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알로에는 1일 알로에 유효 성분을 캡슐에 담아 피부 흡수율을 높인 프리미엄 화장품 '베루시에 럭셔리 타임리스 골든-에이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알로에 저분자 추출액을 나노 단위의 캡슐에 담은 '알로엔셀(aloen cell)'을 함유해 알로에 성분을 균일하게 피부에 공급함으로써 피부 탄력을 유지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통 화장품에 쓰이는 정제수 대신 100% 알로에 베라 잎 추출물을 썼고 금과 캐비아 파우더, 진주 등 성분도 포함했다.
가격은 3종 세트(스킨, 에멀전, 부스터) 18만7000원, 2종 세트(세럼, 나이트 크림) 20만5000원이다.
김정문알로에는 이번에 쓰인 '나노 알로엔셀 공법(AWS)'을 남성용 '베루시에 옴므 라인'과 유아용 '알로 베이비 케어 라인' 등 기존 제품에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또 화장품 매출액을 내년까지 현재 25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리고 화장품 사업 비중을 40%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연매 대표는 "이번 신제품 라인에는 알로에 종가로서 자부심과 혼을 담았다"며 "알로에를 활용한 화장품 사업을 강화해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다양한 방법으로 알로에의 과학적 효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