네이션 조명으로 환상적인 빛의 도시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영남루 앞 밀양강에 설치된 수상부교는 아름다운 조명과 이색적인 축제가, 수상 무대에서는 미니 카페가 운영되고 색소폰 연주, 무용공연 등이 펼쳐져 또 다른 축제의 멋을 창출해 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테마별로 체험 행사장을 만들어 체험형 축제의 진수를 맛보여 주려고 남천 둔치에 사명대사의 충의 체험장에서 전통복식체험, 전통무예시범, 병영무기체험, 어린이 활쏘기대회, 어린이 일일병영체험 등이 열린다.


또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지덕 체험장에는 선비 과거길 체험, 선비 공부방 체험, 유생 복 체험, 가훈·좌우명 쓰기 등이 이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