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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참외 첫 출하..작년보다 12일 늦어

올해 수확한 성주 참외가 처음으로 시장에 나왔다.

경북 성주군은 26일 선남면 명포1리에서 참외 농사를 하는 이영길(52)씨가 10㎏짜리 21상자를 수확해 농협공판장에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 참외는 상자당 13만원으로 성수기인 5~6월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값에 팔렸다.

올해 참외 첫 출하는 지난해보다 12일 늦다.

성주는 국내 최대 참외산지로 지난해에는 4000여㏊에서 참외 12만8000여t을 생산해 3051억원의 수입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