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1위인 보광훼미리마트가 지난달 국밥 도시락 출시에 이어 비빔밥을 출시했다.
8일 출시하는 비빔밥 도시락은 전통비빔밥(320g, 2500원), 산채비빔밥(320g, 2500원) 총 2종.
전통비빔밥은 버섯볶음, 고사리나물, 당근채, 무생채, 콩나물, 시금치나물로 구성하여 전라도 고유의 전주비빔밥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 산채비빔밥은 무나물, 버섯볶음, 애호박볶음, 고사리나물, 콩나물, 취나물로 구성하여 나물의 식감이 일품이다.
비빔밥에 사용되는 고추장은 일반고추장에 양념을 가미한 볶음고추장으로 비법을 더해 매운 맛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살렸다.
비빔밥 도시락은 지난 2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개최된 훼미리마트 상품전시회에서 사전 모니터링 결과 총 1만명 중 90%에게 최고점을 받았다.
보광훼미리마트 김완우 일배식품 팀장은 “편의점 먹을거리 상품은 수년동안 혁신을 거듭하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혀 물가에 상당한 내성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2000원대의 저가격 고품질의 도시락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의 선택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광훼미리마트는 비빔밥 도시락 출시에 맞춰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21일간 구매고객에게 진라면소컵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