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구제역 피해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27∼28일 서울광장에서 지역 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장터에서는 전국 25개군에서 엄선한 과일, 쌀, 건어물, 젓갈, 한과, 찐빵, 꿀 등 200여개 항목을 현장 판매하거나 예약주문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문화부는 2월24∼27일 열리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와 2월28일부터 3월1일까지로 예정된 '내 나라 대표 먹을거리 장터'에서도 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키로 했다.
또 온라인 판매장터(www.oneclick.or.kr)와 연계해 서울광장 직거래 장터 상품과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다른 지역의 상품을 2월 말까지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