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는 14일 홍삼음료인 '정관장 홍삼원'이 1988년 출시 이후 24년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6억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4년간 홍삼음료 시장에서 매출액 1위를 놓치지 않았고 연평균 2500만병 정도가 판매된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00년부터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시작해 현재 12개국으로 수출지역이 확대됐다.
출시 이후 매년 판매량이 증가해 지난해엔 국내 7511만8000병, 해외에서 206만1000병 등 7717만9000병이 팔렸다.
인삼공사는 2013년께 연간 판매량이 1억병을 넘을 것으로 기대했다.
6억병 판매를 기념해 16일부터 한 달간 홍삼원 20병을 사면 홍삼캔디를 덤으로 주는 사은행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