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0일 제주도 롯데호텔에 50여개 납품업체 대표를 부부동반으로 초청, 감사음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창립 11주년인 지난해 연매출 11조원을 올리는 등 단기간에 유통대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납품업체의 협력 때문이었다"며 "이에 감사하는 뜻에서 매년 마련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세계 14개국에 진출한 테스코 그룹을 통해 납품업체가 해외에 진출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현재 17개 업체가 수출을 하기 위해 상담중"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7월 여는 인천 무의도의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납품업체 임직원에도 개방해 교육장으로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