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의 여파가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를 넘어서 이제는 농산물 및 해산물 등 먹을거리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우리나라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일본산 농산물 및 해산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미리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불거진 요오드관련제품 열풍에서 볼 수 있듯이, 맹목적인 과다 섭취는 유의해야 한다. 하지만, 적정량의 요오드를 미리 섭취함으로써 만약의 경우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오드1일 영양섭취 권장양은 75mcg 이다.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식품은 우유와 계란노른자, 미역, 김, 다시마 해조류, 천일염 등이 있다.
또한 브로콜리, 감자, 바나나 등에는 공해물질 환경호르몬 배출에 유익한 칼륨 성분이 풍부하고, 녹차의 탄닌과 오렌지, 고추 등 과일·야채류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E(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해서 면역능력강화에 도움이 된다.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섭취하지 못하는 영양소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해서 보충하는 방법도 추천된다.
비타민하우스는 1일 권장량 대비 100% 요오드가 함유된 비타민이 추가 구성으로 소개된 24일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1일 기준 6억 2000만원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매출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비타민하우스 추광엽 총괄운영본부장은 “최근 강해진 요오드 열풍과 제품의 우수한 경쟁력이 맞물려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