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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강엔 유산균이 필요해"

유해균 제거.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효능으로 인기

완연한 봄, 전국 방방곡곡 꽃놀이가 한창이다. 하지만 봄이라고 마냥 들떠있을 수만은 없다. 봄과함께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들이 있기 때문.

 
봄마다 찾아오는 대표 불청객 ‘황사’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는가 하면, 따뜻해진 날씨에 각종 유해균의 번식도 왕성해져 배탈도 더 자주 일어난다.


특히, 올 봄에는 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로 인해 미미한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일명 ‘방사능 비’까지 내리는 등 건강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까다로운 봄철 건강관리의 해법으로 ‘유산균’이 떠오르고 있다. 유산균은 유해균을 제거하는 데 탁월해, 음식의 부패를 막을 뿐 아니라 신체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 체르노빌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 시, 방사능으로 인한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유산균 제제가 쓰이는 등 방사능 해독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다시금 유산균의 효과가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다양한 기능성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봄철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대상FNF 종가집은 지난달, 유산균 강화 김치 ‘오래오래 맛있는’ 김치 4종을 출시했다.


‘오래오래 맛있는’ 김치는 풍부하고 깊은 맛 포기김치, 맛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등 총 4종으로, 식물성 유산균 함유, 2단 절임, 국내산 천일염 사용으로 기존 제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종가집 한국신선연구소에서 직접 개발, 특허 출원한 식물성 유산균 발효액은 발효된 배추, 무 등 100% 국내산 식물성 원료에서 분리한 것으로 친환경적인 천연 향균제 역할을 한다.


김치에 넣으면 일반세균 및 병원성 세균을 억제하며, 제품 내 부패 유발 미생물을 저해해 김치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2월, 무첨가 플레인 요거트 퓨어에 이어 떠먹는 타입과 마시는 타입 포함 퓨어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퓨어는 떠먹는 타입의 '자연이 보낸 달콤한 고구마와 노랑당근', '그대로 갈아 넣은 생 블루베리' 및 마시는 타입의 '제로팻 플레인', '제로팻 블루베리' 4종이다.

 
모든 퓨어에는 캡슐이나 별도의 가공 처리 없이도 위산과 담즙에서 뛰어난 생존율로 살아남아 장까지 도달하는 LGG 유산균이 함유돼 있다. LGG 유산균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완화는 물론 호흡기 감염이나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성인뿐 아니라 항생제 사용이 염려되는 아이들에게도 제격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3월, 대장 건강에 좋은 발효유 'R&D(알엔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국야쿠르트가 5년간 연구비 50억원을 들여 개발한 장 전문 발효유로, 총 4종이다.

 
'R&B 밸런스' 과일혼합맛에는 장내 유해균 억제 및 대장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RBB 유산균’과 건복분자·삼백초·현초 등 천연추출물 3종이 함유돼, 평소 복통·복부 팽만·잔변감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감한 대장 보유자가 음용하면 좋다.

 
'R&B 리듬'은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둔감한 대장 보유자를 위한 음료로, 기능성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 락토바실러스'가 1병당 140억마리 들어있다. 사과·포도·블루베리 등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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