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행태의 큰 변화라 할 수 있는 소셜커머스 열풍에 편의점도 가세했다.
편의점 1위 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를 통해 오는 29, 30일 훼미리마트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틀간 판매되는 훼미리마트 모바일 문화상품권은 3000원권 한 종류이며 티켓몬스터 홈페이지에서 아이디당 최대 5장까지 구매 할 수 있다.
지난 2월 소셜커머스와 연계하여 시행한 모바일 문화상품권 20% 할인행사에 상품매출이 5배나 신장하는 등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번 마련된 것이며 이번 이벤트는 업계 1위인 ‘티켓몬스터’와 제휴하여 50%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훼미리마트 모바일 문화상품권은 유가증권과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전 상품(담배, 주류포함)을 구매 할 수 있으며 SKT멤버쉽 할인 서비스 및 현재 훼미리마트에서 시행되고 있는 상품할인.콤보행사와 중복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솟는 물가상승 속 실속 있는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셜 커머스 업체와 제휴한, 편의점업계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매우 이례적인 행사로, 사용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광훼미리마트 송지호 마케팅팀장은 “최근 물가상승에 따라 알뜰고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소셜커머스와 연계하여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매한 훼미리마트 모바일 문화상품권은 내달 30일까지 전국 5600여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